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재산만 1조↑"...재벌가 여성과 결혼을 꿈꿔온 '남성 연예인'들의 소름돋는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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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는 재벌가 남성과 여성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자주 들려오지만, 반대로 재벌가 여성과의 만남을 당당하게 고백한 남성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벌가 여성과 결혼을 꿈꿔온 남성 연예인들에 누가 있고 또 그들의 근황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재.. "친구에서 연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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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생 올해 나이 52세인 배우 이정재와 1977년생 올해 나이 47세인 대상그룹 전무 임세령은 2010년 필리핀 동반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처음으로 열애설이 제기되었습니다. 이후 3번의 열애설을 모두 부인해왔으나 2015년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했다”며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대한민국 톱스타와 대기업 전무의 만남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이들 커플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추정 재산만 최소 2000억 이상인 임세령이 삼성의 이재용 회장과 이혼한 이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임세령과 이재용은 2009년 협의 이혼했지만 자녀들과의 만남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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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임세령은 2015년 공개 연애 뒤부터 2023년 현재까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유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랜 연애에도 불구하고 결혼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대중들은 이들에게 여러 의문과 추측들을 제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앞서 이정재는 임세령과의 열애설을 인정할 당시 "저는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저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라며 입장을 밝힌 바 있었습니다.

MBC '섹션TV-연예통신'
MBC '섹션TV-연예통신'

또한 이정재는 2017년 한 인터뷰에서 결혼 생각에 대한 질문에 "이제는 결혼할 그 나이가 많이 지나가서 별로"라고 답하기도 했지만, 동료 배우 부부를 보면 결혼하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 "그 말이 나와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오랜만에 해본다"고 말해 결혼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었습니다.

긴 시간 연애를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온 이정재와 임세령, 두 사람이 어떠한 결실을 맺게 될 지는 보다 더 진득하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신양.. "이건 운명이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1968년생 올해 나이 56세로 연기 천재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배우 박신양은 1981년생 일반인 백혜진과 2002년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13살로, 당시 상당한 인기를 구사하고 있던 박신양이기도 했지만 그의 아내 백혜진이 22세 대학생 신분이었던 터라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내 백혜진의 집안 수준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백혜진이 아이스크림 업체 하겐다즈 한국지사, 항공기 지상조업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창업주의 손녀딸이자 그녀의 아버지는 외국계 항공사 노스웨스트항공의 국내 대리점업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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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진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하겐다즈 한국지사는 매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업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연매출이 350억 이상 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그녀의 할아버지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다양한 회사도 보유하고 있어 엄청난 자산가로 밝혀졌으며, 아버지 역시 항공 회사를 통해 대단한 재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고해집니다.

박신양과 백혜진 두 사람의 인연은 부산의 한 헬스클럽에서 박신양의 후배와 함께 만나게 된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박신양은 백혜진을 처음 본 순간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들었고 둘은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후 박신양은 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백혜진과 함께하며 교제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결혼 발표와 동시에 아내 백혜진이 과거 혼인신고를 했었다는 폭로가 공개되어 파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사실을 확인한 박신양은 결혼을 진행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박신양과 백혜진은 2002년 결혼 뒤 2003년 딸을 출산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결혼 10주년이 되는 해에는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어느덧 결혼 20년 차가 되어 더욱 애틋하고 깊은 사랑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또한 박신양은 여전히 아내에게 설렌다는 말을 할 정도로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하고도 있습니다.

한편 박신양은 2022년 3월 국립안동대학교 미술학과에 석사 과정으로 입학한 뒤, 그 해 9월 작가 자격으로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에 참여하여 진정성 있는 작품 7점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박찬호.. "6번째 만남에"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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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생 올해 나이 51세로 스포츠 스타인 박찬호는 1975년생 올해 나이 49세로 셰프인 박리혜와 2005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국내에서 세기의 야구선수이자 최고의 사윗감으로 불리던 박찬호였기에 그의 아내 박리혜에 대해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었는데, 그녀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일본의 메뉴 플래너와 푸드 라이터를 겸하는 프랑스 요리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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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박리혜가 유명한 재벌가 집안의 자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박리혜의 부친은 일본 중앙토지 주식회사 대표로 박리혜에게 상속할 재산만 1조 원이 넘는다고 전해졌는데, 일본 부동산업계 재벌이기도 한 부친은 세금만 28억 이상 낼 만큼의 재력을 소유했다 하여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심지어 박리혜의 부친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우리 사위가 야구만 해서 돈을 많이 벌진 못했어도 사람은 참 좋아"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어, 박찬호의 연봉 200억, 그리고 2,000억 원이 넘는 재산이 작아 보이는 이상한 광경이 펼쳐지기도 한 바 있었습니다.

박찬호 인스타그램
박찬호 인스타그램

박찬호와 박리혜 두 사람은 박찬호의 지인을 통해 서로를 소개받았습니다. 박리혜의 요리 솜씨와 5개 국어에 능통한 능력에 반한 박찬호는 3번째 만남에서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사랑에 빠졌는데, 이후 6번째의 만남이 결혼식이 되었다고 밝혀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이후 2005년 결혼하여 2023년 현재 3명의 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찬호 박리혜 부부는, 박찬호의 야구 선수 은퇴 후 미국 LA 대저택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찬호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예능, 해설 등의 방송 출연을 하고 있기도 한데 탁월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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