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싫었다"... 추자현 근황, 남편 우효광 불륜설 극복했지만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해 모두 충격

사진=BH엔터테인먼트 / 추자현 SNS

배우 추자현이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와 가정사를 밝히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나 진짜 고생 많이 했었다

사진=이응디귿디귿

2024년 3월 17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는 '이무생, 추자현 물음표 백만개 찍히게 하는 장항준 토크?! 그와중에 진행하는 장윤현감독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추자현은 "내가 살면서 들은 가장 충격적인 소리는 고생을 안 했을 것 같다는 말이었다. 정말 충격이었다"라고 밝히며 "나 진짜 고생 많이 했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얼마나 힘들었길래

사진=이응디귿디귿

추자현은 "20대 때 한국에서 활동하기 힘들었다."고 밝히며 "살아온 경험치가 세서 제 연기 톤을 보면 20대의 풋풋함이 없었다. 배역에 비해 나는 너무 어둡고 셌다. 그때는 몰랐는데 30대에 중국에서 활동하며 알았다. 내 나이대로 못 산 거다"라고 털어놔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추자현의 말을 듣던 장항준은 "추자현이 나이에 비해서 굉장히 성숙했다. 애늙은이 같은 느낌이 있어서 세대 차이를 못 느꼈다."고 말하며 "중국에서 잘 됐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좋았다. 가진 능력에 비해 여건이 너무 좋지 못했는데 스스로 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내보였습니다.

사진=이응디귿디귿

1979년 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추자현은 2014년 중국 방송에 출연해서 "부모님이 이혼했고 아버지는 10년 전 재혼했다.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에 여동생이 물에 빠져 죽었다"며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우효광, 무릎에 여성 앉힌 사진 공개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추자현 SNS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2012년 중국 드라마 출연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2021년 7월 중국 SNS인 웨이보에 우효광이 무릎에 한 여성을 앉힌 사진이 퍼지며 '불륜설'에 휩싸였습니다.

사진=추자현 SNS

당시 우효광은 여성에 대해 "아내도 아는 지인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며, 이후 추자현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저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었음에도 영상 속 효광 씨의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단순한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릅니다.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애정과 관심으로 너그러이 지켜봐 주신다면 앞으로 저희 부부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히며 우효광과의 관계에 변함은 없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사진=추자현 SNS

이어 우효광도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행동에 주의가 필요한데 저의 경솔한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어떠한 설명으로도 이해가 어려우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저도 영상 속 제 모습을 보고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사랑만 받아도 부족함이 없을 자현 씨를 속상하게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한 그는 "앞으로 한 아내의 남편,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품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로 심려 끼쳐드리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고 사과하며 입장을 마무리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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