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술집 여자" 53세 윤기원, ♥11세 연하 '애엄마'와 재혼...새아내의 충격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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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이 이혼한 아내 배우 황은정과 이혼한지 6년만에  '이지아 닮은꼴' 여자친구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가운데, 윤기원의 과거 언행이 재조명되며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윤기원 ♥11세 연하 아내..."12살 아들 애아빠됐다"

이의정 인스타그램
이의정 인스타그램

지난 2023년 3월 16일 이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기원 오빠 결혼식 셀프 축가. 음반 발매 대박나, 오빠"라는 글과 함께 윤기원의 결혼식 축가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이의정이 깜짝 공개한 영상 속에서는 윤기원이 말끔한 신랑 모습으로 아리따운 신부를 위해 축가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으로 두 사람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지켜보는 이들까지 절로 흐뭇해지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윤기원은 이혼 6년 만에 재혼에 골인했는데 윤기원은 2023년 3월 11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윤기원은 지난해 2월부터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윤기원은 여자친구 이주현씨를 직접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 혼자 살자는 마음이었는데 야금야금 생각이 바뀌었다"며 "여자친구는 나보다도 키가 3㎝ 이상 크다. 모델과 교수"라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미모의 신부는 이미 2022년 2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윤기원은 자신보다 11세 연하 즉 현재 42살인 '모델학과 교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털어놨으며, 여자친구 역시 이혼의 아픔이 있고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음을 조심스럽게 밝혔습니다.

윤기원의 연인 이주현씨는 당시 방송을 통해 "부모님이랑 식사했다. 그리고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얘기를 하더라.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부모님이 보셨을 때 여자친구도 없는 척하고 그러면 속상하지 않겠냐고 하더라. 최고의 프러포즈인 것 같다"며 말문을 이었습니다.

또한 "내 인생에 애는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 큰 아이 데리고 와서 고맙다고, 든든한 아들 생겼다고 하더라. 정말 고마웠다. 이혼하고 나서 더 이상의 사랑은 없을 줄 알았다"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윤기원은 이어 "죄지은 거 아니다. 살아온 인생의 흔적일 뿐이다. 그래서 방송에서 얘기하기로 했고"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지아 닮은 꼴 '애엄마' 11살 연하 교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윤기원의 새로운 아내 이주현 씨 역시 윤기원과 마찬가지로 이혼 경력이 있었지만 12살 아들이 있다는 점이 윤기원과 달랐습니다. 이주현 씨는 “아이가 있다고 정말 펑펑 울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윤기원이 ‘너라는 사람이 좋아서 그런 거고,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윤기원은 방학 때마다 이주현 씨의 아이를 만나 친분을 쌓았고, 아들까지 셋이 함께하는 삶을 꿈꿨다고 합니다. 이에 이주현 씨는 “너무 고맙고 셋이서 행복하고 싶다”고 윤기원에 대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세 사람이 가족이 되어서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싶다는 꿈이 이뤄졌습니다. 

또한 지난 2023년 2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모델학과 교수이자 '돌싱맘'인 연인을 방송에서 공개한 윤기원이 최성국, 김광규, 심현섭과 다시 만났는데 이들은 윤기원에게 "얘기가 진전되고 있어?"라며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윤기원은 "진전해야죠.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옛 어르신들이 다 (사람을) 사계절은 봐야 안다고 했으니…"라고 대답해 결혼을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그때도 와 줬어요. 그만한 사람이 없겠다 싶은 거죠"라고 힘이 돼 준 여자친구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윤기원은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여자친구는 "TV보고 있었냐"는 질문에 "'시크릿 가든' 끝났고, '효자촌' 보고 있다"며 윤기원의 출연작들을 보고 있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또 "실물을 못 보니까 TV로 봐야죠"라며 애교 있는 면모를 보여 최성국, 김광규, 심현섭을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윤기원♥황은정.."이혼하고 계속 그 집에 살아"

SBS '돌싱포맨'

1971년생인 윤기원은 올해 나이 53세입니다. 윤기원은 주로 코믹한 배역을 주로 맡았으며, 순풍산부인과에서 1인 다역으로 맹활약하며 수 많은 레전드 에피소드들을 남겼습니다. 이후 여러가지 역할을 하다가 순풍산부인과 후반 막판부에 박영규의 동생 박영광으로 나와 고정역할을 했습니다. 

윤기원은 탤런트 생활 이전에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때 함께 참가해 KBS 공채 개그맨 7기가 된 동기는 김국진, 김용만, 유재석, 최승경, 김수용, 박수홍, 남희석, 이영재, 양원경 등이 있습니다.

윤기원은 배우 황은정과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2년 5월 결혼했으나 결혼 5년만인 2017년 12월 이혼했습니다. 황은정과 윤기원 사이에서는 5년간 자녀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윤기원 본인은 이혼 후에도 계속 전처와 살던 집에서 혼자 수년간 살고 있다는게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는데 당시 미우새에 같이 출연한 임원희가 빈 못 자국이 안쓰럽다고 느껴서 큰 그림 액자를 사다가 선물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황은정 "이혼 후 죽으려고 목 매달아..."

