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이 무당집에 가면 알아볼까? (+ 피해야할 무당집 특징 BEST 5 )

오늘은 무당이 무당집을 가면 무당인걸 알아볼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손님이 들어오자마자 알아맞혀버리죠, 예를 들어서 들어오는 순간 무슨 고민이 있어서 왔는지 한 눈에 알아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속인에 종사하는 이들은 과연 무당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까? 

 

진용진씨는 “만약 실제로 무당이 무당집에 들어가면 '무당이 여길 왜 왔어?' 이렇게 말할지 궁금했다”며 12년째 무속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당 A씨를 직접 찾아가 자신과 함께 무당집에 가 연기해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A씨는 진용진과 점집 두 곳에 가 연기를 하며 자신의 사주를 봐 달라고 했는데요. 그 결과는 흥미로웠습니다. A씨와 진용진이 찾아간 무속인 모두 A씨가 무당인지 알지 못했던 것인데요.

한 무속인은 “본인이 신을 받아야 할 사람이었으면 지금 들어올 때 ‘내가 신이야’ 그랬을 것. 조그마한 신기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라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에 찾아간 또 다른 무속인은 “그런 사주는 아닌데 끼는 조금 있다. 내가 볼 때 지금은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영업직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A씨 또한 자신의 사주팔자가 궁금해 홀로 무당집을 갔던 과거를 회상하며 “이전에도 혼자 가본 적이 있는데 내가 무당인지 아무도 몰랐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용한 무당이라면 내가 무당인지 바로 알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한국의 무당은 90%가 가짜라던데 과연 누가 알아볼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오늘의 결론]

무당은 같은 무당을 못알아본다.

하지만 정말 용한 무당이라면 알아보는 것이 맞다.

 

진용진씨의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진짜 용하다고 소문나서 예약하고 몇 달이나 기다려야 하는 그런 무당집도 해달라”, “우석도령에게 사람 5명쯤 데려가 그중에 무당이 누군지 찾는 콘텐츠도 괜찮을 거 같다”, “알아보는 무당은 ‘당신 인생 당신이 잘 알 텐데 뭐하러 오셨소’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당이란 귀신의 영을 받아서 귀신을 섬기며 길흉화복을 점치는 사람들입니다.

새해를 맞아 신점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어떤 점집을 골라야할지 정말 용할지 궁금한 점이 한 둘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피해야할 무당집 특징 BEST 5]를 준비해보았는데요. 살펴보시고 점을 본다면 이런 특징은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피해야할 무당집 특징 BEST 5]

 

 

1. 예약이 밀려서 한달 이상 기다려야하는 곳

 

요즘 이런 무당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손님이 많아 며칠 기다려야 할 수 있는 무당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유명하고 족집게라는 것을 과시하려는 무당들이 많은데요. 보통 이런 무당들은 손님을 일주일에 하루 정도만 보고선 예약전화가 오면 한 달 또는 두 달 뒤라고 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여 손님을 유치하려합니다.

 

당장 어떤 일을 결정해야 하거나 다급한 일로 상담할 수도 있는데 한 달 또는 두 달 기다리다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일주일까지는 몰라도 오랜기간을 기다리다보면 자연스레 기대하게 되고 그만큼 실망도 크기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다른 무당집을 욕하며 굿을 강요하는 곳

 

앉자마자 5분도 안되어 산소바람이나 조상바람이라며 정성을 드려야 더 큰일을 막을 수 있고, 또는 누가 죽는다는 등 겁을 주면서 굿을 하라고 강요하는 무당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정성을 드렸다고 하면, 다른 무당들을 헐뜯고 깎아내리면서 다른 무당이 한 굿이나 정성은 아무 효험이 없으니 자기가 해야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자기가 가장 영험한 무당인 것처럼 큰소리치는 곳도 있는데요. 그런 경우 바로 짐을 챙겨서 나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돈이 없다고 하여도 막무가내로 꼭 굿을 해야 해결이 된다고 하는데 돈이 없음 어떡할까요?

예전에는 굿 할 날을 잡으면 돈이 생긴다, 또는 누가 빌려준다고 하였지만,

지금은 편리한 카드가 있기 때문에 이런 무당들은 집에 카드기를 설치해 두고 카드로 결제하게 한답니다. 혹 무당집에 카드기가 없으면 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다른 곳으로 데려가서 카드깡을 하게 만듭니다.

이런 무당은 그저 사람들의 간절함을 이용한 악질 장사꾼입니다.

 

3. 손님 기를 죽이는 곳

 

아무에게나 반말하는 인격이 덜 된 무당이 있습니다, 점잖은 신령님들께서는 절대 반말과 욕을 하지 않는다고하는데요.

물론 조상이 실려서 간혹 욕을 할 경우도 있지만, 그때의 욕도 심한 욕은 아닙니다.

이런 무당들은 자신의 점사가 틀려도 절대 반문하거나 아니라고 할 수 없도록 미리 기를 죽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손님의 기를 죽여 놓아야 무당이 의도하는 방향, 즉 거액의 굿이나 치성 등을 하라고 할 때 거절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한 수단이기도 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진짜 무당이 있는 곳은 무서운 분위기가 아닌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하니 무서운 분위기에 기가 죽지 마시길 바랍니다.

 

4. 거액의 광고비를 쓰는 곳

 

신문 · 잡지 기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광고하는 무당은 절대 조심해야 합니다.

대략 1995년부터 무당들이 광고에 눈을 떠서 지금은 한 달이라도 광고를 하지 않으면 불안정세까지 보인다는 무당이 있으니 아주 심각한데요. 광고를 많이 하는 무당들은 한 달 광고비가 일천만원을 넘어간다고 하니 중소기업보다 더 많은 비용으로 자기를 족집게로 포장하는데 사용합니다.

 

그러면 이런 무당들은 어떻게 하여 광고비로 그렇게 많이 지출할 수 있을까요?

어린아이라도 알 수 있는 당연한 경제 논리인 수요자 부담입니다.

 

하지 않아도 될 거액의 굿이나 치성 등을 강요한 결과 광고비와 수익을 충당할 수 있다는 결론인데요.

무당은 예로부터 손님들 입에서 입으로 족집게로 소문이 나는 거지 자기가 선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손님이 없으면 광고를 할까 생각을 한다면 알 수 있는 부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5. 무당이 차려입지 않은 곳

 

머리는 폭탄머리, 복장은 추리닝 또는 자유복으로 자기 관리를 게을리 하여 화려하게 몸치장을 한 무당과 정 반대인 무당을 말합니다. 요즘은 보기 힘들지만 예전에는 많이 있었는데요. 이런 무당들은 신당에 먼지가 쌓여있거나 지저분하다는 것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데 자기 얼굴도 가꾸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신당에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자기 관리가 전혀 안되는 무당입니다. 이런 무당들은 대부분 손님이 없기 때문이며, 손님이 없다는 것은 점사를 보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출처 : 진용진 유튜브>

<이미지 :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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