허이재 유부남 남배우 갑질 "결정적 은퇴 계기였다" 폭로
머리채 뺨 충격폭로에 재조명되는 출연작과 남배우들..
오지호 심지호 공식입장은?

 

 

배우 허이재가 과거 상대 남자 배우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았다고 역대급 폭로했습니다.이 때문에 연관검색어로 오지호, 심지호, 김청 등이 등장하며 폭로 상대가 누구인지 추측이 난무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2021년 9월 10일 '웨이랜드'에는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머리채, 또라이 배우..ㅎ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웨이랑 친한 허이재가 출연해 자신이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일들을 털어놨습니다.

영상에서 허이재는 '배우 때려 치고 싶었을 때'를 묻는 질문에 "내가 연기를 잘못하거나 지각하거나 이런 걸로 욕 먹을 땐 괜찮았는데, 제가 잘못한 게 아닌데 갑을 관계나, 제가 타깃이 되어 감정 쓰레기통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때려치고 싶단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허이재는 대본 리딩을 할 때 자신이 타깃이 되어 울면서 뛰쳐나갔던 경험, 자신을 싫어해 갑자기 머리카락을 자르는 신이 추가됐던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머리채를 잡히고 휘둘리는 장면이 있었다. 갑자기 상대 배우가 '저혈압이 왔다'며 주저앉았습니다. 앉아서 쉬어야 할 거 같다는데, '한창 감정이 고조돼서 얘 머리를 놨다가 다시 찍으면 감정이 안 이어질 거 같다'며 내 머리를 잡고 쉬겠다고 했다"며 머리채를 잡힌 채 대기했던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카메라의 내 모습을 화면으로 보니 갑자기 너무 웃긴 거입니다. 그 사람은 제가 울기 바랐을 텐데, 제가 푸하하하 웃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허이재는 "싸대기 맞는 신도 있었는데, 대본을 보고 자신이 누굴 때리는 신이 있으면 절대 반지를 안 낍니다. 근데 (그 선배님은) 알반지를 끼고 오셨더라"며 반지를 낀 손으로 따귀를 맞아 너무 아팠던 경험도 떠올렸습니다.

자신이 과거 당했던 일들을 소개하며 허이재는 울컥해 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심한 것도 있다. 방송에 나와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그분이 유부남이라 말하면 가정 파탄이 날 거 같다"며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허이재는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유부남 배우분이, 내 결정적인 은퇴의 계기였다"며 당시 처음에는 자신한테 잘해주던 남배우의 이중적인 면을 폭로했습니다.

허이재는 "어느 날 그 배우가 '쉬는 날 왜 연락 안하냐'고 하더라. 촬영하며 우리 매일 만나고 있고 하루 20시간을 보는데 연락할 시간도 없다고 말했다. 아무 말 안 하고 가더니, 그때부터 시작됐다. 촬영장에서 내게 '야 이 X같은 X아. XXXX아'라고 욕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허이재는 "어느날 세트 촬영 감정신에서 그분이 감정이 안 잡혀서 짜증을 내며 나가버렸다. 감독님이 입봉감독님이라 아무 말도 못하고, 촬영장에서 그 사람이 왕이었다. 욕하고 나간 그 사람이 CP한테 전화해서 '내가 평상시에 허이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더라. CP가 나보고 (남배우 대기실에) 들어가라고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남배우 대기실에)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이 날 불렀다"는 허이재는 "감독님이 '걔가 언제부턴가 너한테 쌍욕하고 감정신 있을 때마다 방해하고 괴롭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어 모르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걔는 널 성적으로 보는데, 너가 안 넘어오니까. 이게 강압적으로라도 널 넘어뜨리려고 한 거 같아'라고 하더라"고 했습니다.

이후 그 남배우의 대기실에 들어갔다는 허이재는 "(그 남배우가) 갑자기 목소리가 부드러워지면서 '이재야 사람들이 우리 드라마 보고 뭐라고 하는지 알아? 너랑 나랑 연인 사이 같지가 않대'라고 했다. 그래서 '더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라고 했다. 그러자 '근데 너 남녀 사이에 연인 사이 같아 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해서 모르겠다고 했더니 '같이 자야 돼'라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근데 넌 그러기 싫지?'라고 해서 '네 싫어요' 했더니 다시 내게 쌍욕을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허이재는 "내가 그때 멘탈이 나갔습니다.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았고 (촬영이) 끝나기만을 빌었다"며 "처음엔 이 사람들이 비정상이고 제가 정상인데 나한테 왜 그러지 했습니다. 나중엔 점점 이 사람들이 정상이고 제가 비정상이구나 싶더라"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후폭풍이 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힘든 시간을 보낸 허이재를 향한 응원과 위로의 글을 쏟아냈습니다. 동시에 허이재가 언급한 상대 배우들이 누구인지 궁금해 했습니다.

 

이 후 허이재의 출연작품 리스트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중 현재 유부남인 배우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지며 오지호 심지호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허이재가 주연급으로 출연했던 드라마는 2007년 '궁S', 2008년 '싱글파파는 열애중', 2016년 '당신의 선물'이 있습니다. 2007년의 '궁S'의 경우 유부남 배우가 없어 제외, 2008년 '싱글파파는 열애중'의 경우에는 유부남 남자 배우는 오지호가 있습니다.

하지만 허이재 오지호가 출연한 작품 '싱글파파는 열애중'은 감독님 입봉작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허이재가 폭로한 유부남 남배우가 오지호라는 추측은 루머입니다.

허이재가 2016년 출연했던 '당신의 선물'의 경우 주요 남배우는 차도진, 송재희, 심지호가 있지만, 허이재가 폭로한 유부남 남배우는 아직 누군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허이재의 출연작품 리스트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중 현재 유부남인 배우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2008년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을 마치고 2010년 가수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낳고 육하에 전념하다 5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허이재는 2016년 드라마' 당신은 선물'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 때 당신의 선물 드라마에서 김청이 뺨을 때리는 장면도 재조명 되면서 김청까지 연관검색어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현재 허이재 남배우 유부남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속에서 같이 활동했던 허이재 오지호 심지호 등 거론이 되고 있지만 오지호 심지호 루머이며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추가로 허이재도 직접 나서 응원에 고마워 하면서도, "마녀사냥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허이재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ejae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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