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야구 선수 김동은 교통사고로 사망.. 너무 처참한 당시상황(+영상)

김동은 선수, 사고현장
김동은 선수, 사고현장

전직 야구선수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선수가 김동은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긴 가운데 사망 당시 상황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1일 보도에 따르면 김동은 선수는 이날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부고에는 본인상이라고 언급돼 있었습니다. 향년 나이 30세. 빈소는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3일 오전 8시입니다.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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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의 사망 원인은 교통사고 였습니다.

12월 1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1월 30일) 오후 11시 40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김동은이 몰던 모하비 차량이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현장 / 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사고 현장 / 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사고 현장 / 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사고 현장 / 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사고 현장 / 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당시 사고로 모하비 차량이 옆으로 쓰러졌고 김동은은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습니다.

김동은이 몰던 차량은 시내 도로에서 제3경인고속도로로 들어서는 진입로에서 '높이 제한' 표지판이 설치된 기둥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목격자는 SBS에 "(송도) 해안도로 상이고 운전자 분이 사고 충격으로 차 밑에…"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김동은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일 연합뉴스에 "사고 차량에 A 씨(김동은)만 타고 있었고 동승자는 없었다. 차량 속도 등을 확인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에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SBS가 보도한 사고 현장 영상입니다.

 

1990년 11월생인 김동은은 개명 전 이름은 김선민으로 지난 2010년 신고선수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며 2017년까지 kt 위즈에서도 활약했습니다. kt 위즈에서 방출된 뒤 은퇴했고 송도국제도시에서 유소년 및 사회인 야구교실 코치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때 주 포지션은 내야 2루수였으나 프로에 입단하면서 3루수로 전향했으며 프로 통산 기록으로는 55경기 85타수 26안타 타율 0.306, 출루율 0.394입니다.

김동은은 지난 1월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팬들은 김동은 선수 페이스북(SNS)와 페이스북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그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김동은 선수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dongeun_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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