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63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더라"…7년 열애 목격담

 
더 팩트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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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커플인 배우 김민희(41)와 홍상수 감독(63)의 근황이 포착됐습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운전기사 노릇을 하는 듯 그들만의 행복한 세상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목격담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건 올해 5월 홍상수 감독이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교에서였습니다.

자신을 김민희의 팬이자 홍상수 감독이 교수로 재직 중인 학교의 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올해 5월 학교에서 (두 사람을) 봤다. 홍상수 연구실이 2층이고, 2층이 과사무실이라서 자주 가는데 저 날 연구실에서 둘이 같이 나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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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김민희는 총총총 계단으로 내려갔다. 제 옆에 있는 동기가 호들갑을 좀 떨었더니 홍상수가 눈치챘는지 계단 쪽으로 가면서 자꾸 째려봤다"며 "홍상수는 관심 없고 김민희뿐인데"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1층으로 나가서 두 사람이 차를 타고 갔다"며 "좀 어이없는 점은 김민희가 운전하더라. 고령운전자들은 면허 반납한다던데, 홍상수가 그정도냐"고 꼬집었습니다. 실제 홍상수 나이는 63세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대상자인 65세까지 2세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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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최근에는 (김민희를) 못 봤다"며 "홍상수는 허구한 날 본다. 일주일에 2~3번은 보는 것 같다. 교수니까 당연하긴 하다. 교수직을 올해까지만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걸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홍상수는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영화학과 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A씨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캠퍼스를 산책하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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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은 과거 2017년 맞담배를 태우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함께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홍상수 김민희 맞담배 사진은 사진작가가 아닌 영화관계자가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택시기사 아니냐 ...ㅋㅋㅋ 경악스럽다" ,"두 사람 목격담좀 그만 봤음 좋겠다.." ,"김민희 진짜 좋아 했던 배우인데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홍상수·김민희, ‘불륜 인정’ 후 5년… 변함없는 커플링·닮은꼴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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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2년생 올해 나이 41세 김민희와 1960년생 올해 나이 63세 홍상수 감독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간통은 영화계에 암암리에 알려져 있던 사실이었고, 홍상수 감독의 지인들이나 여러 영화계 종사자들도 이를 알고 있었습니다. 영화계에선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였지만 기사가 나오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며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공개 연인 선언 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은 국내 공식 석상에서 사라졌습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국내 공식 석상 대신 해외 영화제에는 참석해 보란 듯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불륜 커플'이기에 국내에서는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이기에 의식을 하는 듯 보입니다. 특히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불륜 중 2019년 이혼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연인'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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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목격담은 올해 5월에 글 작성자가 본 것이지만, 이제서야 작성해 공개됐습니다. 해외 영화제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던 김민희, 홍상수 감독. 두 사람은 국내에서는 조용히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불륜 커플의 마이웨이 행보에 많은 이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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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당당했습니다. 김민희는 홍상수의 운전기사 노릇을 자처하기도. 두 사람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둘이 만든 세계에 갇혀있습니다. 불륜 커플의 당당한 마이웨이 행보는 어디까지일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벌써 11번째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엔 '제작 실장'까지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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