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아 기상캐스터가 이혼한 충격적인 이유(+전남편 집안)

2021년 10월 26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의해 김선호의 사생활 폭로글을 올린 전 연인이 최영아임이 밝혀진 가운데 그의 이혼사유까지 간접적으로 공개되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로 2021년 10월 17일 전 여자친구에게 결혼을 약속하며 낙태를 강요했다는 배우 K에 대한 게시물이 네이트판에 게시되었고 배우 k가 김선호로 알려지며 순식간에 이미지는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SPOTV는 20일 김선호 전 여자 친구에 대해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방송가에서 활약한 인물"이라며 "현재는 방송가를 떠나 커머스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기상캐스터라고 까지 직업이 좁혀졌고 폭로 글 속에서는 낙태를 하게 한 후 그는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는데 '하늘나라에 보낸 아기를 대신에 그가 원해서 입양했던 서로의 이름 한자씩을 딴 우리 강아지도, 이제 너 혼자 책임져야 해'라고 폭로했습니다.


우선 그녀의 직업이 전 기상캐스터라는 댓글 때문에 전 기상캐스터 중에 김선호와 비슷한 또래의 최영아 기상캐스터가 언급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최영아 기상캐스터 강아지 이름이 '호아'로 밝혀졌고 폭로 글 속에서 그와 자신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딴 강아지라고 말했던 것을 토대로 최영아 아나운서의 강아지 이름이 '호아'로 밝혀진 다음에는 신상이 굉장히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온라인상에서는 반려견 '호야'라는 근거를 토대로 김선호의 전 여자 친구가 기상캐스터 출신 최영아 아나운서라는 루머가 확산됐고 추정되는 인물의 실명,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스타, 트위터 계정, 사주,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주소 등 신상이 거론됐습니다

이 때문에 사실상 최영아 기상캐스터가 전여자친구임이 기정사실화 된 상태에서 10월 26일, 디스패치에서 폭로자의 폭로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를 냈습니다. [단독] "최영아 씨에게 묻습니다"…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


디스패치는 기사를 통해 폭로자의 정체가 최영아임을 밝히고, 김선호와 최영아 지인 다수의 제보, 카톡, 사진 등을 제시하며, 김선호가 일방적으로 최영아에게 낙태를 종용한 것이 아니며 두 사람의 합의 후 낙태했고, 낙태 이후 김선호의 태도가 돌변했다는 최영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디스패치의 폭로기사가 나온 이후 일부 주장이 거짓이라는 정황이 나오면서 여론이 뒤집히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캐스터 출신인 최영아 프로필은 1985년 12월생입니다 올해 나이 36세. 김선호와 나이차이는 1살로 최영아가 연상입니다.

학력으로는 한국외대 프랑스학과를 졸업 후 기상캐스터로 2009년 YTN , 2010년부터 KBS에서 근무했습니다.

신장이 170cm인 최영아는 기상캐스터로 활약할 때 단아한 얼굴과 상반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단정한 옷을 입어도 워낙 몸매가 돋보였던 까닭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몸매가 워낙 돋보였던 까닭에 평범한 옷을 입었음에도 ‘과도한 의상’이라는 비판 아닌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헤럴드생생뉴스는 2013년 <'대세' 기상캐스터들 과도한 의상 '논란'>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영아가 속옷이 비취는 오렌지빛 의상을 입고 풍만한 몸매를 과시했다고 전했습니다.

KBS에서 아침 시간대에 날씨 뉴스를 전하던 시절인 2012년 최영아는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의상에 대해 “노출이 심한 옷, 회색이나 검은색 계통의 옷은 되도록 피하려고 하는 편”이라며 “침체되기 쉬운 아침 분위기에 노출이 심한 옷은 너무 튀어 거부감을 줄 우려가 있고 어두운 색상의 옷은 가라앉은 분위기를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 2013년 4월 전 골프선수 박지은의 남동생인 음식사업가 박영식대표와 결혼하면서 KBS를 퇴사했습니다. 최영아의 전남편 박영식 대표는 삼원가든 회장의 아들이자 프로골퍼 박지은 선수의 남동생이자 SG다인힐 대표로 외식업계에서 400억 매출의 CEO로 유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4년이 안되서 이혼을 했습니다. 그 이유가 충격적이였습니다. 

당시 최영아는 이혼 소송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것을 잡아내기 위해 흥신소를 시켜 남편 뒷조사를 하다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게 되기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디스패치도 2021년 1월 11일 익명의 제보 메일을 받았습니다. 최영아 씨와 전남편, 둘의 이혼 사유, 그리고 김선호 이야기가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김선호의 지인 E씨가 1월부터 4월까지 당시 사건을 알고 있었다고합니다. 일반인이 느꼈을 때 ‘충격’적인 상황이라며 이런말을 했습니다.

“김선호가 최영아 주변 상황 때문에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어요. 협박을 당한다, 조폭을 풀었다, 전남편 부인들이 괴롭힌다, 소송하고 있다 등등... 감당이 안 되는 이야기들이었죠.”

이렇게 최영아가 과거 박영식 대표와 결혼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혼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 확인된 바가 없지만 여러가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게 17일 만에 이혼해 돌싱으로 돌아온 그녀는 현재는 자기 이름을 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최영아는 이혼 후 쇼핑몰을 운영하며 뷰티 인플루언서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던 중 김선호 폭로 후 10월  20일 돌연 쇼핑몰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이 후 쇼핑몰은 다시 열었지만 인스타그램 계정은 여전히 비공개 상태로 돼 있습니다.

김선호의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최영아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iamyoungah

저작권자 © 살구뉴스 -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적인 목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