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사기'로 구속된 남편과 이혼한 연예인...소름돋는 재산 수준 공개됐다

사진=JTBC/ELLE/네이버지도
사진=JTBC/ELLE/네이버지도

 

전 남편이 불법 도박장 운영으로 구속돼 싱글맘이 된 김나영이 근황이 화제입니다. 최근 99억 강남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김나영 집, 재산, 남자친구, 재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2018년 전남편이 사설 불법 도박 업체를 차려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것이 알려지며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방송에서 싱글맘으로 두 아들을 육아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던 김나영은 지난해 11월부터 가수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입니다.

두 사람은 아이들과 함께 제주 살이를 하며 사랑을 키워오는 단란한 모습을 공개했으며, 나란히 이사 소식을 전해 최근에는 동거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무근임이 밝혀졌습니다.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상처를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김나영이 역삼동에 99억 원의 건물을 매입하며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9월 14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김나영은 지난 7월 개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해당 건물 가격은 99억 원으로 김나영은 47억 원 정도 대출을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해당 건물은 제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전층 카페가 운영 중입니다.

김나영은 이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47억 정도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건물은 지난해 7월 한 법인이 76억 9천만원에 매입했으며 1년 만에 가격이 20억원 넘게 상승했습니다.

사진=네이버 지도
사진=네이버 지도

 

김나영이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깨지는 아픔 속에서도 아이들을 밝게 키운 김나영이 앞으로 더 마음 놓고 방송 생활 및 육아를 할 수 있기 바란다는 바람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선 강남 건물주로 등극하고 부러움을 한 몸에 산 김나영에 대한 걱정 어린 의견이 있습니다.

에이트빌딩중개 법인 전계웅 이사는 김나영이 “주변 실제 거래 사례 대비 높은 금액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건물을 허물고 신축하더라도 해당 용도 지역상 연면적 증대에 한계가 있는 건물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박종찬 감정평가사도 “사실상 인근 유사 부동산 중에서 다시는 나오기 힘든 최고가로 봐도 무방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김나영은 건물에서 나오는 자본수익을 바라보고 매입한 것일 테지만 소득수익률은 현저히 낮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며 “매입 금액 대비 인근 지역 더 우수한 용도 지역과 조건을 가진 부동산을 충분히 구입할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나영은 최근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과 활동 편의를 위해 최근 한남동으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김나영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연휴 끝”이라는 글과 함께 이사한 집 테라스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찍어 올렸습니다.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서 “3년 6개월 살았던 집에서 떠났다. 새집은 화장실이 3개다. 경사 났네 경사 났어”라고 언급한 집입니다.

역삼동 건물 매입부터 한남동 이사까지 겹경사 소식을 전한 김나영은 22년 상반기 유튜브 광고 수익에 사비를 보태 1억 원을 한 부모 여성 가장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매년 유튜브 수익을 전액 기부하는 김나영은 2021년 상반기에 5천만 원, 2021년 하반기에 1억 원에 이어 22년 상반기 또다시 1억 원을 기부하며 많은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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