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뭐하시노?"...연예인 안해도 되는데, 취미로 '딴따라' 하는 이들의 소름돋는 정체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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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재력 덕에 연예인을 안해도 되는 이들이 있습니다. 허나 개중에는 취미로 딴따라를 자처한 인물도 존재하는데,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180억 CEO 아버지, 탁재훈... "가업 승계?"

MBN '최고의 한방'
MBN '최고의 한방'

멀티 엔터테이너 탁재훈(1968년생, 본명 배성우)의 아버지는 레미콘 조합 협회의 회장이며, 연매출 180억원 중소기업 '국민 레미콘'의 CEO 배조웅으로 알려졌습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들이 연예인을 안 하면 사업을 물려줄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는데, 이를 접한 탁재훈은 2019년 MBN '최고의 한방'에서 "아버지의 기사를 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속마음을 드러낸 바 있었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SBS '미운우리새끼'

이후 탁재훈의 아버지는 2022년 10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직접 아들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전국에 1051개 레미콘 공장이 있는데, 전국 레미콘 회사 연합회에서 총괄 회장을 맡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아들이 가업을 승계받아 경영을 하는 게 소원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유산 상속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그는 “아들은 전문 직업이 연예인이다”“자기 분야에 있다가 나중에 정산을 할 때 그때 아들의 몫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한편 2023년 6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이 "탁재훈의 아버지가 재산을 사회의 기부할 것 같다"고 농담하자, 탁재훈은 "그러면 아버지를 호적에서 팔 거야"라고 너스레를 피운 적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부회장 아버지, 윤태영... "500억 상속설"

SBS '너는 내 운명'
SBS '너는 내 운명'

배우 윤태영(1974년생)은 가장 유명한 연예계 금수저로 전해졌습니다. 윤태영의 아버지 윤종용은 삼성전자 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을 역임한 인물이었습니다.

윤태영의 아버지는 국내 최초로 VCR 개발에 성공하는 등, 그간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으로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 선정한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 3위에 이름을 올린 적도 있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윤태영에게는 450~500억 재산 상속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2022년 10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윤태영은 "사실이 아니다. 상속받은 게 별로 없다""저도 잘 모르는 내용을 사람들이 이야기하더라"라고 부인한 바 있었습니다.

TV조선 '골프왕'
TV조선 '골프왕'

하지만 재력은 여전했습니다. 2022년 4월 TV조선 '골프왕'에서 신현준은 윤태영을 보자마자 "너 아직도 돈 많지? 나 돈 좀 꿔줘"라고 부탁했습니다. 당황해 웃음만 보이는 윤태영에게 신현준은 재차 "난 너처럼 되고 싶어. 아니, 너처럼 부자 되고 싶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양세형은 윤태영을 두고 "국내 연예인 중에 제일 부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로 인해 윤태영은 '로열패밀리'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습니다.

 

'7조' 조선업체 부사장 아버지, 강동원... "신화적 존재"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배우 강동원(1981년생)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강동원의 아버지 강철우는 연간 7조 원을 수주하는 세계 조선업계 10위의 SPP중공업 부사장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년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강동원을 언급한 바 있었습니다.

특히 강동원의 아버지는 사원에서부터 본인의 힘으로 부사장 자리까지 올라가, 자수성가를 이룬 인물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강동원의 아버지는 업계에서 신화적 존재로 불리우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55억 회사 대표이사 아버지, 손석구... "태생이 금수저"

Mnet 'TMI 쇼'
Mnet 'TMI 쇼'

배우 손석구(1983년생)의 아버지는 연 55억 매출을 올리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의 대표이사로 밝혀졌습니다. 손석구는 해당 기업의 지분을 35% 가량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태생이 금수저인 터라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별 걱정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석구의 소속사는 아버지의 정체가 드러날 당시 "오늘 보도된 회사의 대표이사가 맞다. 손석구는 배우로서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었습니다.

Mnet 'TMI 쇼'
Mnet 'TMI 쇼'

한편 손석구 아버지의 회사는 기계 부품을 제조해 미국, 캐나다, 일본 등 10여개 국에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탁재훈은 돈도 잘 벌텐데 아버지마저 대박이네", "윤태영이 제일 부럽다", "그저 빛 강동원", "손석구도 금수저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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