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김준호와 아직 별 이상 없냐" 의미심장 질문에..김지민 분노

 
MBC
MBC

코미디언 김지민(38)이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47)와의 연애 전선을 언급했습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독일의 5남매 살인 사건부터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충격적인 사랑 이야기가 소개됐습니다.

이상민은 오프닝에서 김지민의 눈치를 보더니 "아직 별 이상 없냐"고 장난스레 물었습니다. 이에 김지민은 "저희 잘 만나고 있는데 왜 그러시는 거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자 이상민은 "앞으로도 별 일 없기를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를 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은 이상민에게 "사랑 좀 하라"고 면박을 줬습니다.

 
MBC
MBC

이상민은 김지민에게 "'사랑해서 그런 거야'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습니다. 김지민은 "남자들이 '사랑해서 집착하는거야', '사랑하니까 넌 내 거야'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름답게 들리기보다는 구속하고 집착하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웅은 "상대방이 내게 집착해줄 때만 사랑해준다고 느끼는 분이 있다. 집착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는 유년기 부모와의 관계 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KBS 공채 코미디언 선후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이던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오다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살구뉴스 -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적인 목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