유튜브 '심야신당'
유튜브 '심야신당'

하지만 윤기원의 이혼한 전 아내 배우 겸 리포터 황은정이 근황을 공개하며 윤기원과 이혼 후 겪은 우울감에 대해서도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는 '이혼 후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던 탤런트 황은정의 기구한 사연은 무엇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욕심쟁이 황은정"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밝게 등장한 황은정은 서울예전 연극과를 졸업하고 '웃찾사'로 처음 데뷔를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초창기에 잠깐 몸을 담고 그 뒤로는 드라마, 영화를 많이 했는데 주로 싸구려 술집 여자 역할 등을 많이 했다. 저의 주 종목은 리포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스쿨룩을 입고 나타난 황은정은 "코스프레 좋아한다. 나를 내세우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그런 게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정호근은 "이렇게 생기발랄한데 왜 마음이 우울하냐. 혼자 있을 때는 어두운 빛이 더 강하다. 고민과 아픔이 많다"면서 "왜 갖고 있는 걸 다 빼앗겼냐. 돈통이 텅텅 비어있냐"고 물었습니다.

유튜브 '심야신당'
유튜브 '심야신당'

황은정은 "조울증이 되게 심한 거 같다"며 "사실 탤런트 윤기원 씨와 결혼 생활을 6년 정도 하고 지금은 이혼한 지 4년 됐다. 그때 집에서 나올 때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그냥 숨고만 싶었다. 그때부터 집에서 그냥 혼술을 하기 시작했고,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고 배가 안 부르더라"고 회상했습니다.

황은정은 "피자 한 판을 혼자 다 먹고, 그러다가 살이 66kg까지 찌더라"며 "우리 집이 복층인데 어느 날 술을 먹다가 옷을 하나하나 매듭을 이루고 엮고 있더라. 길게 줄을 만들려고 그랬었나 보다. 목에 걸려고 그랬었나 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정호근은 "대운이 와 있다. 다시 한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고 내다봤고, 황은정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정호근이 남자를 주의하라고 말하자 황은정은 재혼 가능성에 대해 물으며 "나 아직 젊다. 내 인생에 남자가 없냐"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황은정은 "저는 결혼 준비하면서 깨고 싶었다"며 "이미 식장까지 정해져 있는데 그걸 어떻게 깨냐"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정호근은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서로 간에 상처 없이 적기에 잘 끝난 것 같다.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일로 인정받는 거 외에는 더 이상 바라지도 얻으려 해서도 안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윤기원, 아내에게 "몸매 반해서...결혼했으니까 출가외인"

MBC 
MBC 

과거 황은정은 윤기원의 막말에 대해 방송에서 밝힌 바가 있는데 윤기원의 재혼으로 과거 언행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황은정은 “내가 하루 종일 다이어트 하다 고구마 딱 한 개를 먹으려 하는데 남편이 ‘야! 또 먹냐?’라고 한다”고 서운함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황은정은 “남편이 ‘너 처녀 때 몸매에 반해서 결혼했는데 요즘 너무 나태해졌다’고 하더라”며 “내 몸을 만질 때마다 뱃살이 잡힌다고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더해 황은정은 MBN ‘신세계’에 출연해 처가에 무관심한 남편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친정집이 경상북도인데, 명절 때만 되면 남편의 불만이 하늘을 찌른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MBN '신세계'
MBN '신세계'

이어 “결혼 전에는 ‘네가 대구 여자라 미모도 출중하고 애교도 많다’는 등의 달콤한 말을 많이 했던 남편이 이제는 ‘내가 하필 경상도 여자를 만나서 고생이다’, ‘갈 때마다 차 막힘 때문에 너무 힘들다’, ‘다음 명절 때는 한 주 앞당겨서 미리 다녀오자’는 식의 막말만 늘어놓는다”고 토로했습니다.

또 황은정은 “곧 있을 남동생의 결혼 준비 관련해서도 남편에게 너무 섭섭했다. 결혼을 앞둔 남동생이 전세금이 조금 부족하다고 하더라. 내가 하나뿐인 누나이기도 하고, 내 결혼 때 남동생이 적금을 깨면서까지 도와줬던 기억도 나서 도움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조심스럽게 상의했는데, 남편이 내 말을 한참 듣더니 ‘당신은 황 씨 집안 호적에서 이미 파여진 윤 씨 집안 사람이다. 딸은 시집가면 출가외인’라는 섭섭한 말을 남기더라”며 울컥했던 당시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몸매보고 만나는건 똑같네 모델 교수면", "취향 확고하다", "자기는 관리 안하면서 관리하길 바라네 극혐", "이러니까 남혐이 생기지", "가족은 건드리지말아야지;;", "결혼생활 했다는게 더 대단하다", "황은정 고생했겠다", "윤기원 애아빠 됐네", "이번엔 이혼하지 말고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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