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고 노골적인 성관계"..제니, 19금 첫 데뷔작 '디 아이돌' 공개되자 모두 경악

온라인 커뮤니티, '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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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첫 연기 도전작 '디 아이돌'이 공개되며 혹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칸 영화제를 마친 후 제니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니' 첫 연기 도전작 ‘디 아이돌’ 혹평..."강간 포르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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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HBO 드라마 ‘디 아이돌’에 대해 평론가들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 산업의 어두운 면을 그렸습니다.

팝스타 위켄드가 공동 제작과 주연을 받았으며,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 뎁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디 아이돌’은 이번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5부작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의 처음 두 편이 지난 5월 22일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개됐습니다.

 드라마 '디 아이돌'
드라마 '디 아이돌'

그러나 이날 이후 ‘디 아이돌’에 대한 관심은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미리 작품을 본 평론가와 기자들이 날 선 혹평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드라마 속 선정성과 여성혐오적 묘사, 남성주의적 성적 판타지 등을 지적했습니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뎁의 얼굴에 체액이 묻은 장면이 담긴 리벤지 포르노(보복성 음란물) 사진과 얼음을 이용한 음란행위, 나이트 클럽을 가진 사기꾼, 사악한 할리우드 아첨꾼들이 처음 두 에피소드를 가득 채웠다”고 평했습니다.

연예매체 롤링스톤은 “‘디 아이돌’은 소문보다 더 유해하고 나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쇼 러너(TV프로그램 책임자)를 위한 메모: 당신의 주인공에 대한 회의가 든다면, 그 주인공이 스스로의 목을 조르면서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잘라내라”라고 했습니다.

  드라마 '디 아이돌'
  드라마 '디 아이돌'

이어 “공개된 두 편은 끔찍하고 잔인하다. 예상보다 더 최악”이라고 했습니다. 롤링스톤은 앞서 지난 3월 보도에서 “감독이 중간에 교체되면서 재촬영 등으로 제작이 지연됐습니다. 또 ‘강간에 대한 성적환상’과 ‘성고문 포르노’ 장면이 포함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도 “뎁이 거의 벌거벗고 있거나, 나체에 가까울 정도로 가슴을 노출한다. 노골적인 성관계 장면이 있다”며 “강간 판타지 포르노처럼 느껴지는 장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평가 로버트 다니엘스도 “조잡하고 역겹고 성차별적인 드라마”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기준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디 아이돌’은 신선도 9%로 매우 낮은 지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한 작품에 대한 평론가 평점과 관객 평점을 확인할 수 있스비다.

신선도 지수는 평론가들의 참여로 이뤄지는데, 60% 이상의 평론가가 부정적 평가를 남길 경우 ‘썩은 토마토’가 됩니다. 관객 평점도 마찬가지인데 긍정 평가를 남긴 관객의 수가 60%가 되지 않을 경우 ‘쏟아진 팝콘’이 표시됩니다.

 

제니 데뷔작 감독, 칸 공개 후 눈물 "자랑스러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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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데뷔작이 썩은 토마토로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22일 제니는 팝가수이자 '디 아이돌'에 함께 출연한 트로이 시반과 레드카펫에 등장했습니다.

그는 생중계 카메라를 향해 손 키스를 날린 뒤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주고 셀카를 찍는 등 팬서비스를 발휘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제니가 뤼미에르 대극장 스크린에 잡히자 관객들은 제니의 모습에 환호했다. 관객들의 환호에 제니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더불어 첫 연기 도전작인 '디 아이돌'을 통해 칸에 입성하게 된 제니는 배우 데뷔 신고식을 치른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제니는 글로벌 패션 미디어 WWD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기 인생의 첫걸음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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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이돌'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음악 산업을 주제로 다뤘다는 점이 날 매료시켰다. 그래서 나는 더 역할에 몰입할 수 있었다. 내 자신이 되어 더 용감해질 기회였다"며 "작품을 위해 따로 훈련을 하거나 준비한 건 없다. 샘(감독) 역시 내가 그대로 나 자신이 되길 바랐다"고 전했습니다.

또 샘 레빈슨 감독은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Idol’(‘디 아이돌’)의 월드 프리미어에서 5분 간의 기립박수가 이어지자 눈물을 흘렸습니다.

