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송해 후임 MC로 거론된 사람의 소름돋는 정체(+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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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MC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을 떠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후임 MC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17일 송해 측은 ‘전국노래자랑’ 측에 MC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기를 정해서 ‘이때까지만 하고 그만하겠다’가 아닌 상황이어서 제작진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다”라며 “현재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해 논의 중인 상황이고, 빠른 시일 내에 명확한 답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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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송해의 후임 MC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송해가 아끼는 후배 MC인 방송인 이상벽, 이상용 등이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KBS ‘아침마당’ MC를 오랫동안 맡았던 이상벽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송해 역시 이상벽의 능력과 역할을 높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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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75세(1947년생)의 고령인 이상벽이 ‘전국노래자랑’ MC를 고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나이와 건강 등을 고려해 송해처럼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부담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의 미래를 위해 젊은 ‘뉴페이스’가 후임 MC를 맞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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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은 5월 17일 이상벽과 함께 ‘전국노래자랑’ 후임 MC로 개그맨 이수근이 가장 근접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975년생인 이수근은 만 나이로 47세입니다. 이상벽보다는 훨씬 젊습니다.

 
이상벽 , 이수근 / 사진 = KBS
이상벽 , 이수근 / 사진 = KBS

 

송해는 일찌감치 이수근을 ‘전국노래자랑’의 미래를 책임질 ‘비장의 카드’로 점 찍은 상황입니다. 이수근의 재치와 순발력을 눈여겨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수근은 또 음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한때 가수를 꿈꾸며 MBC ‘강변가요제’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KBS 18기 특채 개그맨 출신으로 KBS ‘개그콘서트’, ‘1박 2일’ 등에 출연하며 KBS와 인연도 깊습니다.

이와 관련해 KBS 관계자는 “송해는 2010년 KBS2 ‘승승장구’에서 이수근을 ‘전국노래자랑’의 차기 MC로 지목한 바 있다. 송해는 ‘이수근은 갑작스러운 순간을 맞닥뜨렸을 때 재치 있게 넘어가는 재능이 있더라. 자꾸 웃는 것이 단점이지만 순발력 면에서는 뛰어나다’라고 밝혔습니다. 송해는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 등 국민 MC들에 대해서는 ‘전국노래자랑을 맡을 사람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아직 후임 MC에 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34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한 송해의 의견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와.. 이수근 너무 잘할거 같아서 소름돋는다.." ,"아니 그래도 범죄자 출신인데 저런 자리를 맡긴다고? ","진짜 벌써 잘할게 그려진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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