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물을.. 사무실 어항에" 신입직원이 벌인 끔찍한 만행에 모두 경악

온라인 커뮤니티, tvN '미생'
온라인 커뮤니티, tvN '미생'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사무실 어항에 부어 열대어를 집단 폐사 시킨 신입사원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황당한 사연이 최근 에펨코리아 등 다수 커뮤니티에 공유됐습니다.

글쓴이 A씨가 다니는 직장에 남자 신입사원이 한 명 있었습니다. 신입사원은 출근 첫날부터 열정적으로 일해 좋은 인상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사무실 선배들의 호감이 경악으로 바뀌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입사한지 불과 일주일 뒤 신입사원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tvN '오늘부터 출근'
tvN '오늘부터 출근'

점심식사를 하고 쉬고 있던 신입사원의 눈에 사무실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어항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그의 액션은 상상 초월이었습니다. 커피포트에 물을 끓이더니 어항에 쏟아부은 것이었습니다.

소스라치게 놀란 선배들이 왜 그러냐고 묻자 신입사원은 천연덕스럽게 "열대어라 미지근한 물에 살아야 한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전에 수족관에서 알바해서 열대어 생리를 잘 안다는 뻐김과 함께였습니다.

신입사원의 돌발 행동에 사무실에서 애지중지 키우던 10마리의 열대어는 졸지에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절반은 익어서 즉사했고, 그나마 살아있던 녀석들도 머지않아 세상을 하직했습니다.

tvN '미생'
tvN '미생'

파장은 엄청났습니다. 어이없는 시츄에이션이 회사 윗선 귀에까지 들어갔고 사장은 "살다 살다 펄펄 끓는 물을 어항에 붓는 X은 처음 본다"며 격분했습니다.

열대어를 집단 학살한 신입사원은 이틀 정도 사무실 눈치를 보더니 결국 회사를 떠났습니다. 그가 떠났음에도 사무실에는 강렬한 여운이 남았습니다. 심지어 떠난 그는 두고두고 회사 사람들에게 씹힘을 당했습니다.

 

신입사원이 떠난 후 사장님은 아침 회의 때마다 비어있는 어항을 보면서 "그 XX가 죽은 물고기값 못 받은 게 너무 후회된다"라는 멘트를 날렸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물온도 물맞댐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미친건가ㅋㅋ", "진지하게 정신병 있는거 같다", "수족관 알바를 했다는게 놀랍다", "매운탕 장인이었네..", "사이코패스 아니냐?" 등 분노 섞인 댓글을 남겼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작은 어항에서 길러지는 관상용 물고기들은 자연환경에서와 같이 자신에 알맞은 수온을 찾아갈 수 없기에 사육자가 항시 적합한 온도를 유지해줘야 합니다.

특히 열대어는 22~26도 사이의 수온에서 가장 잘 자라며, 수온이 너무 낮으면 열대어가 스트레스를 받고, 수온이 너무 높으면 열대어가 죽을 수 있어 열대어를 키우는 경우 수온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온을 조절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히터와 냉각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히터는 수온을 높이는 데 사용되고, 냉각기는 수온을 낮추는 데 사용됩니다. 수온을 조절하는 또 다른 방법은 수족관에 식물을 심는 것입니다. 식물은 수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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