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 황정민보다 인기 많아"... 20대 여성들의 선택 받은 남배우의 정체

OD컴퍼니/트리플픽쳐스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예대 시절 잘생긴 외모로 인해 조승우, 황정민보다 높은 인기를 누렸다는 배우의 실체가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KBS'승승장구'
KBS'승승장구'

1970년생 출신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장현성은 대한민국 배우로 1993년 뮤지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원로 배우 양택조의 사위로 잘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함께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이기도 합니다. 극단 '학전' 시절 무대를 관람하는 관람객들 사이에서 일명 '학전 독수리 5형제'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당시 '학전 독수리 5형제'에는 5형제의 일원으로 설경구, 김윤석, 황정민, 조승우, 장현성이 있는데 그 중 장현성은 연기력 좋고 잘생긴 배우로 주목받았습니다. 다섯 명 모두 연극판에서 활약한 배우들로 현재 배우로 대성해 사람들에게 크게 알려져있습니다.

tvN'시그널', SBS '유령'
tvN'시그널', SBS '유령'

한편 그는 김은희 작가 드라마는 위기일발 풍년빌라와 킹덤 시리즈를 제외하고 전부 출연했으며, '유령'에서  사이버 안전국장, '시그널' 에서 경찰 간부 등 고위층 인물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필모그래피의 배역을 보면 약간 흥미로운데 빌런과 선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을 맡고 있는데 김은희 작가의 남편인 장항준 감독이 직접 제작하거나 관여한 영화에도 배우로 많이 참여했습니다.

장현성은 단역 주역 가리지 않는 다작 배우이며, 참여 작품이 많은데 동년배의 서울예대 출신 베테랑 배우들이 그렇듯이 상당히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능 출연이 많지는 않지만 의외의 예능감도 있고 사생활도 깔끔해서 믿고 보는 배우로 인기가 많습니다.  

tvN '멜랑꼴리아'
tvN '멜랑꼴리아'

그는 현재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해 장트리오 중 한명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가 하면, 드라마 ‘대행사’에선 과거 아인의 사수인 유정석으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승우 · 황정민 뚫고 인기 순위 1위

SBS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과거 그는 2014년 5월 13일 장현성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학전 독수리 5형제로 불리던 일화를 직접 밝힌 바 있습니다. 장현성은 20년 전 PC통신 시절 연극 동호회가 있었는데, 20대 여자 관객들이 뽑은 가장 만나고 싶은 연극배우 1위로 자신이 뽑혔다며 자랑했습니다.

장현성은 "그때 조승우 설경구 김윤석은 보이지도 않았다"며 "황정민은 피부가 빨갛기 때문에 보였다"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SBS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이에 MC 이경규가 "다른 독수로 5형제들이 먼저 잘되는 모습을 보고 배가 아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냐"고 묻자 장현성은 "안했다면 거짓말이다. 좋은 배우고 친한 사람이지만 저 정도까지는 아닌데"라며 재치있는 대답을 했습니다.

이어 장현성은 "같이 고생하다 잘되면 당연히 축하하지만, 내가 생각한 칭찬의 선을 넘어서면 저 정도까지는 아닌데 싶기도 했다. 황정민은 나보다 못생겼었는데 정말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당시 조승우와 황정민등 함께 출연한 배우들은 성행하는 반면 본인은 아직 이름을 날리지 못하는 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장현성은 “나도 뜰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혼자만 안 뜨니 조바심도 났다. 하지만 배우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배우와 그렇지 않은 배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전형적인 노력파 배우다”라고 밝혔습니다.

 

인기 많던 장현성, 누구와 결혼했나?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여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현성은 이미 유부남인데요. 그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로, 배우 양택조의 막내딸 양희정과 대학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이후 장현성은 양희정과 집이 같은 방향이라 태워주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어 연인으로 발전, 2000년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장현성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아내와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집이 같은 방향이라 바래다주고 그랬다. 그러다 좀 괜찮은 것 같아서 내가 꼬셨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SBS '미운우리새끼'

이후 그는 2003년에 첫째 아들 장준우와 2007년에 둘째 아들 장준서를 얻게 됩니다. 아이들이 자라 2013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두 아들을 의젓하게 키워낸 슈퍼맨 아빠로 출연하여 주목을 받게 됩니다.

특히 첫째 아들 장준우는 아빠와 엄마를 빼닮은 잘생긴 얼굴로 배우 송중기를 닮은 외모라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2022년 10월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장현성은 장준우를 언급하며 대학 신입생이라며 과거 학교 뮤지컬 '미녀와 야수' 오디션에서 당당히 미녀로 뽑히기도 했다며 자랑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현성 인기 진짜 많았었네", "아들이 증명한다 잘생겼네", "준우가 벌써 저렇게 컸구나", "장현성 다시 보이네", "장현성이 조승우보다 인기가 많았다고..", "독수리 5형제 오랜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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