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김승우, “정용진도 인정해”...‘상위 1%’ 딸에 쏟은 상상초월 학비 수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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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가 자녀 학비로만 5억 7,000만 원을 들인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전국 학생 기준 상위 1%

tvN '프리한 닥터M'
tvN '프리한 닥터M'

2023년 2월 1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 오상진은 "자녀교육 잘 시킨 스타 4위는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연예부 기자는 "이들에게는 19세 김라희 양과 16세 김찬희 군 두 자녀가 있는데 김남주가 교육열이 어마어마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딸 라희 양은 초등학생 당시 참여한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5%를 기록했으며 이는 이들 부부가 교육에 특별히 신경 쓰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해졌습니다.

KBS '연중 라이브'
KBS '연중 라이브'

이와 관련해 연예부 기자는 "영재 기준 5%인 것이다. 전국 학생 기준으로는 상위 1%"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기자는 "비법은 육아 서적 섭렵이었다"라며 "김남주는 특히 유대인 교육법에 관련한 책을 많이 봤다. 그중에서도 질문과 생각을 주고받는 토론식 교육 방식인 '하브루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홍현희가 "엄마 김남주 못지않게 아빠 김승우의 역할도 중요할 것 같은데"라고 하자 연예부 기자는 "그렇다. 김승우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집에서 늘 무언가를 읽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학비가 무려 이 정도

tvN '프리한 닥터M'
tvN '프리한 닥터M'

김승우, 김남주 부부는 라희 양을 위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채드윅 국제학교를 선택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교를 둔 이 학교는 초등, 중등, 고등학교 과정까지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이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정규 학력까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 학교의 어마어마한 학비는 12년간 5억 7,000만 원으로, 업계의 전문가는 "사교육에 특수교육비를 합치면 1.5배 이상의 교육비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1년 학비가 어지간한 대학교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tvN '프리한 닥터M'
tvN '프리한 닥터M'

연예부 기자는 "이렇게 높은 학비에도 불구하고 이 학교를 선택하는 이유는 명문대 진학률"이라며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 등 전 세계 톱3 명문대 입학률이 높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학생 대 교사 비율이 8:1이다. 소규모 학습이 진행되니까 한 명 한 명 다 신경을 써준다. 전 과목을 원어민 교사가 수업하기 때문에 이 학교를 다니면 언어는 이미 글로벌화된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스쿠버다이빙 수영장, 대극장,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어 해외 인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채드윅 국제학교는 김승우, 김남주 부부 뿐만 아니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비롯해 유진·기태영 부부, 전지현, 류진, 현영 등도 선택한 학교로 알려졌습니다.


육아와 교육면에서 최고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2021년 5월 25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직접 자녀 교육과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했습니다.

이날 함께 게스트로 나온 안재욱은 "김승우 김남주는 자녀 육아와 교육면에서 최고"라면서 "형과 만나면서 '형수님도 같이 나오면 좋겠어요'해서 함께 뵙는 거다. 저도 아이가 둘이 있고 육아라는 공통 관심사가 겹치니까 자주 만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승우는 웹드라마 감독으로 변신하는데 딸 라희 양이 큰 역할을 해줬다며 "내 주변에 글을 봐주는 가장 젊은 친구가 내 딸"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승우는 "1~2부를 써놓고 딸한테 보여줬더니 '여주인공 캐릭터가 바보 같다', '20대 중반이 어떻게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냐'고 하더라. 그래서 여주인공 캐릭터를 바꿨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당시 김승우의 딸이 16살, 아들이 13살이 됐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안재욱은 "어느 날 같이 술을 마시는데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랑을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딸 라희가 키가 많이 커서 아빠랑 있는 뒷모습이 '이거 보면 김승우가 젊은 여자랑 있다고 하지 않겠냐'하면서 딸의 성장을 뿌듯해하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승우는 "김남주가 168cm인데, 딸이 엄마보다 키가 더 크다. 요즘에는 같이 다니면 어색할 때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안재욱은 "우리나라의 1%에 해당하는 수재들"이라며 "김남주의 교육법이 대단하다. 어마어마하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안재욱의 폭로에 김승우는 "아이들이 어릴 때 집에 TV가 없었다. 그래선지 아이들이 책과 가까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tvN '명단공개'
tvN '명단공개'

김승우는 "우리 부부는 책을 늘 가까이했다"라며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유행에 좀 뒤처지긴 하더라"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우리 부부는 전날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아이들이 유치원 갈 땐 꼭 일어나서 술이 안 깼는데도 책 읽는 척을 했다.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는 늘 책을 가까이하는 사람이었다. 아내는 육아법 책을 좋아했고, 난 잡동사니 책을 좋아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그는 "우리도 실제로 TV를 잘 안 보는 편이다. 나는 내가 나온 거만 본다"라며 특별한 교육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들이 작품보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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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김남주는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본인의 수입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언니와 오빠의 결혼을 주관하였고, 이후 어머니를 모시며 살다가 2005년 5월 25일 배우 김승우와 결혼했습니다.

1969년생으로 올해 55세인 김승우는 1995년, 당시 23세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배우 이미연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결혼 6년 만인 2000년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했고 이후 이미연의 친구였던 김남주와 재혼했습니다.

1990년대 중후반까지 꾸준히 활동을 하다 결혼 후 긴 공백기를 가진 김남주는 2005년 11월 2일 딸 김라희 양을, 2008년 3월 5일 아들 김찬희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tvN '명단공개'
tvN '명단공개'

2001년 '그 여자네 집' 성공 이후 소속사 문제와 가정에 충실하고픈 마음에, 한동안 CF 활동에만 매진해 왔던 김남주는 복귀 이후 '시청률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공백기에 크게 마음고생을 하며 내외적으로 많이 성장하게 된 듯하다"라고 추측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김남주가) 아버지 없이 자란 탓인지, 성장기 아이들에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며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작품 활동보다 우선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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