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고양이들이 알 수 없는 신경 질환을 앓다 죽고 있다는 제보가 돌면서 반려묘 ‘집사’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증상이 나타난 고양이들이 이삼일 만에 숨지는 사례가 늘면서 대한수의학회도 원인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동시다발적 고양이 사망, 피해 제보사단법인 묘연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자체 피해 사례 분석을 통해 이런 증상을 앓는 반려묘들이 특정 업체에서 만든 고양이 사료를 먹고 탈이 났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묘연과 라이프측은 "사망하거나 급성 질환을 겪고 있는 반려묘들의 공통된 특징은 대부분이 특정 제조
용인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를 중국으로 보낸 가운데 푸바오의 근황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의젓하게 중국에서 생활중지난 2024년 4월 11일 에버랜드 측은 '우리 푸바오는요...! | 강철원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습니다.해당 영상 속 강철원 사육사는 "지난 4월 3일 우리들의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를 중국에 잘 데려다주고 왔다. 가는 과정에서 사과와 당근, 워토우와 같은 먹이들을 잘 먹으면서 긴장은 됐지만 푸바오답게 아주 의젓하게 중국에 잘 도착을 했다"며 "제가 직접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현지에서 배려 없는 대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푸바오의 중국 귀한과 관련해 오열, 눈물, 장례식, 비행기, 생중계, 실시간 등과 같은 연관 키워드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푸바오 중국 반환 생중계...배려 없는 중국 푸대접지난 3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푸바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가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중국 내에서도 푸바오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게 드러난 것입니다.하지만 현지에 도착한 푸바오에게 플래시 세례를 해 푸바오가 화
중국의 한 판다연구센터에서 사육사가 삽으로 판다를 때리는 일이 발생해 푸바오의 안전에도 걱정이 더해지고 있습니다.2024년 3월 19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산시(陝西)성 친링(秦嶺)자이어트판다연구센터는 전날 소셜미디어(SNS) 공식 계정을 통해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께 연구센터 사육사 리모씨가 '팬더 사육 안전 관리 규정'을 엄중히 위반해 쇠삽으로 판다를 구타했고, 나쁜 영향을 유발했다"며 "연구센터는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연구센터는 "이 판다를 검사한 결과 외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연구센터의 판다 사육
국내에서 태어난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다음달 3일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이와 관련 많은 이들이 서운함과 걱정을 동시에 쏟아내고 있는데요.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인데다, 외할머니 '신니얼'의 중국 근황까지 더해져 푸바오를 향안 걱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푸바오 외할머니' 신니얼 사망 후 박제6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푸바오 외할머니로 알려진 신니얼'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신니얼은 2007년생으로, 푸바오의 엄마인 아이바오가 태어나기 전까지 최고 미녀로 꼽혔던 판다입니다. 신니얼은 아이바오의 이부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길고양이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라도 완도, 길고양이 집단 사망지난 5일 황미숙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이하 전길연) 부대표는 "지난달 19일부터 지금까지 완도에서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길고양이 수는 모두 38마리"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길고양이 50마리 가운데 절반이 넘게 숨진 것입니다. 앞서 고양이 사체는 완도군 '으랏차차 공원' 내 고양이 급식소에서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던 A씨에 의해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그는 "11년 동안 보살피던
한국에서 태어난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국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고하고 난 뒤 그간 푸바오를 살뜰히 보살펴 온 사육사들이 끝내 눈물을 흘려 누리꾼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푸바오 4월에 중국으로 돌아간다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습니다. 한국 출생 1호 판다로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푸바오는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최근 학대를 목적으로 유기견과 유기묘를 입양하는 20대 남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빠르게 확산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유기견 임시보호 한다며 데려간 뒤 살해..앞서 학대범 B씨는 지난 14일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개월 된 강아지 소망이를 임시보호하겠다며 데려갔습니다. 하지만, 그날 소망이는 B씨의 손에 무참히 살해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유기묘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A씨는 "파주에 거주하는 99년생 B씨가 입양 당일 강아지를 목졸라 죽인 뒤 연락이 끊겼다"면서 "이 남
푸바오의 중국 반환 날짜, 시기가 가까워지며 반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반환 시기와 마지막 인사 날짜를 공개했습니다. 푸바오 중국 반환 날짜, 시기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푸바오는 4월 초 중국으로 이동합니다.이동을 앞둔 푸바오는 3월 4일부터 건강관리 및 검역 등을 시작하므로 3월 3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푸바오 중국 반환 이유전 세계 멸종위기종인 판다의 소유권은 모두 중국이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판다는 대여 형식으로 중국으로부터 데려올
애견숍 미용사가 강아지를 내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문제의 애견숍은 계속해서 영업을 이어오고 있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믿고 맡겼는데.. 몰티즈 즉사26일 KBS에 따르면 올해 5월 경남 창원의 한 애견 미용 업체 미용사가 4살 몰티즈의 털을 깎다 머리를 강하게 내려쳐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CCTV에는 미용사의 학대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미용사는 몰티즈가 털을 깎다 다리를 움찔거리자 기계를 든 손으로 강아지의 머리를 강하게 내려쳤습니다. 큰 충격을 받은 강아지는 고꾸라지더니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습니다.강
