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페미 논란 터진 결정적인 이유.."선을 넘었다"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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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부작으로 방영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동성애, 페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해당 논란으로 최근 15% 까지 치솟던 시청률이 주춤 해 질 가능성이 보이고 있으며 아직까지 제작사측 에서는 별다른 대응을 하고 있지않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로 방송채널은 ENA이고, [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 /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입니다.

현재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12화가 끝나자 논란이 가속화 되기 시작했습니다.우영우에 대한 논란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한 쪽으로 의견이 치우치지 않고 있으며 양쪽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어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1화 미친 남자를 수십년간 보필한 착한 아내.
2화 신랑은 마마보이 신부는 레즈비언
3화 여자 자폐 우영우는 멋지게 남자 자폐 펭수는 우악스럽게
4화 동그라미 아버지는 형들 앞에서 꼼짝도 못하지만 아내에겐 성질 잘부림
5화 남자는 공정을 외치지만 수법은 권모술수로 나쁘게 묘사하고
여자는 햇살좌로 표현
6화 강도피의자 탈북자는 모성애 강한 엄마로 집유.
강도피해자 여자는 남편에게 맞고사는 여자.
7-8화 마을 배신자는 전부 남자. 마을 사람 이유없이 단번에 뭉치게 한 사람은 부녀회장.
9화 역시나 미친 역할은 남자
10화 지적장애인 성폭행범 남자
11화 도박꾼 남자는 바람피고 열심히 자식 키운 아내를 때림. 남자가 사망하자 권선징악을 뜻하는 대사도 나옴.
12화는 오늘 보셨듯이 최절정
주구장창 남자는 가해자 포지션
여자는 피해자 포지션

페미다 VS 아니다 엇갈리는 주장 

우영우가 페미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영우 드라마 1회부터 찌질하거나 악역한 사람은 모두 남자였고 피해를 입는건 모두 여성이었다 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1화에서는 의처증  할아버지가 출연했으며 2화에서 여자는 자신의 사랑을 찾아가는 용기있는 여성이지만 남다른 찌질한 마마보이라는 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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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선 의뢰인 '하영'의 결혼식에서 웨딩드레스가 벗겨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문제는 신부의 등에 커다란 부처님 문신이 있어 독실한 기독교 신자들인 신랑 측에서 파혼 선언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신부의 아버지는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았다며 얼토당토않은 피해보상금액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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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은 우영우의 기지로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별안간 하영이 '소 취소'를 외칩니다. 그리고 자신이 동성애자라 밝히며 "결혼한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하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는 "이걸 페미 아니라고 하면 소름인데 2화는 대놓고 페미인데 반해 이건 약간 숨겨놔서 되짚어보지 않으면 모름. 2화는 대놓고 파혼한 여자가 지난 십여년간 만나온 숏컷 정장녀랑 교제하고 있어서 남자 집안과의 결혼을 파혼하겠다고 하고 끝나는데 그걸 해피엔딩으로 포장한것부터가 PC를 쳐바르다 못해 페인트로 쏟아부은 수준이라 말할 가치도 없음"이라는 비판이 올라왔습니다.

또한 6화에서는 여성의 사건의 범죄자로 나오지만 모성애가 강한 탈북여성 으로 나오면서 그녀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며 이외에도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남자를 찌질하거나 악역으로 몰아간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불씨가된 이번 12화에서는 본격적으로 남녀차별에 대한 주제를 다뤘으며 구중에서 변호사의 윤리에 따라 의뢰인 보호하려는 남자변호사들은 능력 없고 정의감 없는 사람으로 취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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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의뢰인보다 여성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변호사가 마치 정의로운 것처럼 보입니다. 재판이 끝나고 상대방 변호사와 의뢰인을 만나서 함께 회식을 하는 장면으로 정점을 찍었다는 의견입니다

사실 이 장면은 논란이 아니더라도 변호사 윤리 에 따라 의뢰인을 보호해야 하는 입장인데 현실과 너무 괴리감이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페미논란을 반박하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정도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지금까지 드라마를 어떻게 봤냐는 의견이 많으며 우우영에서 실제적인 악역은 태수미라는캐릭터로 여자이며 우영우를 끝까지 지키고 키워준 아빠는 남자인데 말도 안되는 억측 이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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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영의 사건은 대부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기 때문에 페미라고 단정 짓기 어렵다는 주장이 많으며 이 드라마를 페미로 몰아가는것 자체가 편협한 시선이 라는 주장도 많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많은 드라마에서 남성이 주인공이었고 우영우는 여성이 주인공인 드라마 인데 여기서까지 패미를 논하는 것 자체가 우습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현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케이블티비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향해 달려 가고 있었으나 이번 논란 때문인지 점차주춤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아닌 논쟁이 벌어진 들어가 우영우에 대한 논란은 양측의 팽팽한 대립 으로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생각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이탈 할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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