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남자 꼬시려고" 아나운서 '서현진' 소름돋는 과거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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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현진 전 아나운서의 의사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와 근황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현진은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 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선의 결과를 얻고 이후 2004년도에 MBC 아나운서로 입사 해 생방송 화제집중과 신비한TV 서프라이즈,불만제로의 MC, 세상을 여는 아침 DJ 등 다양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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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교제한 오랜 연인과 헤어지고 소개로 만난 상대와 한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해 잘 산다는 지인의 이야기나 눈이 높기로 유명해서 미팅과 소개팅을 밥 먹듯이 하던 친구가 첫눈에 반해서 결혼을 결심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역시 "결혼할 인연은 따로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대학시절 무용과 톱급 미모로 유명했다는 미스코리아 출신 서현진 역시 결혼은 단 100일 만에 결정했다고 하는데 서현진은 미녀들의 도시로 불리는 대구 출신으로 이화여대 무용과를 다녔는데 대학시절 미팅만 221번 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대 퀸카출신 서현진 대학시절 미팅만 221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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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예능에 출연한 서현진은 "무용과에 다녔는데 선후배 규율이 엄격했고 당시 선배들의 강요로 1, 2학년 때 미팅을 많이 했다"라며 "많게는 일주일 내내 미팅을 한 적도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용과 내에서도 손꼽히는 미녀였던 서현진은 뛰어난 미모 덕분에 미팅의 단골 초대손님이 된 것인데, 처음에는 선배들의 강요로 억지로 나가던 미팅에 나중에는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이상형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무려 221번의 미팅을 했다고 전하며 당시 서현진의 이상형이 배우 소지섭이었다고 하며 서현진의 눈높이에 맞는 상대를 찾기는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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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의 여왕 서현진은 대학 재학 중 미스코리아까지 참가하면서 그야말로 이화여대 무용과의 퀸카가 되었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현진은 2001년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선과 포토제닉을 수상한데 이어 같은 해 미스월드에 출전해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대회 이후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점을 발판 삼아 연예계에 진출하는 것과 달리 서현진은 공채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는 특별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미스코리아 거쳐 아나운서로 성공한 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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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은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장은영과 SBS 한성주에 이어 세 번째로 미스코리아 출신 지상파 아나운서가 되었습니다.

입사 직후 서현진은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출중한 미모로 주목받았고 거기에 안정적인 진행 실력까지 더해져 MBC의 간판 아나운서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 MBC 프로그램 '생방송 화제집중', '불만제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 진행을 맡으며 밝고 친숙한 이미지로 사랑받았고 2006년부터 1년간은 MBC 뉴스데스크의 주말 보도를 맡으며 앵커로서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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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은 2010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캘리포니아 대학교 대학원 버클리 캠퍼스에서 저널리즘 석사를 취득하면서 자기계발에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현진은 2014년 7월, MBC에 사표를 제출하고 H.W 엔터프라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프리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MBC 퇴사 후에도 여전히 예능과 교양을 넘나들며 활약하던 서현진은 2017년 돌연 결혼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결혼 소식을 전하던 당시 두 사람이 만난 지 채 100일도 되지 않았다는 것이였습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

 

서현진은 2017년 12월 9일에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서현진의 신랑은 서현진보다 다섯 살이  많은 이비인후과 의사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교제한 지 약 1년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서현진은 결혼식을 100여 일 남긴 지난 2017년 8월 SBS '자기야-백년손님' 에 출연해 예비신랑의 사진과 함께 결혼의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당시 서현진은 "결혼이 100일 남았지만 사귄 기간이 100일이 안 되는 것 같다"라며 "차차 친해지고 알아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의사 남편 만나 결혼 한 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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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서현진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세 번째 만남에서 결혼을 결정했다고 고백하며 221번의 미팅을 할 정도로 눈 높던 서현진은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인 현재의 남편에게 반해 먼저 고백했다고 전했습니다.

서현진은 교제 후 손조차 잡지 않던 남편 때문에 서현진은 "내일 뽀뽀할 거예요"라고 예고한 후 어렵사리 첫 키스를 받아내기도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서현진 SNS

 

적극적이고 솔직한 연애담에 대해 서현진은 "기대 없이 만났는데 남편과 유머 코드와 대화가 잘 통했다"라고 그 비결을 전했습니다. 청첩장도 나오기 전, 상견례도 하지 않은 채 방송에 출연해 예비신랑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도 "결혼할 인연은 정해져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라며 "빼도 박도 못하게 하려고 나온 거다"라고 빠른 결혼 결정과 방송 출연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서현진의 적극적인 애정공세 덕분인지 서현진과 남편은 만난 지 8개월 만인 2017년 11월 결혼에 골인한 후 두 사람은 SNS에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보내는 것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서현진 sns

 

다만 결혼 당시 38살이었던 서현진은 결혼 이후 노산에 대한 걱정이 있었고 실제로 2018년 한차례 유산을 겪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현진은 두 번째 임신 때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태명조차 짓지 못하고 마음을 졸이다가 5개월에 접어들어서야 임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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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9년 11월 마흔의 나이로 아들을 출산해 뒤늦게 엄마가 된 서현진은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돌이 지난 서현진의 아들은 한창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나이이기에 서현진은 오롯이 '엄마'로서의 시간만 보내고 있는데 서현진은 최근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초보 엄마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아들 출산 후의 근황 알린 서현진

SBSplus '언니한텐말해도돼'
 

서현진은 "코로나 직전에 아이를 낳아서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1년째 통잠을 자본 적이 없다"며 고충을 토로하며 아이가 잠든 새벽 3시에 일어나 마스크팩을 하고 간식을 먹는 모습과 새벽 5시에 아이가 깼을 때 어쩔 수 없이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실 육아 고충의 모습을 전했습니다.

또 이날 서현진은 고된 육아에 3일만에 머리를 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과정이 순탄치 않았는데 서현진이 머리를 감는 동안 어린 아들이 샴푸 거품을 만지고 변기솔을 먹으려고 해 급기야 서현진은 머리를 감다 말고 아들을 제지하려 뒷걸음질 치는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SBSplus '언니한텐말해도돼'
SBSplus '언니한텐말해도돼'

 

서현진은 겨우겨우 머리를 감았지만 한 주먹씩 빠지는 머리카락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서현진은 "이미 출산 100일째부터 많이 빠졌고, 앞머리 라인이 다 날라갔다"라고 말하며 "나의 외적인 매력은 다 끝났다라고 생각해 속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스로를 자기계발 중독자라고 표현한 서현진은 실제로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자격증 따는 것이 취미인데 출산 후에는 육아에 집중해야 하다 보니 자기만의 시간이 부족해서 새벽에 기상해서 책을 읽거나 요가를 하는 '혼자만의 시간'을 채우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서현진 SNS
서현진 SNS

 

사회적 활동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성격도 변했다는 서현진은 "어딜 가든 항상 리드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아이를 낳고 일을 쉬다 보니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눈치를 보게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날 방송을 통해 육아맘이자 경력단절녀로서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서현진 전 아나운서는 여전히 열정 가득한 일상을 계획하고 실행 중이라고 밝히며 육아 틈틈이 배운 요가 실력을 바탕으로 스트레칭 비디오 출시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의사남편 만나서 호강하겠네 부럽다","수백번의 소개팅 받을만했다","돈걱정 안하고 살수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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