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로만 150억"...하이브도 눈 독 들인 '임영웅', 억대연봉 재산 수준 공개됐다

뉴트리원/ 하이브

'미스터 트롯' 1위 달성 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엄청난 재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광고비, 음원비 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임영웅 인스타그램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임영웅은 대한민국의 가수이며 2016년 8월 8일 디지털 싱글 '미워요'를 통해 첫 데뷔하였습니다. 2017년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하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합니다.

데뷔하면 늦게 뜬다는 트로트계에서 2년도 안 돼서 자리를 잡은 이례적인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성공가도는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미스터트롯'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도 전체 득표수의 25%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미스터트롯 초대 진(1위)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인 전성기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성기를 맞이한 임영웅은 그의 팬 카페인 '영웅 시대'의 회원수가 18만인 만큼 높은 음원 수익과 광고 수익, 출연료등을 얻어가고 있다하며 모두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임영웅 음원 수익 얼마나 하나?

특히 가수인 만큼 음원 수익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 됐습니다. 대부분의 음원 플랫폼은 곡별 재생 횟수에 비례해 수익을 배분하는데 음원 수익의 약 6.25%가 가수에게 돌아갑니다.

그래서 팬덤은 가수를 위해 음원 앱으로 음악을 내내 틀어놓는 '스트리밍'이라는 방법을 통해 가수를 응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원 경쟁에서 넓은 팬덤이 요구되는 만큼 임영웅의 음원 수익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MBC 'PD수첩'

2023년 1월 31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음원 전쟁'을 주제로 음악 저작권 분쟁 및 음원 시장 마케팅 실태에 대해 다뤘습니다. 2023년 1월 5일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음원 순위 20위 안에는 가수 임영웅이 부른 곡이 14개나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음원 유통사 관계자는 "아이돌과 임영웅은 동급이라고 보면 된다"며 "음원 차트 한 달 동안 20위권 안에 들면 보통 1억 정도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임영웅 같은 경우에는 지금 TOP100에 거의 20여 곡이 들어있다. 이 경우 보통 한 달이면 한 30~40억원을 가져간다"며 음원으로 얻는 수익을 전했습니다.

 

임영웅 광고료 행사비 총 정리

KBS 2TV ‘위 아 히어로 임영웅’

음원 수익으로만 30~40억원을 가져가는 임영웅은 출연료 및 행사비가 3500~4000만원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단독 출연한 KBS 송년특집 Were HERE 임영웅에서는 1억의 출연료를 받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젊은 트로트가수가 별로 없기 때문에 이렇게 몸값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임영웅의 행사비 및 출연료가 1년에 약 30억 정도 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세전 연봉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세금으로 50%를 제외해도 실수령액이 1년에 15억입니다.
 

또 국민 트로트가수로 이름을 알리면서 CF 및 광고에도 많이 얼굴을 비추었습니다. 임영웅 CF 광고료는 1편당 약 5-6억 정도라고 전해졌습니다.

임영웅은 1년에 광고 및 CF를 6-7개 정도 찍기 때문에 광고료 수익만 하여도 약 28억 정도입니다. 세급을 고려해 봤을 때 세후 광고수입이 약 14억원정도라고 추정됩니다.

 

여기저기 눈독 들인다는 500억 가치의 임영웅

하이브

한편 임영웅은 현재 물고기 뮤직이라는 1인 기획사로 활동 중인데요. 임영웅의 몸값이 날로 뛰자 여러 소속사에서는 임영웅을 데려가기 위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문이 주를 이었습니다. 가요계에서는 하이브가 그에게 무려 500억 원을 베팅했다는 소문까지 났습니다.

물고기컴퍼니가 하이브에 인수합병(M&A)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지만 하이브가 이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물고기컴퍼니 역시 하이브 인수합병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임영웅 측과의 미팅 여부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개별적인 미팅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임영웅과 하이브가 무관한 상황에서 이런 소문이 확산된 것이라면 양측의 미팅조차 없었다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뭔가 여지는 남겨 놓고 있는 뉘앙스입니다.

하이브

이런 상황 속에서 임영웅의 전속계약도 아닌 공연 및 음원 유통 등에 대한 계약인데 500억 원이 가능한 수치가 맞냐는 궁금증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가요계에서는 파격적인 금액이기는 하나 충분히 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계자는 “아직 하이브와의 계약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임영웅이 500억 원의 가치가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예를 들어 임영웅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갖고 다시 서울 공연으로 마무리 짓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경우 전국적으로 10만 명가량의 관객은 충분히 모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티켓 값을 1인당 10만 원으로만 단순 계산해도 매출이 100억 원이다. 실제로는 10만 명을 훌쩍 뛰어 넘는 관객을 모을 수 있고 평균 티켓 가격도 10만 원을 넘길 것으로 보여 전국투어 콘서트 한 번으로 150억 원 이상의 티켓 매출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영웅 재산 수준..", "임영웅이 제일 부럽다", "광고 한 번이면 몇억이야", "부럽다", "버는 거 에 비해 검소하신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살구뉴스 -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적인 목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