최근 방영된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직접 쓴 편지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쓴 편지지난 2023년 12월 14일 방송된 SBS ‘푸바오와 할부지’에서는 강철원 사육사와 판다들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라는 아이는 태어난 순간부터 저를 되게 행복하게 했다. 그리고 그런 만큼 저도 푸바오를 행복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었다. 그런 마음을 푸바오가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자기가 받았던 사랑, 온화한 눈빛들을 잊지
말레이시아의 고속도로에서 한 운전자가 아기 코끼리 한 마리를 차로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여기에 대한 복수를 감행한 다섯 코끼리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보다 낫네”2023년 11월 27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새끼 코끼리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성체 코끼리들에게 보복성 공격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26일 오후 7시 35분께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테렝가누로 향하던 A(48)씨는 아내와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탑승한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습니다.당시
‘세계에서 가장 귀엽게 위협하는 동물’로 뽑히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레서판다가 서울대공원에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서울대공원은 레서판다 세 마리가 이달 해외에서 들어와 검역 과정을 거치고 환경 적응 중이라고 밝혔으며 내년 3월 공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멸종위기 레서판다, 서울대공원 왔다서울대공원은 1일 “레서판다 3마리를 해외에서 들어와 검역을 거쳐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며 “충분한 적응 기간을 갖고 2024년 3월경 야외 방사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서울대공원은 레서판다 공개 전 관련 시설 개선과 동물원 적응 과정을 영
지난 2016년 7월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에 나오는 ‘좀비사슴’이 실제 등장하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일명 ‘좀비 사슴’으로 불리는 사슴 질병 사례가 미국 대표 국립공원에서 최초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와이오밍주(州) 북서부와 몬태나주 남부, 아이다호주 동부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인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사슴만성소모성질병(CWD)에 걸린 사슴이 처음으로 확인돼 공원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옐로스톤은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미국 대표 국립공원입니다.2023년 11월 14일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와이오밍주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보낸 편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내년 중국으로 반환 예정인 푸바오와의 이별을 실감했는지, '송바오' 송영관 사욱사는 푸바오를 향한 편지를 공개하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송영관 사육사 편지 공개 "푸바오에게"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영관 사육사님이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푸바오의 작은할아버지 송영관 사육사가 직접 작성한 편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송영관 사육사는 "안녕. 우리에게 언제나 행복을 주는 보물이고, 우리에
본인이 이사를 간다는 이유로 키우던 강아지를 빈 집 차고에 두고 간 견주의 메모 한 장이 공개돼 공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 똘똘이 좀 잘 돌봐주세요~”2023년 11월 20일 비영리 단체 동물보호연대의 SNS 계정에는 구조된 유기견 '봉봉이'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동물보호연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0월 말, 한 빈 집의 차고에서는 6㎏ 정도의 믹스견 한 마리가 줄에 묶인 채 발견됐습니다.옆집에 살던 이웃이 이사하면서 강아지를 데려가지 않고 묶어놓고 간 것, 견주는 온데간데 없었습니다.발견 당시 강아지의 밥그릇은 텅 비어있
위탁비를 받고 양육이 어려워진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주는 동물보호소가 위탁받은 강아지 100여 마리를 처리업체에 넘겨 암매장한 사실이 적발되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2023년 11월 14일 경기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천에 있는 동물보호소 업주 30대 A씨 등 2명과 처리업자 30대 B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보호소 직원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물보호소에 있던 개 118마리를 마리당 10만~30만원을 주고 처리업자 B씨에게 넘겨 살처분하
키우기 어려워진 반려동물을 위탁비를 받고 대신 돌봐주는 '동물보호소'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중 한 곳이 위탁받은 강아지 100여 마리를 모두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과 공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억울했으면...2023년 11월 14일 경기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천에 있는 사설 동물보호소 업주 30대 A씨 등 2명과 처리업자 30대 B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라고 밝혔습니다.이날 여주경찰서는 "직원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라고 부연했습니다.이들은 지난 2022년 12월부
한밤중 도로에 반려견을 버린 뒤 차를 타고 매정하게 떠나버리는 견주의 영상이 공개돼 비난 섞인 공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쾅’2023년 10월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반려견 유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이 영상은 지난 2023년 9월 29일 오후 10시께 대전의 한 공원 근처 도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영상을 보낸 제보자는 "근처에 볼 일이 있어 차를 세워놓고 밖을 보고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제보자는 "산책하는 줄 알았는데 뭔가 이상하다 싶어 촬영하기 시작했다"라고
고양이의 수명을 최대 2배 연장해 줄 수 있는 신약 개발 소식이 전해져 기대에 찬 반응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집사들이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2023년 10월 26일(현지시간) 한 외신 매체는 "일본 도쿄대학교 미야자키 토오루 교수 연구팀이 고양이들의 수명을 최대 2배 연장하는 신약을 개발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매체는 "고양이 신장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고양이 신부전증 치료약'이 공개돼 반려묘가 있는 가정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이어 매체는 "전 세계 고양이 3마리 중 1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