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율 급격히 하락하자 "지지율 의미 없다" 누리꾼 반응은 이랬다
윤석열 지지율 급격히 하락하자 "지지율 의미 없다" 누리꾼 반응은 이랬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최근 국정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선거 때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습니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데드크로스를 보입니다. 인사 문제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해당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 ! 지지율 신경쓰고 가던길 가라...밀어 붙여야한다" ,"이제 귀막고, 눈도 막는건가..? 국민을 생각한다면 지지율을 생각하야지"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지지율 2주 연속 데드크로스
한편 복수의 여론조사 기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데드크로스를 넘어 연일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날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는 윤 대통령의 나토 순방기간(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정 수행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 여론이 45%, 부정적 여론은 5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리얼미터도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부정 평가가 50.2%로긍정 평가(44.4%)를 앞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부정여론이 처음으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를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