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주는 중요한 방법 (급여횟수 사료량 시간)
강아지들은 태어날때부터 성견이 되기까지 밥 먹는 방법과 횟수가 다 다른데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어릴 때는 자주자주 먹고 영양소가 많은 식단을 급여해줘야 성견으로 성장하는데 까지 문제 없이 잘 자랄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견이 되고 나서는 강아지에게 알맞는 사료로 적당량을 알맞는 횟수로 급여해줘야 건강도 챙기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강아지에게 알맞는 사료 급여 횟수와 양은 어느정도일까요?
강아지 사료를 하루에 몇 번에 걸쳐 주시나요?? 사람은 아침, 점심, 저녁 삼시 세끼를 먹는데, 강아지 밥 주는 시간은 언제가 좋을지 강아지 사료 주는 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밥 주는 횟수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식탐이 많아서 자율배식을 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적당한 양을 나눠주는 것이 좋은데요. 대부분의 견주분들이 강아지 사료 급여 횟수를 1일 2식이라고 알고 계실 텐데 언제 줘야 좋은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강아지에게 점심을 제외하고 아침과 저녁에 규칙적으로 사료를 주는 것이 좋흡니다. 보호자의 생활리듬에 따라 아침을 못 챙겨주는 경우도 있지만, 공복이 길어지는 것을 강아지들은 참기 힘들어하기 때문에 아침과 저녁에 주는 것이 좋은데요.
물론 1일 2식이라고 하더라도 강아지의 컨디션이나 나이에 따라 강아지 사료 급여 횟수는 조절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사료를 먹기 시작하는 2개월 미만의 강아지들은 4~5회, 3~4개월이 되면 3~4회 정도로 나누어 급여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1일 2식은 강아지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생후 6개월까지는 아침, 점심, 저녁 세 번 주다가 점심의 양을 점점 줄이고 그 양을 아침, 저녁의 양으로 합쳐주시면 되는데요.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노령견들의 경우에는 사료 급여 횟수를 늘여서 하루 3~4번에 걸쳐 소량을 자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사료를 먹고 설사나 구토를 한다면 한 번에 주는 양을 줄이고 횟수를 더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밥 주는 시간
그렇다면 강아지 밥 주는 시간은 언제가 좋을까요? 강아지가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생체 시계가 고정이 되어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매번 밥 먹는 시간이 일정해야 강아지의 식욕 저하나 식사 거부 등 증상을 보호자가 쉽게 알아차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보통 아침 7시~9시 사이에 1회, 오후 5시~ 7시 사이에 1회를 주시는 게 좋은데요. 만약 아침 전에 공복이 길어 노란색 토를 한다면 저녁 양을 조금 줄여 밤에 조금 주셔도 괜찮습니다.
성견의 경우 1일 2식을 추천드리지만 강아지의 나이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보호자님께서 조절해서 급여해주셔야 됩니다. 사료를 급여할 때 회수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이 적정 기준치를 넘지 않도록 사료의 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사료양의 적정 기준치는 급여하는 사료의 종류와 강아지의 체급에 따라 달라지니 사료 뒤에 적힌 기준치를 확인하고 강아지에게 밥을 제공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강아지가 어릴 경우
생후 3주까지 : 모유
생후 3주~3개월 :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강아지 전용 우유나
사료를 물에 불려서 하루 4회정도 급여해줍니다.
이 시기에는 강아지가 필요로 하는 영양수치가 성견의 2배이기 때문에 식단에 각별히 신경을 써줘야 하며 잘 챙겨줘야 합니다.
새끼 강아지는 가끔 저혈당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굶어서는 안 됩니다. 이 때의 식단이 강아지의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3개월~6개월 : 급식 횟수를 하루에 3번으로 줄여줍니다. 이 때 강아지가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성견이 되기전까지는 새끼 강아지때 먹던 양을 그대로 급식하는게 좋습니다.
성견의 밥 주는 횟수는?
강아지들의 덩치에 따라서 먹는양과 횟수도 다 다릅니다. 소형견, 대형견 모두 다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2번이 적당합니다.
사역견이 아닌 이상 가정에서 길러지는 강아지들은 밥 주는 시간은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견주가 먼저 식사를 한 다음에
바로 주면 일정한 시간을 유지할 수 있고 서열문제도 잡을 수 있습니다.
노령견 사료는?
반려견은 이제 중년기의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노년기를 맞은 반려견의 신체는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영양 섭취와 건강 상태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수의사의 안내에 받아 노령견 사료로 바꿀지 여부를 확인하세요.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노화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그러므로 반려견이 정확히 언제쯤 노년기에 들어설지 수의사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추는 열한 살이 되어도 여전히 집 주변을 총알처럼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든 리트리버는 일곱 살 정도가 되면 행동이 둔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활동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급식량을 줄여야 합니다. 나이 많은 반려견의 체중이 줄어든다면 구강 질환과 같은 건강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잘 지켜봐야 합니다.
사료는 계속 하루에 두 번 급식하면 됩니다. 반려견은 두 끼의 식사에 만족할 겁니다. 반려견의 체중이나 식습관에 변화가 생겼다면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질 좋은 사료를 생애 주기에 따라 적당량으로 급식하는 것은 반려견이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람마다 먹는 양이 다르듯, 반려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가장 먼저 담당 수의사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연령대와 정보는 단지 참고용일 뿐입니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반려견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반대로 건강한 반려견의 경우 노령기가 되어도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사료양
사료양은 반려견의 종과 활동량, 몸 상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사료양은 정해져있지 않은데요. 정기적인 병원 내원을 통해서 강아지가 말랐는지 비만인지를 통해서 사료양을 적정량으로 맞춰주는 것도 이상적입니다.
강아지의 갈비뼈가 만져지지 않거나 허리가 없거나 오리걸음처럼 뒤뚱뒤뚱 걷는 모습을 보인다면 과체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나이에 알맞는 사료
시중에는 강아지 나이로 각각 다양한 사료들이 나와있는데 강아지 시기에 맞는 사료를 먹어야 그 나이 때의 강아지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채울 수 있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사료 주는 횟수와 시간 등 사료를 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도 규칙적으로 정해진 양의 사료를 먹는 것이 좋으니 위 방법 꼭 참고하셔서 강아지에게는 건강을, 보호자님은 행복한 반려 생활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