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 증상 의심될때 꼭 해야할것 (+피해보상 제도 총정리)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이 의심될 때 행동 요령을 안다면 불안감을 덜 수 있습니다.

아주 드물지라도 백신접종이 원인인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 정부는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국면에서는 시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만든 ‘국가보상제도’를 두고 도리어 불안한 인식들이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보상을 신청했는데 조사가 어디쯤 진행되는지 감감 무소식 이라거나, 치료비는 계속 나오는데 심사가 더디다는 호소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심심치 않게 올라옵니다.

보통 피해보상제도의 인과성 평가의 불만으로 인해 생기는데요. 현재 피해 보상 제도의 인과성 인정은 49% 정도 수준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걸까요? 

한편 부작용이 의심될 때 행동 요령을 안다면 막연한 불안감을 덜 수 있습니다. 어떤 이상 반응이 있으며 이상 반응을 신고하면 어떤 절차를 거쳐 조사가 진행되는 것인지 피해보상 판단은 어떻게 내려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까지 국내 부작용 의심 사례들로 다음과 같은 사례들이 신고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건 두통 근육통 어지러움 흉통입니다. 이중 중증으로 의심할만한 것은 흉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10만 건 당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455.2건 
- (기본접종) 1차접종은 10만 건 당 534.6건, 2차접종은 10만 건 당 393.3건
- (추가접종) 10만 건 당 124.4건

○ 이상반응 의심 신고 중 일반 이상반응 96.4%, 중대한 이상반응 3.6%
- (기본접종) 1차접종은 일반 이상반응 95.9%, 중대한 이상반응 4.1% 2차접종은 일반 이상반응 97.1%, 중대한 이상반응 2.9%
- (추가접종) 일반 이상반응 97.0%, 중대한 이상반응 3.0%
 

통계에 의하면 국내 접종 인구중 0.4% 정도가 이상반응 신고를 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면역반응인지 고민하며 신고를 안하는것을 고려하면 이보다 많을것으로 예상됩니다.

 

◆ 성별에 따른 신고 현황
○ 코로나19 백신 접종 10만 건 당 남자 322.4건, 여자 584.2건
- 여자의 신고율이 남자에 비해 1.8배 높음 ○ (일반 이상반응) 남자 307.7건, 여자 566.2건(남자의 1.8배)

○ (중대한 이상반응) 남자 14.7건, 여자 18.0건(남자의 1.2배)

 

 

○ 이상반응이 의심스럽고 걱정될 때는 거주지역 보건소와 예방접종을 받은 병원·의원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가쁠땐 응급실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흉통 , 호흡곤란이 올 경우에는 이상 반응 신고에 대해 지체 하지 마시고 응급실이나. 병원에 내방 하셔서 정밀 진단을 받아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 중증 부작용 이상반응 진단 및 신고방법

①질병관리청 예방 접종후 건강상태 확인하기 기능
아래의 링크 를 통해 신청할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도우미 > 코로나19 예방접종 > 예방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하기 (kdca.go.kr)

 

​②진료 후 의사선생님께 부작용 신고, 이상반응 신고 요청
③1339로 전화를 거는 방법이 있습니다.

①의 방법은 보건소로부터 응답은 다음날 연락이 와야 하는 경우가 맞지만 응답을 바로 못받을수 있으므로

②의 경우가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받을수 있습니다. 

○ 확실한 방법은 이상반응을 신고하고자 한다면 증상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신 뒤,

의사 선생님께 백신 접종 사실을 밝히시고  이상반응 신고를 해달라고 부탁드리는게 좋습니다. 이럴 경우 다음날 보건소 이상 반응 대응팀으로 부터 연락을 받을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의심 증상으로 인한 병원 진료와 진단을 받았다면.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보건소에 보상 신청을 합니다,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심의를 받으며 보건소에서 120일 이내 통보받습니다.

 

○ 백신 인과성 피해보상 신청 구비 서류

이상반응 신고 이후 피해보상을 받고 싶으시다면  보건소를 통해 신고가 필요하고 각종 서류를 준비해야합니다.

 

구비서류의 예시는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 받으실수 있습니다.
https://www.cheongju.go.kr/anjeon/selectCffdnGudView.do?key=2570&cffdnGudCnNo=943&pageUnit=10&pageIndex=1&searchCnd=all
 

2. 의료기관이 발행한 진료확인서 (비용발생)

진료를 받은 의료기관에서 진료확인서를 발급요청을 하며 (증상,증상발생일,질병코드) 가 들어가도록 해서 요청해야 합니다. 보통 진단서 혹은 통원,입원확인서를 제공받습니다.

다양하게 진단을 받을경우 진료 과마다 진단서 발급을 받아야 하는데 1장당 3000원 가량 발생합니다.

3. 본인일경우 신분증 혹은 신청인과 본인(보상대상자,예방접종을 받은 사람) 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 1부

4. 진료비 영수증

5. 진료비 상세 내역서

원무과에서 발급 받습니다. 상황에 다라 발급 비용이 부과될수 있습니다.

6. 약제비 내역서
약국에서 종이로된 약제비내역서 달라고 하면 추가 비용 없이 발급 가능합니다.

7. 의무기록사본 혹은 소액피해보상에 대한 동의서

○ 청구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 의무기록사본 1부 (발급비용발생)
백신 접종 이전에 병원에 방문한 적이 있는 경우 접종일 기준 3개월 전까지 의무기록 사본도 제출해야 합니다.

○ 청구금액이 30만원 미만일 경우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소액 피해보상에 대한 동의서

지난 데이터에 따르면 21년 10월 3일 0시 기준 전체 예방접종 6,524만 5,722 건 중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28만 5912건입니다. 이 중 의료기관을 방문할 정도의 이상반응으로서 피해보상을 신청해 보상위원회에서 제10차까지 심의한 건수는 총 4,115건(1.4%)이었습니다. 이 중 2,030건(49.3%)이 보상 결정됐습니다

 

현재 아나팔락시스로 신고된 의심사례 1,525건 중 11월 26일까지 1,489건*을 검토한 결과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533건 * 533건 외에 956건은 아나필락시스의 가능성이 낮거나 판정이 불가한 사례입니다.

▶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 신고된 의심사례 166건 중 11월 26일까지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3건 - (백신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가 3건 - (성별/연령별/발생부위) 30대 남자 2명(뇌정맥), 70대 여자 1명(심부정맥)

▶ 심근염/심낭염

- mRNA 백신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발생 의심사례에 대해 11월 25일까지 604건의 진단 정확성을 검토한 결과, 372건은 심근염, 심낭염이 아닌 것으로 판정* 되었으며, 심근염/심낭염 사례는 232건(화이자 백신 162건, 모더나 백신 70건)임

- 바이러스벡터 백신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발생 의심사례에 대해 31건의 진단 정확성을 검토한 결과, 21건은 심근염, 심낭염이 아닌 것으로 판정* 되었으며, 심근염/심낭염 사례는 10건(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건)임

▶ 길랭-바레 증후군

○ 신고된 중증 의심사례 70건 중 11월 26일까지 61건을 검토한 결과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15건 - (성별) 남자 10건, 여자 5건 - (연령별) 20대 1건, 30대 2건, 40대 2건, 60대 9건, 70대 1건 - (백신별) 아스트라제네카 1차접종 13건, 얀센 1차접종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