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좋은 이름짓는 방법은?(+BSET 20추천 주의사항)

작고 귀여운 소형견이나 크고 듬직한 대형견이나 크기에 상관없이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은 언제나 놀랍고 두근거리는 일입니다. 강아지를 처음 입양했을 때는 앞으로 사용하게 될 이름을 지어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코코, 초코, 쫑이, 몽이 등의 부르기 쉬우면서도 귀여운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강아지를 만나게 된 계기나 외모적인 특징을 살려서 이름을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긴 이름을 강아지에게 붙여주는 경우는 꽤나 적은 편입니다.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을 인식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뿐만 아니라 부르는 사람도 이름이 길면 그만큼 부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이름짓기 할 때 신경 써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는 발음이 더 명확하고 글자가 짧을수록 자신의 이름을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2글자로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고, 아무리 길더라도 4글자는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만들어준 이름을 중간에 바꾸면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을 잘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되도록 한번 정한 이름은 바꾸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의 이름을 정할 때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 많습니다.

물론 강아지의 이름에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강아지의 이름을 지을 때는 사람이 좋아하는 이름보다는 강아지가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선택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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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2글자가 가장 좋고, 최대 4글자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강아지는 초코, 땅콩처럼 글자가 짧고 발음이 명확할수록, 그것이 자신의 이름이라는 것을 더 쉽게 이해합니다.

이름의 끝이 가능하다면 'OO야~, OO아~'와 같이 모음으로 끝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는 발음의 끝이 길게 늘어지는 모음으로 된 소리를 쉽게 이해하지 못합니다.

물론 이미 이름을 정한 상태이고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을 인식하는 상태라면, 굳이 이름을 바꿔줄 필요는 없습니다. 중간에 이름을 바꾸면 강아지가 혼란을 느끼고, 이름 인식 훈련을 다시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이름짓기가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것이 마무리된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가 그것이 자신의 이름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줘야 합니다. 강아지의 이름 인식 훈련을 시킬 때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을 부정적으로 인식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이름을 부를 때는 칭찬을 하는 상황이나 먹이를 주는 상황에서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이름을 부르면서 칭찬을 하거나 먹이를 주는 행동은,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이 불리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으로 인식하고 이름을 더 잘 알아듣고 좋아합니다.

강아지의 이름을 더 빠르게 인식시키려면, 이름을 부를 때마다 먹이를 주는 보상 행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반대로 강아지를 혼내는 것과 같은 상황에서 이름을 반복적으로 부르면, 강아지는 자신의 이름이 불릴 때 마다 스스로 무엇인가를 잘못해서 혼이 난다는 인식을 심어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을 부르는 것 자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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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설명드렸듯이 강아지 이름짓기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강아지가 알아듣기 쉬운 짧고 명확한 발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요소에 적합한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철, 검정, 겨울, 구피, 까미, 까비, 까치, 깨비, 꼬마, 꼭지

나나, 나비, 네로, 네리, 노랑, 누리, 니키

다나, 다롱, 달래, 담비, 달콩, 두리, 딸기, 땅콩, 또니, 또또

람보, 레드, 레오, 록키, 롤리, 루비, 루이, 리코

마크, 망치, 맥스, 메리, 모모, 미르, 미미

벤츠, 복코, 블랙, 블루, 빨강, 뽀미, 뽀삐

새미, 소담, 소망, 실버, 실리, 심바

아톰, 엠버, 왕눈, 윙크, 은동, 잉크, 예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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