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강서 손흥민 포착...발견 당시 행동에 전세계 팬들 경악(영상)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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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짧은 휴식 중인 한국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의 최근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찜통더위도 잊은 채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한강서 훈련하는 손흥민…조기축구에도 나타나

2022년 7월 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손흥민이 한강변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영상과 사진이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에는 손흥민이 서울 한강 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조깅하는 사진이 첨부됐습니다.  한 누리꾼의 자전거 블랙박스에 찍힌 모습을 보면 손흥민은 폭염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강변을 달리며 운동에 열심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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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손흥민은 스포츠용품 스폰서십을 맡은 아디다스 운동복을 착용했습니다. 모자나 고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운동에만 열중하는 모습입니다. 시점은 3일 오전 9시 16분으로, 손흥민이 거주 중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파트 인근 도로를 달리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주 오던 자전거 이용자들이 바이크 액션캠(자전거용 블랙박스)으로 촬영한 사진에는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씨로 보이는 인물이 자전거를 타고 뒤를 따르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작성자는 "(손흥민이) 한강에서 또 러닝 운동한 것으로 보인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한강에서 훈련 중인 손흥민을 봤다는 목격담이 쏟아졌습니다. 누리꾼 A씨는 "오늘 폭우로 온통 갯벌이 된 한강 자도를 가던 중 (손흥민과 마주쳤다)"며 "왜 이런 곳에서 훈련하는지 궁금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그가 한 조기축구에 나타나 일반인들과 어울려 축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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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한강 훈련이 화제가 되자 그는 4일 열린 '손 커밍 데이' 인터뷰에서 "한강에서 뛴 것은 맞지만, 같이 뛴 분은 아버지가 아니라 선생님"이라고 잘못 알려진 사실을 정정했습니다.

게시글을 접한 해외 팬들은 "걷는 것도 힘든 날씬데", "역시 괜히 월클이 되는게 아니구나...", "휴가중에도 꾸준한 몸관리..진짜 대단하다", "휴가 중에도 몸 관리 하네", "휴가 기간에 저 정도는 해야 득점왕 하는구나" 등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지난 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역대급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지난달 A매치 4연전을 모두 소화하며 역대급 시즌을 마무리 한 손흥민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해왔습니다. 

당초 소속팀 프리시즌 소집 시점에 맞춰 영국 런던의 클럽하우스에 복귀하는 시나리오도 고려했지만, 회복을 위해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는 걸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토트넘 선수단이 내한하는 오는 10일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토트넘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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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첫 일정은 한국에서 열리는 두 차례의 평가전입니다.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K리그 올스타)와 맞대결한 뒤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가 세비야를 상대합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이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손흥민이 한강변 조깅으로 몸을 만들기 시작한 건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는 신호탄입니다. 소속팀 토트넘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출전하는 올 시즌은 손흥민이 ‘아버지도 인정하는’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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