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오줌 질질”...칠순 앞둔 ‘딸뻘♥’ 서세원, 해외도피 후 전해진 경악스런 최신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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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정희와 이혼 후 23세 연하 여성과 재혼, 연예계를 떠난 개그맨 서세원의 근황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023년 3월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23세 연하녀와 캄보디아로 떠난 서세원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진호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서세원"이라고 운을 뗀 뒤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 모 씨와 재혼 이후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진호는 "서세원이 제2의 고향으로 택한 곳은 캄보디아"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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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서세원이 그곳에서 방송사 운영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진호는 그러면서 "하지만 서세원의 근황은 좀처럼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그런 서세원이 오랜만에 포착된 곳 바로 캄보디아의 한 교회였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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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는 캄보디아 옛 수도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서세원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간증과 강의를 펼친 서세원은 신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해주거나 찬송가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굉장히 짧은 머리를 한 서세원은 특히 수척해진 모습을 하고 있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린 아이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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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한 매체는 "서세원이 2022년 5월 캄보디아 한인단체들이 공동 주관한 교민 이벤트행사에 특별 MC로 등장하며 교민사회에서 큰 화제가 됐다"라며 현지에서의 서세원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매체는 "서세원의 출연 소식에 한인사회 단톡방에서는 서세원의 MC 섭외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오갔다"라며 "대체로 비난 여론이 더 우세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유에 대해서는 "아이들도 함께 하는 행사에 가정폭력범죄를 일으킨 경력을 가진 서세원을 출연시키는 것은 자녀들의 교육에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 많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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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행사에는 주최측의 예상보다 약 100명 가까이 더 많은 교민들이 참석했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민들은 한창 잘나던 서세원을 기억하며 '최고 전문 MC'다운 진행을 기대했습니다.

매체는 "하지만 솔직히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가가 많았다. 어린 청소년들을 고려치 않은 성인용 농담도 자리를 불편하게 했다는 지적도 쏟아져 나왔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매체는 또 "이날 서세원은 자신의 어린 딸을 무대에 올려 소개하기도 했다"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딸뻘’이랑 불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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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생으로 올해 나이 68세인 서세원은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영화 기획자, 목사였으나 2014년 이래로 세 분야에서 모두 제명됐습니다.

1979년 TBC 라디오를 통해 데뷔한 서세원은 '영11',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의 방송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프로그램 전체를 기획하고 조율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토대가 되어준 전설적인 개그맨"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0년대부터는 토크쇼 진행자로 변신해 입지를 굳건히 다졌던 그는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을 비롯해 '서세원쇼' 표절 의혹, 국외 도피 및 해외 도박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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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미국의 한 신학 교육기관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서세원은 서울 청담동에서 솔라그라티아 교회를 운영했지만, 2014년 아내 서정희를 상대로 한 가정 폭력 등이 드러나 2014년 6월 교단에서 제명됐습니다.

서세원을 제명하며 교단은 "서세원의 전 부인 폭행, 강단에서의 막말, 담배를 끊지 않는 점"을 이유로 들었고, 이후 서세원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결국 서정희와 2015년 이혼한 서세원은 이혼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현아와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습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후 서세원과 그의 교회 신도였던 김현아 사이 딸이 그가 이혼 과정에 있던 2015년 태어났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과거 서정희가 재판 중 폭로했던 서세원의 '불륜' 주장도 재조명됐습니다.

2015년 3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손주철 판사 심리로 열린 네 번째 공판에 검찰 측 증인으로 나온 서정희는 사건의 발단에 대해 "2014년 3월 10일 서세원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서정희는 "그 후 서세원이 시나리오 구상으로 인해 자주 해외로 출국했다. 외박을 자주 하고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아궁이'
MBN '아궁이'

서정희는 "당시 미국에 머물던 서세원이 전화로 나를 협박하기도 했다. 그 내용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라며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서정희는 "서세원이 '(만나고 있는) 여자를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 '이혼을 요구하면 죽이겠다', '아들과 딸을 죽이겠다'고 욕설을 퍼부었다. 심리적으로 극도의 공포감을 받았다"라고 회상했고 이후 "내연녀가 딸 서동주와 비슷한 나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서정희가 "서세원이 이혼 소송 중에도 내연녀와 외국 여행을 갔다"라고 진술하자 서세원 측은 "친한 기자와 취재여행을 간 것 뿐"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남은 가족들에게 남은 고통

TV조선 '나는 살기로 했다'
TV조선 '나는 살기로 했다'

한편 서세원의 전 부인 서정희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이며 2022년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7월 26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서정희는 2007년부터 통증을 느꼈다면서 "그전에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근데 이번에는 반대쪽 유방에 암이 생겼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정희는 "유방암은 대부분 머리가 빠진다. 2주가 지나고 머리가 안 빠졌는데, 아프기 시작하면서 머리가 한 뭉텅이씩 빠졌다"라고 토로했습니다.

MBC '사람이 좋다'
MBC '사람이 좋다'

1983년 서세원과 서정희 사이에서 태어난 딸 서동주는 2020년 출간한 자신의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에서 아버지 서세원이 그동안 자행해 오던 가정폭력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에세이에서 서동주는 "네다섯 살 됐을 무렵 엄마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아빠는 안방 방문을 걷어찼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서동주는 "굉음과 동시에 방문이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또 다른 날 저녁에는 외할머니와 아빠가 기절한 듯한 엄마를 화장실로 끌고 갔다"라며 "아빠는 엄마의 얼굴과 몸에 찬물을 뿌리며 소리를 질러댔다. 그 모습을 보는 외할머니의 표정이 미묘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MBC '리얼스토리 눈'
MBC '리얼스토리 눈'

부모의 엘리베이터 사건과 관련해서는 "아빠가 엄마를 아파트 지하에 있는 요가 룸으로 불렀다"라고 생생한 기억을 전했습니다.

서동주는 "아빠는 '이혼을 해줄 바엔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엄마 목을 졸랐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그는 "엄마는 극심한 공포감에 바지에 오줌을 지렸다"라며 "아빠는 엄마의 다리를 질질 잡아끌어 엘리베이터에 태웠다"라고 당시 상황을 생생히 떠올렸습니다.

MBC '사람이 좋다'

서동주는 "아빠의 수족인 두 남자까지 합세해 엄마를 구둣발로 밀었다. 엄마는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딸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의 편에 서자 당시 그에게는 따가운 질타가 쏟아졌고 친척과 오랜 지인, 일부 외가 식구들까지 모두 나서 서동주를 비난했습니다.

특히 친부 서세원은 미국에 있었던 서동주에게 매일 전화를 걸어 "난 널 죽이러 미국에 갈 것"이라며 "널 보자마자 칼로 찔러 죽여버릴 거야. 그리고 네 피부를 벗겨서 지갑으로 만들어 들고 다닐 거야"라고 협박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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