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대상자 나도 맞아야 될까?(+대상자 확인하기)
부스터샷 대상자
부스터샷은 2차 접종일을 기준으로 60세 이상은 120일이 지난 날부터, 50대는 150일이 지난 날부터 추가 접종할 수 있는데, 접종 가능일 2주 전 방역 당국이 안내 문자를 발송합니다. 이후 질병청 예방접종 사전 예약시스템(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또 5~6개월 기간만 지났다면 사전 예약 없이 잔여백신을 통해 접종도 가능합니다.
○ 대상자
◆ 접종 우선순위 분류
(1단계) 10월~ : 면역저하자(급성백혈병 등)와 고위험군(고령층, 의료기관 종사자 등)부터 우선 접종
(2단계) 12월~ : 사회필수인력 포함한 일반국민 대상 세부 접종방안 마련
- 18~49세 중 2차 접종 완료 후 5개월(150일)이 경과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 고령층은 2차 접종 완료 4개월 이후부터 3차 접종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즉 기본접종 완료 5개월이 지나면 예약 가능합니다.
- 얀센의 경우는 COVID-19 백신 기본시리즈 완료일로부터 2개월 이후 입니다.
60세 이상의 위중증 발생과 사망자 급증을 막기 위해 이미 12월을 3차접종 집중기간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18~49세라도 기본접종 완료 5개월이 지났으면 추가접종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2일 0시 기준 3차 접종 완료자는 338만5821명(인구대비 6.6%)입니다.
나도 대상자일까?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대상자여부를 확인 할수 있습니다.
백신 부스터샷 얼마나 맞았을까?
○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4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33,213명으로 총 42,653,944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9,269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1,284,67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3차(부스터) 접종은 276,997명으로 총 3,852,154명이 3차(부스터) 접종을 받았습니다.
○ 해외
부스터샷의 도입 국가는 이스라엘, 미국, 태국, 프랑스, 독일, 카타르(두바이)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3차 접종을 마친 4500명을 조사해 보니 접종자의 88%가 두 번째 접종 때와 느낌과 비슷하거나 나아졌다고 대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작용을 느낀 접종자는 31%였고, 부작용의 종류는 대개 접종 부위가 따갑거나 화끈거림이 느껴지는 것이었습니다. 한 개 이상 부작용이 나타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이는 약 1%였고, 호흡 곤란을 경험한 이는 0.4%였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대다수는 앞선 2회차 접종 때보다 부작용이 덜했다고 답했습니다.
백신 종류와 상관없이 가장 불편하다고 느낀 부분은 주사 부위의 통증이었습니다. 부스터샷 접종자 중 10%가량은 이러한 불편한 부작용 때문에 접종 후 일을 할 수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고령자는 왜 부스터샷 주기가 짧을까?
60세 이상 고령층이 다수 접종한 AZ, 젊은 남성층을 중심으로 집중됐던 얀센 백신의 경우 접종 후 형성되는 중화항체 형성량이 각각 329, 263으로 극히 낮아 화이자 접종자(2천119)의 5분의 1, 모더나 접종자(2천852)의 7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로, 이 수치가 낮으면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왔을 때 감염 위험도 그만큼 커질 수 있습니다.
더구나 AZ의 경우 3개월 후 이 수치가 146으로 절반 아래로 뚝 떨어졌고, AZ와 화이자를 교차접종한 후에도 접종 2주 후 2천368까지 높았던 항체형성률이 3개월 후면 326으로 급감했습니다.
화이자 접종 완료자 역시 3개월 후에는 항체형성률이 865였지만, 5개월 후에는 233까지 떨어졌습니다.
백신 접종 후 형성되는 중화항체량이 시간이 지나면서 급감하는는데 60대 이상 고령층은 충화항체 형성량이 극히 낮아 더욱 빠르게 맞아야 하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