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20대 남성 '말다툼 중 어머니 둔기로 살해' 긴급체포...범행이유는?
청주에서 어머니를 둔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씨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12월 4일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둔기로 숨지게 한 28살 A씨를 존속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 경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인 B씨(60)와 다툼을 벌이던 중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어머니와 단둘이 살던 A씨는 오전 중 누나에게 범행 사실을 알리고 오후 4시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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