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가 흙수저 연기 가능?"... 잘생긴 또라이로 유명한 남자 아이돌 집안 수준
실력파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막내온탑 육성재는 지난 2021년 11월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는데요.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MBC 드라마 '금수저'를 택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런데 드라마의 제목처럼 실제로 육성재도 연예계에서 소문난 금수저 출신이라고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육성재는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 주인공 '이승천' 역을 맡았는데요. '이승천'은 한 대 맞을 때마다 만 원씩 준다는 제안도 거절하지 않을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흙수저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편의점과 택배 알바를 해가며 번 돈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열심히 흙수저를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다 부모를 바꿀 수 있는 신비한 금수저를 얻게 됩니다.
이처럼 '금수저'라는 드라마는 제목도 소재도 다소 특이한 것이 사실인데요. 작품의 제목처럼 육성재도 금수저 출신으로 집안이 어마어마합니다.
먼저 육성재의 아버지 육영성씨는 S계열 생산장비 제조업체로 연 매출 150억 원 이상인 IT 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성재는 한 방송에서 아버지에 대해 "외모와 끼는 아버지의 영향이 큰 것 같다. 저보다 잘생기셨다. 되게 멋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의 외할아버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비단잉어를 수입했으며 외할머니는 5천 평 가량의 낚시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육성재의 친누나는 뉴욕 콜롬비아 대학원에 다닌다고 하는데요. 그는 "(내가) 누나랑 닮았다. 누나가 하관은 날 닮고 위에는 엄마를 닮았다. 쌍커풀이 짙다. 키는 170cm이고, 1992년생"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MBC 예능 '무한도전'을 통해 이름을 알린 장미여관의 육중환과도 먼 친척 관계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육성재는 '육짤또(육성재 잘생긴 또라이)'라는 별명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데요. 남부럽지 않은 끼와 재능 그리고 실력까지 모두 갖춘 그의 엄청난 똘끼는 든든한 가정 환경 속에서 비롯된 듯 싶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육성재는 진짜 사키캐다.. 노래도 잘해, 연기도 잘해, 집안까지 좋아.. 부족한 게 뭘까", "복귀작 너무 기대된다. 본방사수 해야지", "도깨비 때 연기 너무 인상적이었음. 배우로도 성공할 것 같다", "비투비 완전체로 컴백해서 목소리 들려주길", "금수저가 흙수저 연기하기 쉽지 않겠다", "육성재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95년생으로 올해 만 27세인 육성재는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했으며, 지난 2020년 5월 11일부터 국방부 근무지원단 육군 군악대대서 복무 후 제대했습니다.
육성재는 ‘응답하라 1994, 아홉수 소년’에 이어 ‘학교 2015,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에 출연해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인데 이어, 2016년 ‘도깨비’에서 ‘김신(공유)’의 철없는 금수저 조카 ‘유덕화’이자 창조신을 연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바 있습니다.
제대 후 복귀작에서 처음으로 주연 캐릭터를 맡아 극을 이끌게 된 육성재가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탄탄한 연기력을 이번에도 가감 없이 펼치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