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결혼식장 어디길래? 소름돋는 식장 비용(+남편 직업)
가수 출신 배우 장나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이에 장나라 결혼식 장소와 식장 비용, 신랑의 나이와 직업 등 프로필까지 화제입니다.
장나라는 6월 26일 오후 6시 서울 내곡동 한 예식장에서 약 2년간 교제해온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6세 연하인 연인은 2019년 장나라가 출연한 SBS 드라마 ‘VIP’ 촬영감독으로, 두 사람은 작품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회와 축가는 평소 장나라와 절친한 방송인 박경림과 가수 이수영이 맡았습니다. 밴드 ‘씨엔블루’ 보컬 정용화도 자신의 곡 ‘사랑 빛’을 불러 축하했습니다.
배우 이청아 등 장나라 지인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을 통해 결혼식 현장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활짝 웃고 있는 장나라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청아는 “사랑해요. 천사 언니”라는 짧은 글을 덧붙여 부부의 새 출발을 축복했습니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습니다. 장나라는 신랑 신상이 공개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청첩장에서 "식장 입장 시 명단을 확인한다"며 "일시, 장소와 신랑 신상, 사진, 영상이 유포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청했습니다.
앞서 장나라는 6월 3일 “영상 일을 하는 친구와 2년여 간 교제 끝에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장나라 결혼식 장소, 비용은?
6월 16일 장나라의 결혼식 청첩장을 입수한 매체에 따르면 장나라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보넬리 가든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500평의 야외 잔디밭을 자랑하는 보넬리 가든의 대관료는 330~880만 원에 달하며 식대는 인당 66,000~77,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타 부대 비용을 포함하면 총 견적 금액은 1,205만 원(하객 100명 기준)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1981년 생으로 올해 42세인 장나라는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나도 여자랍니다' '4월 이야기' '스윗 드림' 등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내 사랑 팥쥐'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황후의 품격' '고백부부' 'VIP' '오 마이 베이비' 등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받는 연기자로 자리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