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잔인한지”…‘떳떳한 불륜남’ 서주원, 기이한 근황에 모두 경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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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아옳이와 이혼한 카레이서 서주원이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다 전 재산을 건 내기를 제안하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누리꾼에 분노 표출

인스타그램_서주원
인스타그램_서주원

최근 서주원의 인스타그램에는 많은 누리꾼들이 찾아가 "외도 안 한게 맞냐", "떳떳하냐", "찍힌 사진은 어떻게 해명할 거냐", "한 점 부끄럼 없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외도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2023년 2월 1일 서주원은 "안 부끄러우신가요"라고 묻는 댓글이 달리자 "네 전혀요"라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서주원은 "외도가 아니라면 찍힌 사진들과 주장들은 어떻게 된 거냐"라는 물음에 대해서 "전 재산을 걸자"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스타그램_서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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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은 "실명 계정부터 사용해라. 나랑 전 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 번 걸어보겠냐"라고 내기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 "왜 해명 안 하냐고? 개인사를 왜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설명해야 하느냐"라면서 "이 사람들한테는 교주가 있다"라고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이에 이를 보던 다른 누리꾼은 "외도가 아니라고 한 마디만 하면 되는데 안 하니까. 본인도 예전에 전 아내 아옳이 저격 글 썼을 때 당사자가 받을 악플과 비난을 생각해 본 거냐"라고 지적을 가했습니다.

인스타그램_서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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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서주원은 "내가 (누구라고) 특정을 했냐"라며 맞받아쳤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특정했다고 해도 상대방이 이렇게까지 공격을 받았냐. 지금 상황과 같냐"라고 되려 누리꾼에게 되물었습니다.

이어 "상대방 주장대로 그렇게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소송을 계속 진행해 본인이 마땅하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금액을 주장할 수 있었을 것이고, 아니면 제가 제시한 금액에 합의하지 않았으면 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스타그램_서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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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은 "상간녀 소송을 통해 밝히면 될 문제인데 아직 소장도 안 왔다", "심경의 변화가 생기면 나도 전부 다 공개하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누리꾼과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내 지인이거나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면 당신이 원하는 거 들어줄 테니 실명 계정 가져와서 걸어라"라며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이에 한 누리꾼은 "그럼 이거에 정확히 답해달라"라며 "이혼도장 찍기 전에 다른 여자 안 만났나. 아옳이 님이 서주원 님이 집 나갔어도 가정화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때 딴 여자 안 만나고 게셨냐"라고 문제의 핵심을 꼬집었습니다.

인스타그램_서주원
인스타그램_서주원

누리꾼의 물음에 서주원은 "봐라. 지금도 다른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그 사람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왜 집을 나왔는지, 그 과정이 얼마나 잔인했는지는 당신한테 중요하지 않다"라고 답하며 명확한 답변은 회피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이 "대한민국 사람들은 서주원을 가해자, 아옳이는 무조건 피해자로 규정하고 마녀사냥을 시작했다"라며 자신을 옹호하는 댓글을 남기자 서주원은 공감을 표하면서 "그러게요 이 사람들한테는 교주님이 있다"라고 적었습니다.

한편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왜 화풀이를 여기서 하지", "떳떳한 불륜남", "교주님ㅋㅋㅋㅋ", "아... 예...", "카톡으로 해결봐라", "당당해 보이네", "그렇다고 합니다", "왤케 화가 나있어", "이딴걸 해명이라고", "뺨 맞고 엄한데서 눈 흘기네", "기이하네", "전재산 다 건다고?" 등의 반응을 이어갔습니다.

불씨가 된 아옳이의 고백

유튜브 채널 '아옳이'
유튜브 채널 '아옳이'

2023년 1월 11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옳이'에 영상을 게재해 2022년 10월 서주원과 이혼했다고 밝히며 "신혼 초부터 서주원의 여자 문제가 반복됐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아옳이는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없이 지켜봐야 하는 일, 그 둘의 사이를 '나 빼고 모두가 알고 있었구나' 하고 바보가 되는 순간들, 어디서부터 계획된 걸까 의심해야 하는 상황들이 있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아옳이는 과거 서주원이 자신을 겨냥한 듯한 글을 SNS에 올린 일을 언급하며 "난 결혼생활 동안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았는데 (서주원은) 도리어 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추측하게 만드는 저격글을 올렸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인스타그램_서주원
인스타그램_서주원

2022년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아옳이와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해 불화설을 낳은 서주원은 당시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글에서 서주원은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라며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옳이는 영상에서 이 글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면서 "저격글은 무슨 말인지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황당함을 드러냈습니다.

