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만남 무산된 문재인...모두를 놀라게 한 근황이 공개됐다(+사진)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이 무산된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만에 밝힌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20일 문 전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구마·고추·상추·들깨·옥수수 등 모종을 심고, 메밀을 넓게 파종했다"며 "구석에는 돼지감자와 토란도 심었다"며 "드디어 밭일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유실수는 진작 심어뒀다"며 "이 지역도 가뭄이 심해 물을 자주 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마루·토리·곰이·송강·다운·찡찡이도 잘 적응하고 있다"며 청와대에서 함께 내려간 반려동물의 근황도 소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반려견 마루·토리와 반려묘 찡찡이는 문 전 대통령이 과거부터 키워왔고, 토리는 대통령 취임 후 입양했습니다. 곰이·송강은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한쌍이고, 다운은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낳은 새끼 7마리 중 하나입니다.

해당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와.. 대통령이 밭일이라니!! 놀라워요" ," 평화롭게 지내시네요" ," 근황자주 올려주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방한중 '문재인 전 대통령과 별도회동'은 최종무산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20~22일)에 맞춰 추진되던 문 전 대통령과의 별도 회동은 방한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최종 무산됐습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의 임기 중이었던 지난달 28일 당시 청와대는 백악관의 요청으로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난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가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면담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고 회동일정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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