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모습 찾아 볼 수 없는 '현영'
사업 성공한 CEO '연매출 80억 원'
자녀 교육비 1년에 '5억 7천만 원'
톡톡 튀는 예능감과 개성 있는 독특한 비음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캐릭터를 만들어 많은 인기를 얻었던 가수 겸 배우 현영이 최근 근황을 공개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동안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던 현영은 최근 활발한 SNS 활동으로 자신의 행보를 전하며,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전의 방송에서는 백치미를 내세우며, 코믹한 캐릭터를 구축했던 현영이었지만, 최근에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반전의 모습을 전했습니다.
현영 근황 "의류 사업으로 연매출 80억, 성공한 CEO"
방송에서 코믹한 이미지로 활약한 현영이 2020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CEO로서 성공한 의외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영은 자신이 ‘허밍바이현영’라는 의류 사업을 하고 있으며, 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현영은 자신이 진행한 홈쇼핑에서 제품들을 모두 매진시키며 의류 CEO로서의 능력을 보였습니다.
방송에서는 엉뚱한 이미지로 비쳐 이런 행보가 의외인 것처럼 보이나, 사실 현영은 오랜 시간에 걸쳐 자신의 금융 감각을 드러내 왔습니다.
재테크에 소질이 있는 현영은 지난 2008년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라는 책을 출간한 적도 있습니다.
현영의 특별한 자녀 교육 "연 학비 약 5억 7천만 원
연 매출 80억 원의 매출을 찍으며, 성공한 사업가의 삶을 살고 있는 현영은 자녀 교육도 남달랐습니다.
현영은 자신의 자녀를 인천 송도의 ‘채드윅 국제학교’에 보내며, 뜨거운 교육열을 보여줬습니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학비가 약 6억 원으로 소위 ‘귀족 학교’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채드윅 국제학교의 연 학비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은 3,804만 원, 중학생은 4,089만 원, 고등학생은 4,476만 원으로 대학 등록금보다 훨씬 높습니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서는 약 5억 6,799만 원이 들어가며, 배우 전지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녀도 채드윅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영은 자녀 교육을 위해 마련한 집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녀는 SNS에 “간만에 아들하고 달콤한 시간”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녀의 교육을 위해 송도 하우스로 이사간 근황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집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넓은 거실 공간으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현영 "데뷔부터 현재까지.."
한편 1976년생으로 올해 47살인 현영은 1997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처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모델로 방송일을 처음 시작했던 현영은 독특한 목소리와 예능감을 통해 2000년대 중후반에 전성기를 누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이 당시 현영은 김용만과 함께 ‘섹션TV연예통신’의 진행을 맡아 MC로서의 재능을 선보였습니다.
현영은 ‘섹션TV연예통신’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약 5년간 여자 MC로서 최장의 기간을 진행했으며, “안방마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2005)’, ‘안녕, 프란체스카(2005)’, ‘동안미녀(2011)’ 등의 작품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던 현영은 지난 2012년 네 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하여, 현재 슬하에 두 자녀를 둔 성공한 CEO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