유튜브 채널 '아옳이'
유튜브 채널 '아옳이'

아옳이는 "그로 인해 불륜녀라고 낙인찍히고 손가락질당하는 억울한 상황까지 하루하루 쉽지 않았다"라면서 "정말 저를 향한 거였는지 물어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아옳이는 "구독자가 둘이(남편과 상간녀) 데이트하는 모습을 사진 찍어서 보내줬다"라며 남편 서주원의 외도를 알게 된 계기를 설명하면서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나는 바보같이 아무것도 몰랐을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아옳이는 "내가 보증금을 내주고 인테리어를 해준 레스토랑에서 둘이 스킨십하는 모습을 봤을 때 너무 많이 울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유튜브 채널 '아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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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는 "내 정신적 피해에 관한 위자료는 법적으로 몇천만 원이 최대였다"라며 "재산분할은 또 다른 문제더라.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재산분할을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미 같이 사는 동안 충분히 금전적으로 도와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서주원은) 엄청난 큰 금액을 재산분할로 요구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아옳이는 "조금이라도 더 가져가려고 할 때마다 돈 앞에서 변해버린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슬펐다"라면서 "너무나도 큰 금액의 재산분할을 요구, 금액을 낮추는 과정도 시간이 꽤 걸렸고 상처가 됐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상대 여성에게도 관심 쏟아져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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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두 사람에게 쏟아지던 대중의 관심은 곧바로 서주원과 바람을 피웠다고 추정되는 상간녀에게 이어졌습니다.

이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간녀 A에 대한 신상 정보가 버젓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누리꾼들은 "1994년생으로 30세인 서주원의 상간녀는 고려대학교 로스쿨 재학생이었다"라며 "서주원이 매일 학교로 데리러 가 학교 학생들과 고려대학교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두 사람의 관계가 퍼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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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서주원 상간녀랑 호텔, 백화점 온갖 목격담 사진 꾸준하게 뜬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상간녀가 하도 인스타로 럽스타해서 상간녀 지인들이 증거 모아주고 아옳이한테도 보내줬다"라고 증언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최근에 어떤 직원이 자기 매장에 서주원이 일반인 여자랑 손잡고 온 거 세 번이나 봤다고 올렸더라. 거짓말일 수도 있겠지만"이라면서도 "곧 이혼발표할까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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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주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목록을 통해 상간녀 A의 계정을 알아냈다"라는 누리꾼들도 크게 늘어났고, 2023년 1월 12일에는 서주원이 한 여성과 호텔 수영장에 동행한 사진들이 일부 커뮤니티에 게재됐습니다.

사건이 확산된 뒤 누리꾼들이 계정을 알아내기 시작하자 결국 지목된 해당 여성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상간녀로 지목된 이 여성은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 이후 자신을 팔로우한 사람들을 하나씩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혼해서 잘 살 줄 알았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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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아옳이(김민영)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쌓아 연인으로 발전한 서주원과 2018년 11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17년 11월 술자리에서 서주원이 "고등학생 때부터 아옳이를 이상형으로 생각해왔다"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에 마침 김민영을 알고 있었던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과 작사가 김이나가 두 사람을 연결해주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서주원은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 이후 카레이서로 활동했으며 아옳이는 트위치, 유튜브 등 온라인 방송에서 활동하며 SNS 인플루언서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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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는 아버지가 고양시에서 미앤미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 김찬수 원장으로 알려져 '금수저 집안'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서주원의 집안 역시 의사 집안으로 어린 시절부터 부유하게 자라왔습니다.

서주원의 아버지는 부산매일신문 기자 출신으로 현재 한화손해보험 상무를 맡고 있는 서지훈 씨이고, 할아버지는 1925년에서 2013년 까지 부산 서면에서 서이비인후과를 운영한 서정범 박사로 알려졌습니다.

할머니 박민자 씨는 1923년부터 2015년까지 박민의원의 원장을 맡았으며 큰아버지 서세훈은 미래이비인후과의 원장, 작은아버지 서상훈은 상훈신경정신과의 원장이라 전해져 아옳이와 서주원은 '금수저 의사 집안'의 만남으로 결혼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국 나선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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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를 폭로해 비난이 거세지자 2023년 1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서주원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는 "해외 거주 중이라 (이혼 소식이 기사화된 것을) 뒤늦게 알았다"라면서 "아들은 언급을 할 것 같지 않아 그동안의 일을 (제가) 차근차근 올려볼까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작성자는 이어 "(아옳이가) 범죄 수준의 기사, 동영상을 만들어 제작했다. 그 누구도 막지 못했던 그녀의 주변 환경에 경악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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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친정 아버지가 희귀암 투병 중이던 2018년, 갑자기 아들이 '나이가 많아 결혼해야만 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했다"라면서 "극복할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단칸방에 살아도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들의) 그 말을 믿었다"라고 적었습니다.

작성자는 "유튜브에서 느껴지는 (아옳이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 교회를 다니는 집안, 아들의 순수한 마음 등을 보고 결혼을 지지했다"라며 "근데 해외에 있는 동안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아옳이가) 상견례를 하기 전 내 집 문을 따고, 엄마와 함께 둘러보고 갔다더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 상상 못할 무례함과 얄팍함에 아들의 불행을 직감했다"라며 "이렇게 저와 주원이 인생의 새로운 서막이 올랐다"라고 글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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