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부부 일상 화제
장윤정, 어려운 과거 → 트로트계 전설이 되기까지
도경완, "부부 수입 100배 차이".. 재산관리는 어떻게?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의 일상은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비춰지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특히 이들의 도플갱어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의 근황도 매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도경완은 여러 매체에서 '장윤정 남편' 혹은 '복 받은 남편'으로 표현되곤 하는데, 이는 장윤정이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 불릴 정도로 수입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도경완은 한 방송에서 장윤정과 수입 차이가 무려 100배가 넘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어떻게 재산관리를 하고 있을까요?

 

'걸어다니는 중소기업' 장윤정, 다사다난한 가정사 겪어

여성조선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하면 단연 장윤정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1980년생으로 올해 43살이 된 그는 '트로트의 여왕', '행사의 여왕', '현재진행형 레전드' 등의 수식어와 함께 2000년대 트로트의 부흥을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 꼽힙니다.

이찬원 유튜브

 

최근 트로트계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윤정은 데뷔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많은 트로트 가수의 롤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SBS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초창기부터 ‘어머나’라는 곡으로 큰 성공을 거둔 장윤정은 각종 행사 섭외 대상 1순위가 됐는데요. 전국을 누비면서 받은 행사비가 회당 수천만 원에 달하고 벌어들인 수익이 어마어마해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라 불렸습니다.

SBS

 

그러나 장윤정이 어렸을 적부터 부유하게 살았던 인물은 아닌데요. 장녀로 태어난 그는 집안이 가난해 모두 뿔뿔이 흩어져 사는 등 다사다난한 가정사를 겪었습니다. 

 

그녀는 대학교 시절 부모가 진 빚으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어 대학 학자금 대출도 받지 못했고, 휴대폰 한 통도 개통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자취 할 때 난방비가 없어서 겨울에 자다가 추위에 잠이 깰 때마다 헤어드라이어로 이불 속을 데우고, 강아지를 껴안고 잠이 들 정도로 어렵게 살았다고 합니다.

 

힘든 시절을 보내고 가수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못했지만, 기획사에 들어가 가수로 데뷔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는데요.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내 안의 넌’으로 대상을 받았으나, 이후 데뷔 과정이 순탄치 않았고 19~20살 초반 무렵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등 여러 재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단역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아카이브 K

 

그러던 중 2004년 정규 1집 ‘어머나’를 발표하면서 그는 가수로서 큰 성공을 거뒀는데요. ‘짠짜라’,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등 발매한 앨범도 크게 흥행해 2000년대 트로트 부흥을 이끌었습니다.

 

장윤정·도경완 부부, 재산관리는 어떻게?

"수입 차이 100배 넘어"

KBS

 

이후 그녀는 2013년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연우 군을 출산했으며 2018년에는 딸 하영 양을 얻었습니다.

 

도경완은 지난해 13년 만에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선언을 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가 사표를 제출하면서 장윤정과의 수입 차이에도 시선이 쏠렸습니다. 그는 장윤정과 동반 출연한 한 방송에서 “나는 정확한 금액을 말할 수는 없지만 수입 차이가 100배가 넘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KBS

 

그는 “생활비는 평등하게 낸다. 생활비를 반반 내는 것에 불만은 전혀 없다. 아내가 카드도 주고, 차도 타라고 차도 해준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그런데 살다보니 내 명의로 된 것이 하나도 없더라. 세상 떠날 때 정리할 게 하나도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장윤정이 "생각해보니 미안하더라. 집 명의를 공동으로 바꾸겠다"라고 선언해 화제가 됐습니다.

 

장윤정은 과거 한 방송에서도 도경완과의 에피소드를 방출하면서 “돈 관리를 각자 한다. 그러나 경조사비, 주차비, 대리비 등 현금이 필요한 일에는 도경완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항상 정해진 자리에 현금을 챙겨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도경완 재산관리 저렇게 하는 구나", "와..진짜 대단하다.. 두 사람 진짜 사랑하나 보다..", "도경완 명의로 된 게 하나도 없다니.. 웃프다", "장윤정 남편은 복받은 거다", "수입이 100배 차이난다니 장윤정 어마어마하게 버는구나", "그래도 생활비까지 평등하게 낸다니 좀 경악스럽네..", "도경완이 장윤정 더 행복하게 만들어줬으면.."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경완 인스타그램
도경완 인스타그램

 

한편 도경완은 KBS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의 일상을 기록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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