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고개 갸우뚱 하는 숨은 이유 5가지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은 보고만 있어도 예쁜 강아지에게 한 번쯤 말을 걸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스러운 강아지는 견주의 말에 귀엽게도 고개를 왼쪽, 오른쪽으로 갸웃거립니다.

​이런 행동을 보면 우리집 강아지가 실제로 내 말을 알아듣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과연 그럴까.

강아지 고개 갸우뚱 거리는 모습에 확실한 이유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하지만 반려견 전문가들은 여러 이유를 설명해 주곤 합니다.

 

1. 반복 행동 습득

강아지가 자신의 귀여움을 표출하기 위하여 하는 행동은 아니지만 우리가 자신의 행동에 웃음을 보이고 긍정적인 느낌을 받는건 강아지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긍정적인 행동으로 평소와 다른 목소리 톤을 말을 하거나 간식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이유로 ‘앉아’와 같은 반복적인 행동 훈련처럼 강아지 고개 갸우뚱 하는 행동 훈련또한 습득 시키기 쉽습니다.

2. 이해하고 싶은 공감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사람들이 행복,슬픔, 기쁨 그리고 화를 내는것을 직관적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중 강아지가 우리가 말하는 것에 집중하고 고개를 갸우뚱 하는 것은 산책을 나가거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자신이 특별히 좋아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친숙한 단어,음색을 식별 하려는 모습 입니다.

3.기대감

강아지는 뭔가 기대할 때 고개를 갸우뚱 하기도 합니다.

“나갈까?”와 같은 강아지가 이해하는 특정 단어에 집중하고 때때로 강아지들은 자신이 이해한 단어에 확신이 맞는지 기대에 차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강아지 고개 갸우뚱 거리는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보다 민감한 경향이 있고, 소리에 매우 잘 적응하여 우리와 정서적 유대감을 더 높게 갖고 있다고 추측 합니다.

4. 더 잘 듣기 위한 노력

혼잡하고 시끄러운 곳에서 강아지 고개 갸우뚱 거리는 모습을 본 적 있다면 아마도 강아지는 집중하게 하는 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한 것 입니다.

이렇게 하면 소리의 위치와 거리 그리고 어떤 소리인지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느순간 느닷없이 강아지가 천장위나 현관문을 쳐다보고 고개를 갸우뚱거린다면 우리가 들리지 않는 소리가 그 어딘가에서

들려오고 그 미세한 소리에 집중하기 위해 하는 행동으로 볼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슴을 드리면 처음듣는 소리 , 이상한 소리, 평소와 다른 보호자의 목소리 들이 들렸을때 이러한 행동이 나타납니다.

특히 길고 얇은 소리에 민감하게 받응합니다. 한번 실험해보셔도 좋습니다( 반려견에게 평소와 다른 소리를 들려주면 아마 곧바로 갸우뚱 거릴겁니다)

 

5. 더 잘 보기 위한 행동

강아지 고개 갸우뚱 할 때 강아지가 더 잘 볼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얼굴 중에 긴 입에 가려져 잘 안보이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실제로 강아지가 우리가 말하는 소리에 집중했고 사람의 표정을 읽을때 더 잘보기 위해서 고개를 갸우뚱 한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입이 긴 강아지가 짧은 입을 가진 강아지보다 고개를 더 자주 갸우뚱 하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강아지 고개 갸우뚱 거리는 이유는 우리와 더 가깝고 싶은 이유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강아지는 놀랍도록 예민한 청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능력을 우리의 말과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우며 더 집중하고 이해하고 싶은 행동으로 이해가 됩니다.

혼자만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강아지가 아닌 사람과 자연에 더불어 사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 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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