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득점왕' 손흥민에 꺼낸 감동적인 한마디
윤석열 대통령, '득점왕' 손흥민에 꺼낸 감동적인 한마디
2022-05-23 김진갑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한 손흥민(30·토트넘)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이후 스포츠 선수에게 보낸 첫 축전입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우리 국민에게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수상은 더할 나위 없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페널티킥 골 없이 순수 필드골로만 이룬 업적이기에 국민들이 느끼는 자부심은 더 크게 다가온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1월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한번 가슴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