‘디 아이돌’은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습니다. 이날 샘 레빈슨은 “칸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이 시리즈가 자랑스럽고 우리가 이 작품을 만든 방식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디 아이돌'은 총 6부작으로 미국 HBO MAX에 편성된 ‘디 아이돌’은 칸영화제에서 2편의 에피소드가 영화 형식으로 편집돼 공개됐습니다.

 

블랙핑크 제니, 칸영화제 후 클럽파티 포착…흥 폭발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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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낸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애프터 파티에서도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제니는 5월 23일 제76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린 프랑스 칸에서 열린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포토타임을 가진 제니는 트위드 소재의 베스트에 랩스커트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제니는 앞선 레드카펫 위에서의 러블리한 드레스 자태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 제니는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과 허리를 감싸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톱스타의 여유로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제니가 '디 아이돌' 애프터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니는 세계 최정상의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답게 섹시한 웨이브 댄스만으로도 남다른 포스를 발산했습니다.
 

제니♥뷔, 프랑스에서도 데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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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니는 최근 방탄소년단(BTS) 뷔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당당하게 손을 잡고 센강변을 걷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 5월부터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제니와의 열애설이 제기된 후 방탄소년단(BTS) 뷔가 5월 22일 새벽 프랑스 니스 공항에서 포착됐습니다.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파리 데이트'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 이번에는 도시를 옮겨 칸에서 재회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5월 22일 새벽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랑스 니스 공항에 도착한 뷔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속속 올라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공개 된 영상 속 뷔는 멋스러운 트렌치 코트를 차려 입고 위풍당당한 걸음으로 소수의 스태프들과 공항을 빠져 나가고 있으며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린 모자와 선글라스에도 밝은 미소는 숨기지 못했습니다.

뷔의 니스 공항 포착이 더욱 주목 받는 이유는, 현재 성황리에 치러지고 있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FESTIVAL DE CANNES·이하 칸영화제) 참석이 사실상 확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뷔  인스타그램
뷔  인스타그램

공교롭게도 뷔는 제니가 참석을 결정한 올해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미국 HBO 시리즈 '더 아이돌(The Idol)'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 상영 하루 전 니스에 도착해 '같은 레드카펫에 서는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구심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실제 현지에서도 BTS와 블랙핑크에 대한 외신 기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며 뷔가 칸영화제에 방문한다는 소식을 입수하고 그가 어떤 영화의 상영 레드카펫에 설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무엇보다 앞서 로제가 칸 레드카펫에 깜짝 모습을 드러냈고, 이어 제니, 에스파 완전체까지 칸영화제 입성이 내정돼 있는 만큼 뷔까지 뜬다면 올해 칸영화제는 영화 못지 않게 주목도 높은 K팝의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뷔, 칸 영화제 레드카펫 말고 '이 곳'에서 목격

셀린느 코리아
셀린느 코리아

하지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설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빅히트 뮤직 측은 5월 22일 "뷔는 셀린느의 패션 화보 및 이벤트 참석을 위해 프랑스에 방문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뷔는 명품 패션 브랜드 셀린느(Celine) 공식 앰버서더로 활약 중입니다. 뷔 역시 직접 운영 중인 공식 SNS에 셀린느 측으로부터 받은 공식 초청장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와 함께 셀린느 브랜드 관계자, 유명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셀린느 코리아
셀린느 코리아

이후 뷔는 지난 5월 22일 코트 다쥐르의 EDEN ROC에서 셀린느의 프라이빗 디너에 참석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코트 다쥐르의 도시 중 하나인 칸에서 국제영화제가 진행되는 기간에 이뤄진 이번 프라이빗 디너는 호텔 DU CAP-EDEN-ROC내의 EDEN ROC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뷔는 이날 에디 슬리먼의 친구들이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블랙핑크 리사와 배우 박보검과 함께 현장을 빛냈습니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모델 가이아 거버와 배우 장징이, 감독 수잔 랭동, 배우 얼 케이브 등이 함께 했으며 프라이빗 디너가 끝난 후 제이콥 슬레이터가 이끄는 WUNDERHORSE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뷔는 정식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며 아직 소속사를 통해 발매 일정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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