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300만원" 선미, 호텔에서 올라온 인증 사진에 모두 경악했다

사진=Mnet '달리는 사이', 선미 '24시간이 모자라MV'
사진=Mnet '달리는 사이', 선미 '24시간이 모자라MV'

지난 6월 '열이 올라요'를 발매하며 컴백한 가수 선미가 최근 몰디브에 위치한 특급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수위 높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몸매를 과감히 뽐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몰디브로 휴가 떠난 선미 "과감한 몸매 자랑"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앞서 선미는 20일 "흐렸다가 맑았다가 비왔다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선미는 몰디브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으로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떠난 듯 보였습니다.

선미는 땋은 머리 스타일과 비키니, 버킷햇 등으로 사랑스러운 휴가 룩을 완성했습니다. 선미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수영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을 전했습니다.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이후 25일 선미는 "물고기 놀랐구나"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영상을 한 편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선미가 1박에 300만 원 이상하는 몰디브의 특급 호텔에서 워터 슬라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선미는 휴양지에서 과감한 패션으로 비키니를 입고 숨겨진 글래머 몸매를 과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선미, 과거 몸무게 "39kg까지 빠져 죽을 정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키 166㎝에 몸무게 39㎏까지 빠지기도 했던 선미는 지난해 가녀린 몸에서 50㎏로 증량하며 건강하고 탄탄한 몸으로 가꾸는데 성공했습니다.

앞서 선미는 "2018년 1월 '주인공'으로 활동할 때 몸무게가 39㎏까지 빠졌었다"라고 고백하며 "'이러다 죽겠다' 싶기도 하고,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다 보니 한 시간 반을 혼자 무대 이끌어야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증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선미 인스타그램
사진= 선미 인스타그램

또 선미는 '사이렌' 쇼케이스 당시 모습에 "너무 말라서 징그럽다"라는 악플에 상처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과거 "살이 잘 찌지 않는 타입으로 집안 사람들이 모두 말랐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던 선미는 "월드 투어를 위해 음식을 자주 먹으면서 근력 운동을 해 살을 찌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증량에 성공한 선미는 난데 없는 성형설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선미는 자신의 연관 검색어로 성형수술이 뜨는 것에 대해 "살이 쪘을 뿐"이라고 해명을 남겼습니다.

 

선미의 마른 체중은 "경계선 인격 장애 때문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선미가 마른 체중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팬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 방송된 엠넷 '달리는 사이'에 하니, 청하, 유아, 츄와 출연한 선미는 "어제 고민 이야기하면서 '힘들면 쉬어가도 돼' 하는데 쉬어가는 것도 맞다. 근데 난 사실 아무 말도 못 했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선미는 "내가 쉬어갔던 때가 원더걸스에서 탈퇴했을 때인데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이 아픈 게 더 크다. 솔로 데뷔하고 다시 원더걸스로 활동을 하고, 회사를 나오게 되면서 생각할 시간이 많이 주어졌는데 그 시간들이 나를 점점 갉아먹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5년 전쯤 경계선 인격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게 나를 너무 괴롭히고 있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사진= 엠넷 '달리는 사이'
사진= 엠넷 '달리는 사이'

경계선 인격 장애는 정서, 행동, 대인관계가 매우 불안정하고 변동이 심해 감정 기복이 크게 나타나는 것을 뜻합니다. 이어 선미는 "다행히 치료를 받고 약을 먹으니까 괜찮아지더라. 그런데 근본적인 걸 해결을 해야 내 주변 사람들도 편할 것 같았다. 경계선 인격 장애는 주변 사람들이 힘든 병이라고 하더라"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하니, 청하, 유아, 츄는 선미를 위로했고, "언니 힘내요 이게 너무 느껴졌다. 그래서 더 용기를 내서 내가 내 입으로 말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우리는 너무 일찍 데뷔하고,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다. 청소년기에 자아가 만들어지는데 우리는 그 시간을 차 안에서 보냈다. 그렇기에 우리는 내가 나 자신을 돌보고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알아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엠넷 '달리는 사이'
사진= 엠넷 '달리는 사이'

끝으로 선미는 "지금은 먹는 약도 많이 줄였고 강해졌다. 이겨내서 말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아직도 그것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 아프지 마요", "건강 잘 챙겨서 오래오래 활동해 주세요", "속으로 많이 힘들었구나", "너무 안타깝다", "끼니 거르지 말고 잘 챙겨먹었으면 좋겠다", "살찌니까 더 보기 좋더라" 등의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인 선미는 과거 걸그룹 원더걸스의 서브보컬로 활동하였습니다. 2010년 1월에 원더걸스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그 뒤로 길었던 공백 기간과 두 차례의 솔로 활동으로 원더걸스를 탈퇴한 줄 아는 사람이 상당히 많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후 2015년 8월, 정규 3집 컴백과 함께 팀에 다시 합류하게 되면서 원더걸스 멤버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2017년 2월 10일 부로 원더걸스가 해체됨과 동시에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동년 2월 말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현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해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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