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이 이렇게 많은데"...다문화 가정 송중기가 앞으로 받을 엄청난 혜택들 수준

엑스포트뉴스/OSEN/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 및 2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혜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송중기가 가진 총 재산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송중기 초혼부터 재혼까지

비즈한국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송중기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첫 데뷔를 하였습니다. 꾸준한 연기 행보를 이어오던 그는 2016년 출연한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와 연을 맺으며 2017년 10월 31일 송혜교와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2019년 7월 이혼을 맞이합니다.

이후 따로 열애소식이 없던 송중기는 2022년 12월 26일 영국인 여성과 열애설이 났으며 곧바로 이를 인정합니다. 숨길 생각없이 공식석상에 데리고 나와 밝혀진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송중기가 숨기지 않고 자신의 여자친구를 공개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뉴스1, 케이티 인스타그램

2023년 1월 30일 송중기는 팬카페를 통해 재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 언제나 변함 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말을 끝마쳤습니다.

SBS 연예뉴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결혼식은 올릴 예정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신접살림과 관련해서는 "정해진 것은 없고 상황에 맞게 각 나라를 오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디스패치에서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임신 후 송중기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및 처가 식구들과 함께 이태원의 200억원대 집에서 단란한 신혼 생활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문화 가정된 송중기가 받는 혜택

송중기가 외국인 부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에 자연스럽게 다문화가정 혜택에도 관심이 쏠렸는데요. 송중기는 이번 결혼으로 다문화가정에 포함돼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송중기 케이티 부부는 2023년 1월 30일 혼인신고를 마쳐 별도의 결혼식을 올리지 않아도 다문화가정으로 인정됩니다.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은 부부 한 명이 외국 국적을 가졌거나 한국으로 귀화한 가정을 뜻합니다. 다문화 가정에 해당되면 국적과 소득에 상관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2020년 5월 신설된 다문화가정지원법에 따르면 정부는 다문화가정에 교육, 주택, 사회복지 등에서 여러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족지원포털에 따르면 가정 방문 교육 서비스와 보육료 지원, 자녀 언어 발달 지원 서비스 등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이 된 송중기 부부 사이에서 태어날 자녀도 교육 부분에서 상당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우선 경쟁률이 치열한 국공립 어린이집이나 병설유치원에 지원할 경우 우선순위가 주어지며, 다문화 보육료는 가정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나이에 따라 다르게 지원된다.

한경, 케이티 인스타그램

또 ​다문화가정 자녀는 외국인학교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내국인이 외국인 학교에 입학하려면 통상 3년 이상 외국에서 학교를 다닌 이력이 있어야 하지만 송중기 자녀는 이러한 이력 없이도 외국인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지원 자격으로 하는 특별 전형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어 낮은 경쟁률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대신 모든 대학교가 다문화가정 특별전형을 하는 것은 아니어서 이를 지원하는 대학교를 찾아봐야 합니다. 또 취업에 있어 일부 민간 기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입사 점수에 가산점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명절지원비·고향 귀국비·병원비 등이 지급되며, 방문과외와 국·공립 학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주택 지원도 있는데요. 다문화가정은 일반인과 경쟁 없이 특별공급 된 주택에 대한 우선분양권을 받습니다. 국민임대주택 우선 입주 등 혜택도 있습니다.

여기에 결혼 자금, 자녀 학자금, 의료비, 임금체불생계비, 부모요양비, 임금감소생계비 등 저금리로 장기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산만 500억이라는 송중기

하이스토리 디앤씨
하이스토리 디앤씨

하지만 송중기가 이와 같은 혜택을 누리는 것에 반발심을 가지는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다문화 지원법의 기본 취지는 상대 배우자의 한국으로의 이민틀 통하여 결여된 한국내 경제적 입지를 다지는 것입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해 제정되었으며 다문화 가정중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을 위한 세밀한 지원 체계 구죽이 필요한데요.

일각에서는 송중기와 같은 부유한 다문화 가정에도 혜택이 들어가는 것은 취지에도 어긋나며 경제적 약자를 위해 쓰여야할 국민 세금이 비효율적으로 쓰인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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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보유한 부동산 재산만 총 500억원에 이릅니다. 서울 이태원동에 200억원대 단독주택을, 청담동·한남동에 각각 150억, 95억원대 빌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엔 미국 하와이에 있는 콘도를 27억 7000만원에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또 2016년 6000만원으로 알려진 회당 출연료는 2021년 기준  2억~3억원 안팎으로 상승했습니다. 광고료는 1년 기준 6억원 안팎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중기 다문화 가정 혜택받으면 세금 내고 다시 받는 격 아닌가", "500억이나 있는데 혜택받을 필요가 있나", "슬프네", "송중기 다문화 가정되는 거였어?", "결혼 축하드려요", "케이티도 남편이 송중기인데 굳이"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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