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시키고 바로 재혼" 송중기, 두번째 결혼도 이혼할 수밖에 없는 소름돋는 이유
배우 송중기가 전 아내 송혜교와 이혼한지 약 4년만에 영국인 여자친구의 혼전임신 소식을 알리며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직접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송중기의 고백에 현재 아내가 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과거, 집안까지 재조명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저 이제 아빠됐어요".. 혼전임신 소식 직접 알린 송중기
배우 송중기가 공식적으로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고 알렸으며, 외국인 비연예인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1월 30일 송중기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습니다.
먼저, 송중기는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면서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연인을 두고 송중기는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면서 한 아이의 부모가 됐음을 알렸습니다.
송중기와 그의 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이날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송중기는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면서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송중기♥송혜교랑 결혼할때도...현 아내는 '송혜교' 복사 붙여넣기?
이러한 겹경사 소식에 송중기의 팬들은 자연스럽게 그의 전 부인 송혜교와의 결혼 발표를 떠올렸습니다. 지난 2017년 7월 5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 '키엘'에 글을 올려 "다른 누구보다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은 바람으로, 그 어느 때보다 떨리지만 제 진심을 전해 드리고 싶어서 인사를 드린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이어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행복했던 시간을 함께한 후 제겐 또 한 명의 소중한 친구가 생겼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사랑하는 연인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17년 새해 시작과 함께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둘만의 약속을 했다"며 "서로의 부족함은 사랑으로 채우고 어려움은 함께 이겨내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10월 마지막 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말도 들었다. 빨리 가느라 지금껏 보지 못했던 풍경과 가치와 사람을 제대로 보면서 지혜롭게 잘 걸어가겠다"며 "멋진 배우로서,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으로서 살아가겠다. 두 사람의 좋은 인연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송중기의 최근 결혼과 임신 발표는 과거 송혜교와 결혼 발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팬분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어서 소식을 전한다", "자연스럽게 인생을 함께하기로 했다"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중기 송혜교랑 처음 결혼할 때도 그러더니..", "송중기 또 이혼하는거 아니야?", "송중기 두번째 이혼 확정", "송혜교때도 급했는데 지금도 급하네", "송중기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아니겠네", "송혜교랑 결혼할때도 그렇게 말했잖아",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송중기 친자확인 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송중기♥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비밀연애 안한 이유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22년 12월 26일 열애 소식을 전했습니다. 송중기 소속사에 따르면 따르면 송중기의 연인은 영국 출신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2020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어와 이탈리아어에 능통하다는 점에서 과거 송중기가 '빈센조' 촬영을 위해 케이티에게 이탈리아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게다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보코니 대학을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빈센조'에서 극중 송중기의 출신 학교가 보코니 대학으로 기재돼 있다는 점이 매의 눈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송중기는 여자친구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드러냈으며 앞서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커플의 교제설은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콜로세움에서 열린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에 동행하면서 불거졌습니다. 당시 송중기는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해당 여성을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는 등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2022년 9월 30일 송중기는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tvN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수상할 당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해준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때의 케이티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이고,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이며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송중기의 언행에 소속사는 열애가 알려지자 곧바로 "송중기가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중이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열애 소식이 알려진 뒤 여러가지 설에 대해서 소속사는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송중기 아이를 가진 여자 '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송중기의 1살 연상으로 40세이며,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나의 아버지', '온 에어 : 석세스 스토리', 'CCTV : 은밀한 시선'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18년 이후 작품에 출연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 출생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의 집안에서 태어나 영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4세에 가족과 이탈리아 밀라노에 정착, 명문대인 보코니 대학을 졸업했으며 런던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어린시절을 보낸 걸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배우를 은퇴하고 영어튜터,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져 '빈센조' 촬영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송중기의 영어 선생님을 했다는 사실이 사실화 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부친이 영국 방위산업체 사장이며, 모친은 덴마크계 출신 모델로 송중기의 여자친구는 재력가 집안 출신"이라는 추측이 오가고 있습니다.
송중기 아내 과거 재조명 "아이는 두명 아빠는 다 달라"
송중기와 결혼, 임신 설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과거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에게 10살된 딸이 있으며, 심지어 2명이라는 사실이 재조명됐습니다.
