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시어머니에게 명품 같은 선물 받아.." 박위♥'송지은', 결혼 준비 돌입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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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유튜버 박위와 예비신부 송지은이 최근 유튜브채널 '위라클'에서 예비시어머니에게 받은 선물공개와 함께 결혼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예비 시어머니에게 받은 선물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

지난 2024년 3월 27일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에는 '지은이야! 부케 받았으면 우리 이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는 송지은이 박위와 가수 베이지의 결혼식에 참석, 부케의 주인공이 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박위는 송지은에게 "부케 받는 소감이 어떠냐. 부케 받으면 우리나라에서는 결혼해야하는 거 알죠? 받고 결혼 안하면 예의가 아니다"라며 "어쩔 수 없이 결혼해야 겠네. 누구랑 할래?"라고 장난치 듯 달달한 멘트를 날려 시선을 모았습니다.

특히 송지은은 예비 시어머니에게 선물 받은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단아한 베이지색 투피스를 입은 송지은은 "우리 어머니께서 며느리에게 물려주신 '며느리 룩'이다. 명품같다"면서 행복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

이후 결혼식장에 도착한 박위와 송지은은 신랑신부가 행복하게 버진로드를 걷는 모습을 보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어진 대망의 신부의 부케를 받는 순간, 송지은은 수줍게 신부의 옆에 서서 부케를 받아냈는데 이를 지켜보던 박위는 "내가 더 떨린다"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또한 이후 두 사람은 쇼파를 고르는 등 신혼집에 들어갈 가구를 쇼핑하는 모습으로 결혼준비에 한창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10월의 부부가 될 두사람

송지은 인스타그램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각자의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 뿐만 아니라 MBN '전현무계획', MBC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동반 출연해 첫 만남부터 연애 과정 등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달달함을 자아냈습니다.

최근에는 10월 결혼설에 휩싸였는데,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지은은 "아직 정확한 예식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날짜는 미정이고 결혼을 계획중인게 맞다"며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가을의 어느 멋진 날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위 역시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어느 날, 사랑하는 지은이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사랑으로 함께 해달라"며 결혼 사실을 공식화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위라클'

이전에 송지은은 박위와 열애를 고백하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며 고백했고, 박위 역시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지은이를 만나게 됐다"며 연인 송지은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10개월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는데요. 예식은 가족, 지인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트브 위라클 - 송지은, 박위

열애 공개 후 두 사람은 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러브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개했습니다.

교회에서 우연히 만나 첫눈에 반했다는 두 사람은 단번에 서로에게 빠져들었음을 고백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이후에도 럽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MBN ‘전현무계획’, MBC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아이돌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또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유튜버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꾸준한 재활 치료로 일부 회복해 현재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큰 확신해

MBN 
MBN 

한편 송지은은 박위와의 연애중 속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2월 23일 MBN에서 방영된 '전현무계획'에는 송지은과 박위 커플이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송지은에 "축복은 하지만, 남자친구의 상황에 고민은 없었나. 만남을 갖는데 있어서 낯선 점이 있었나"라고 조심스레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BN 
MBN 

이에 송지은은 "인생 암흑기가 있었고, 그 시간을 지나오면서 깨달았다"며 "수많은 계획을 세우고 걸그룹 활동을 했지만 내 목표가 이뤄진 적은 오히려 없었다. 그때마다 인생의 패배자가 된 느낌이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러다 오빠(박위)를 보니 '자존감이 진짜 높구나' 싶었다. 오빠를 보는 순간 내 인생 가장 큰 확신을 했다"면서 박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MBN 
MBN 

송지은은 박위의 장애에 대해서는 "그냥 오빠가 못 하는 걸 내가 도와주면 된다고 생각했다. 서로 서로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면서 더불어 살아가면 오히려 인생이 더 재밌겠다 싶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송지은의 속내를 알게된 박위는 "이런 생각을 하는 여자를 만난 것이 저에겐 축복이고 감사하다"고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전현무는 "두 사람 진짜 잘 만났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고, 이에 송지은은 "행복하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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