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산 이것들, 실은 발암 물질 폭탄입니다.

/pixabay
/pixabay

장을 볼 때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이나 마트를 자주 방문하실 겁니다. 하지만 모르고 '이것'을 구매 후 섭취하게 되면 발암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드시 확인하고 주의해서 구매 해야하는 물건들은 어떤 것들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트에서 꼭 확인하고 구매해야 하는 제품

1. 음용 식초

식초가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석류나 블루베리 등 과일이 함유된 음용 식초를 한번쯤 구매해보셨을 겁니다.그러나 음용 식초의 성분표를 잘 살펴보시면 당 성분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25ml 기준으로 다른 음료와 비교해보면 코카콜라 2.75g, 롯데 칠성사이다 2.1g, 광동제약 비타 500 2.75g, 서울우유 커피 삼각 포리 1.75g의 당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에 희석해 마신다 하더라도 높은 당인데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당분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구매해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수박

점점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박일 텐데요.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반쪽짜리 수박의 구매율도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쪽 수박을 잘못 구매했다간 엄청난 세균 폭탄을 맞을 수도 있는데요. 랩으로 포장한 수박 표면의 세균 수는 반으로 금방 자른 직후보다 무려 3천 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수박은 되도록 온전하게 둥그런 상태인 것을 사는 게 좋고 보관 시 속 부분만 잘라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일주일 이상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생수

마트나 편의점에서 직사광선에 노출된 투명한 생수통들을 가림막으로 가리지도 않은 채 뜨거운 콘크리트 바닥 위에 그대로 쌓아놓은 경우를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플로리다대 연구팀에서 페트병에 든 생수로 실험을 했는데 높은 온도에서 오래 보관하면 물속에 페트병에서 비스페놀A 같은 유해 물질이 녹아 나온다고 발표했습니다.비스페놀 A는 플라스틱을 말랑말랑하게 해 모양을 만들기 쉽게 해주는 가소제로 사용되는데 간이나 뇌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또한, 높은 온도에 오랫동안 노출 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하이드와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이 나온다고 합니다.

생수를 자주 구매해 드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된 것으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살구뉴스 -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적인 목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