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이창수·김은영 동거 첫날밤 격한 말싸움..화해할 수 있을까?

'돌싱글즈2' 최종 세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이들 중 '쌈싸라 커플'로 흥을 담당했던 이창수·김은영 커플은 의외로 균열이 갔습니다. 이창수·김은영 커플이 격한 언쟁 후, 반나절 만에 어색하게 재회합니다.

11월 28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돌싱글즈2' 7회에서는 돌싱남녀 이창수·김은영 커플의 동거 둘째 날 현장이 중계됩니다.

'돌싱 빌리지'에서의 합숙 초반부터 '불타는 케미'를 선보였던 이창수·김은영 커플은 동거에 돌입하기 전 김은영의 '남사친' 관련 입장차로 갈등을 빚은 상황입니다.

결국 두 사람은 동거 첫날밤 격한 언쟁을 벌이고, 둘째 날 아침 싸늘한 분위기 속 각자 출근에 나섰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퇴근 후 '동거 하우스'에서 불편한 상태로 재회, 아슬아슬한 저녁 식사를 함께합니다. 김은영은 이창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사전에 커플 젠가 게임을 준비합니다. 저녁 식사까지 차리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럼에도 이창수는 '무반응'에 가까운 리액션을 보여줍니다. "생각이 많구나"라는 MC 정겨운의 걱정을 유발합니다.

더욱이 "원래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는 김은영의 이야기에 이창수는 "애교는 나에게만 부리는 줄 알았는데…"라고 답해 분위기를 냉각시킵니다.

제작진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반전의 럭비공 행보로 4MC를 '찐 당황'시켰던 이창수·김은영 커플이 갈등 후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면서 "과몰입과 폭풍 공감을 유발한 두 사람의 동거 라이프와 연애 서사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