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밖의 투샷' 아이유, 파리서 만난 사람은?
과거 방송에서 각자 이상형으로 언급
그들이 파리에 간 이유

유아인 인스타그램/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아인이 파리 시내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25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아이유와 유아인이 파리의 한 거리에서 함께 인사하는 사진이 게재된 후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SNS
SNS

 

사진 속 유아인은 검은색 볼캡에 셔츠, 바지, 운동화로 올블랙 패션을 완성시켰고 아이유는 회색 후드에 카키색 점퍼를 걸쳐 캐주얼한 무드를 뽐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굉장히 편한 차림과 분위기입니다. 사진에서 유아인은 아이유를 향해 팔을 뻗어 손 인사를 하는 듯 하고 아이유는 가벼운 목인사로 답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을 목격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두 사람을 멀리서 구경했다”라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귀여웠다. 둘 다 놀란 듯 보였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두 사람도 깜짝 놀라는 듯" "K스타 인기가 하늘을 찌르니 이제 해외 유명 거리가 서울이 됐다"며 신기해하는 분위기를 나타냈습니다.

instagram @hongsick & @dlwlrma
instagram @hongsick & @dlwlrma

 

아이유와 유아인은 앞서 서로에 대한 팬심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사이기도 합니다

아이유는 2010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이상형을 묻는 말에 유아인이 출연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언급하며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는데 그중에서도 유아인을 좋아했다"라고 수줍게 털어놨습니다.

MBC
MBC

 

유아인 역시 2015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아이유를 이상형으로 꼽았습니다. 그는 아이유에 대해 "사랑스럽고 예쁘다. 남자라면 누구나 다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유아인은 아이유의 이상형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듣고 "섭섭하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서로를 이상형으로 찍은 것도 신기한데 파리에서 마주치는 건 운명 아닌가", "둘 다 쑥스럽게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 인스타그램

 

한편 아이유와 유아인은 22일과 21일 하루 차이로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습니다. 아이유는 구찌 패션위크에 참석했으며, 유아인은 보테가베네타의 SUMMER 2023 패션쇼에 참석했습니다. 둘의 귀국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어 아이유는 1993년 5월 16일생이며,  유아인은 1986년 10월 6일생으로 두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로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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