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석우, '백신 3차 접종 후 시력 저하 부작용'..활동중단

라디오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배우 강석우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 이후 부작용으로 글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시력이 나빠져  라디오에서 하차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석우는 27일 방송된 CBS 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오늘이 마지막 방송임을 밝히며 라디오 진행을 중단하게 된 이유를 전했습니다.

강석우는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 이후 시력을 잃고 있어 모니터 화면의 글자를 읽기가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눈앞에 먼지나 벌레처럼 생긴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을 뜻하는 비문증이 한쪽 눈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시력 저하, 번적임 증세가 나타난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석우는 "이 방송을 그만두지만, 제 목소리나 얼굴은 다른 매체를 통해 보실 거입니다. 라디오는 평생 하게 되겠죠. 시간이 지나면"라고 마지막 방송을 진행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들도 행복하시라.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에게 행복이 있길 바랍니다. 고맙다"라고 애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방송 종료 후 강석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방송.. 마지막 멘트.. 마지막 곡, 그리고 꼭 하고 전하고 싶은 말 '애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라디오를 떠나는 소감을 덧붙였습니다.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하차하게 된 강석우에 라디오 청취자 게시판에는 그의 쾌유를 빌며, 복귀를 바라는 응원의 글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배우 강석우는 1957년생으로 올해나이 65세입니다. 서울출신으로 키180Ccm의 훈훈한 비주얼의 중년배우로서 1978년 영화 '여수'로 데뷔하였습니다.

배우 강석우는 오랜시간동안 배우활동을 통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순수한 미청년을 주로 연기했습니다. 2000년대 이후로는 주로 찌질한 중년 남자를 연기하거나, 주인공 여배우의 따뜻한 아버지 역할을 주로 맡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부터 약 7년동안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DJ로 라디오 진행을 맡아왔습니다.

현재 배우 강석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인해 라디오 하차 소식에 청취자들과 네티즌들은 놀란 반응으로 강석우씨에게 위로섞인 격려와 걱정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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