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지영에 "OO 좋아하게 생겨"
대한민국 사회탐구 1위 강사 이지영
130억 대 통장 잔고 공개

JTBC/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탁재훈이 일타강사 이지영에게 던진 발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지영의 소름돋는 재산까지 화제입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12월 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100억대 연봉 일타강사 이지영에게 플러팅 갈긴 탁재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탁재훈은 닮은꼴이 트와이스 사나라는 이지영에게 "이거 누가 적은 거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지영은 "원치는 않았는데 기사가 났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사나 소속사 JYP에서 내용증명 받은 거 없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과거 이지영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마어마한 재산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제작진에 "진짜냐"고 물어본 후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시냐. 누구를 소개시켜줘도 30억은 받을 거 같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날 이지영은 "너무 바빠서 주말 내내 강의하고 저녁에도 강의하다 보니까 만날 시간이 없다. 주말에 강의를 많이 해서 목도 많이 쉬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이지영에게 "어떻게 이렇게 일만 하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이지영은 "그래서 이제 비혼주의로 살기로 했다"고 답했지만, 탁재훈은 "남자 좋아하시죠? 많이 좋아할 것 같다"고 물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이지영이 당황한 듯 웃으며 넘어가려한 이후로도 탁재훈은 "난 딱 보면 안다. 많이 좋아하지 않냐"며 재차 물었고, 이지영은 "제가 남자에 그렇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데"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탁재훈은 "이분 아닌 것 같은데. 남자 좋아하게 생겼는데"라며 확신하듯 말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일부 누리꾼들은 "탁재훈 너무 무례하다",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막말에 또 다시 재미 붙인듯", "생각 없이 내뱉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노빠꾸'라는 프로그램 특성상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40세인 이지영은 이투스의 사회탐구 영역 대표 강사로,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윤리와 사상과 통합사회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선택과목 강사임에도 불구하고, 350만 명의 누적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는 사회탐구 1위 강사입니다.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전공하였으며, 일목요연한 필기와 깔끔한 교재 디자인, 포스텝 선지 분석, 수업 내용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각종 썰 등 여러 강점들 덕분에 10년 넘게 사회탐구 영역에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사진=jtbc

 

그는 2012년, 2014년에는 EBS에서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최우수 강사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EBS 공로상을 수상하고 이투스에 영입됐습니다. 

유니브클래스 '입시덕후' 채널에서 진행된 1타 강사 투표에서 선택과목 영역 선생님들 중 유일하게 TOP 7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2019년부터 '이지영 [Leejiyoung Official]'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약 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100만 뷰를 넘긴 영상만 20개 가까이 되며, 사교육 강사 유튜브 채널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큽니다.

공부 관련 조언과 동기부여 영상이나 수업 중 썰 클립, 스터디윗미 라이브, 모평 해설 라이브, 먹방,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들이 올라오는데, 그 중 공부자극 쓴소리 영상과 스토커썰이 일반인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130억 대 통장 잔고 공개

이지영 유튜브 채널

 

이지영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뿐만 아니라, 입시와 관련없는 대중들에게도 100억대 연봉의 1타강사로 화제가 되어 인지도가 높습니다.

과거 2020년 이지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엄청난 재산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날 이지영 강사는 생일을 맞이해 구독자들과 다양한 질의 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가 많냐는 질문에 이지영 강사는 "10대는 넘는 것 같다"라고 간략하게 말하고 넘어갔습니다.

이지영 유튜브 채널

 

또한 이지영 강사는 "2014년 이후 연봉이 100억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 람보르기니, 페라리, 멜라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50억이 넘는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구독자들의 재산에 대한 질문이 계속되고, 통장 잔고가 얼마 있는지에 대한 물음이 이어지자 결국 이지영 강사는 "통장에 조 단위의 돈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지영 강사는 통장 잔고를 공개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이지영 강사는 "지금 5000명이 넘게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데, 모두 통장 잔고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이지영 유튜브 채널

 

이어 그는 "여러분들 내 돈이 전부 통장에 있지는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지영 강사는 전재산 공개를 해달라는 질문에 "나도 잘 모른다 각종 문서를 다 찾아봐야 한다"라고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계속해서 팬·학생들과 함께 친절하게 소통을 이어나가던 이지영 강사는 방송말미에 결국 핸드폰속 계좌 잔고를 공개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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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책으로 반쯤 가린 채 공개한 핸드폰 주거래 은행 앱의 통잔 잔고에는 11자리 숫자가 찍혀 있었으며, 얼핏봐도 약 120억~130억원 금액을 추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이 금액이 "내가 가지고 있는 전체 계좌는 아니다. 주거래 은행 계좌이고 주식·빌딩 등을 뺀 재산의 일부분일 뿐이다"라고 덧붙여 설명 하기도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타 강사의 클래스인가", "걸어다니는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그분",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이지영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그런 돈 자랑으로 듣는 이들을 자괴감 들게 했다"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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