2022년 12월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2년 3월 촬영된 케이티의 사진이 확산됐습니다. 당시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케이티는 임신한 듯 배가 불러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케이티는 두 달 뒤인 같은 해 5월 프랑스 행사장에서 포착됐고 이때는 배가 쏙 들어가 D라인이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케이티가 2012년 3~5월 사이에 출산한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이 의혹은 케이티는 공식 석상에 딸과 함께 나오면서 사실화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SNS에도 딸과 함께 하는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녀의 전남편은 누구인지가 다음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네티즌에 따르면 케이티는 아이가 있지만 케이티는 전남편은 존재하지 않으며 결혼을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밖에 케이티는 2013년에 이탈리아 밀라노 자동차 관련 제조 기업 피렐리사의 자제 조반니 트론체티 프로베라와 약혼했다는 기사까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과거 케이티 루이 사운더스는 과거 두 명의 남성과 파파라치 사진이 찍힌 적이 있는데, 당시 상대 남자들은 유부남이었으며 본인은 “친구사이일 뿐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현재 아이들은 아이들의 아빠가 키우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혼전임신'해서.. 다이아몬드 반지 프로포즈
송중기의 두번째 결혼 발표에 과거 송중기와 케이티의 목격담이 사실이라는 게 밝혀졌습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네티즌들은 "송중기가 산부인과에 있는 것을 봤다"며 케이티 사운더스의 임신설을 제기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며칠 전 아는 분 처남이 '송중기가 외국 여배우랑 임신해서 산부인과 온 거 봤다'고 했다"며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인가 보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송중기 여자친구의 임신설과 함께, 두 사람이 곧 결혼할 것이라는 추측도 빠르게 퍼졌습니다. 바로 케이티가 착용한 다이아 반지 때문이었습니다.
2022년 12월 9일 오전, 송중기는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해외 프로모션 일정을 마치고 입국했고, 당시엔 그의 여자친구였던 케이티도 동행했습니다.
동반 입국 당시, 송중기의 여자친구는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커다란 알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었으며 카메라 앞에 이를 당당히 내보이면서 인터넷에서는 프러포즈 반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습니다.
당시 케이티 사운더스는 왼손으로 배를 살짝 가리는 포즈를 취하며 네티즌 사이에선 임신설과 결혼설이 확실시 되는 듯 했지만 송중기의 결혼 발표로 모두 사실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송중기 "사주대로 인생이 흘러가"...두번째 결혼 예측했다
한편, 두번째 결혼을 맞은 송중기의 이혼 이미 예정된 일이었습니다. 사주철학가 이석호씨는 2017년 9월 9일 송중기와 송혜교의 궁합을 점쳤습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9년 7월 결혼을 발표했고 이석호씨는 “송중기와 송혜교 궁합을 봐달라는 요청이 있어 살펴보기로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먼저 송혜교의 사주는 배필이 해로할 수 없고 송중기의 사주는 바람이 많은 여자거나 과거있는 여자를 아내로 들이게 된다”면서 “결국 이 또한 한 번의 결혼은 실패할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석호씨는 “결혼과 이혼은 모두 당사자들의 결정이니 운에서 이혼수가 있어도 이를 극복하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송혜교와 송중기가 파경으로 치달으면서 이 사주는 화제의 글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주풀이가 일파만파로 확산됐고 급기야 누리꾼들이 ‘성지순례왔다’ ‘시험 잘 보게 해달라’ ‘로또 1층 당첨 기원한다’ 등 소원 행렬들이 이어지면서 2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또한 2017년 다른 사주 블로그에서는 "2020년에 여자가 들어온다", "여자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니까 늦게 결혼하는 것이 좋다", "44세를 넘어서 결혼 해야한다. 그래야 여자가 들어와 안착한다 비록 다른 문제가 생기지만.."과 같은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소름돋게도 송중기가 케이티와 교제를 시작한 시점은 2020년입니다.
이 내용을 미루어볼때 송중기의 두번째 결혼생활도 순탄치 않으며 심지어 이혼으로 치닫을 수 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송중기의 사주에 따라 현재 송중기 인생이 흘러가고 있는 것에 네티즌들은 "송중기의 운명이었나보다", "송중기 두번째 결혼도 사주 봐주면 대박이다", "송중기 외국 마인드", "케이티 딸들한테는 거의 세번째 아빠네", "송중기 얌전한줄 알았는데 글로벌 마인드였어..", "송중기가 이번엔 아기도 있으니까 이혼못하겠다", "송중기 이혼하면 아기는 송중기가 키우나", "애있는 돌싱남이 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