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20~30대 청년들이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3명 중 1명만 긍정...감소한 결혼 태도2023년 12월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3'에 따르면 작년 기준 결혼에 대한 태도 조사에서 '결혼을 반드시 해야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대답한 여성은 20대 27,5%, 30대 31.8%에 그쳤습니다.2030 여성 3명 중 1명만 결혼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셈입니다. 2008년에는 해당 질의에 대한 답변
최근 낙상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대학생이 장기를 기증해 6명을 살리고 떠난 후 명예졸업증을 받은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명예졸업증 받았다" 6명 살린 故김도원 씨2023년 12월 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공과대학장실에서 열린 ‘명예졸업증서 수여식’에서 故김도원씨 유족에게 명예졸업증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사고 당시 연세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에 재학 중이었습니다.앞서 김씨는 2020년 4월 귀가하던 중 낙상 사고로 뇌를 크게 다쳤습니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52년 만에 그린벨트 해제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제일 유력한 후보지가 어디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역 활성화 위해서" 그린벨트 해제 준비 중인 정부2023년 11월 29일 대통령실과 여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린벨트 규제 완화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5월 이후 8년 6개월 만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그린벨트 해제에 관심을 쏟는 것은 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국가 첨단산업단지 육성계획에 그린벨트가 걸림돌이
최근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당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서 원인에 대한 의견이 나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명은 병원 이송...8초간의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지난 4일 경복궁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약 8초간 역주행해 승객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2명은 고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공개된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승객들이 가득 들어선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거꾸로 내려오기 시작하면서 승객들이 겹쳐 쓰러졌습니다.행정안전부는 이 사고가 구동기 내 감속
한달 전 발표된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라 대다수 카페에서는 종이 빨대가 실종됐습니다. 이에 종이 빨대 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처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재고만 1000만개" 규제 완화에 흔들리는 '종이 빨대'2023년 11월 7일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카페에서 종이 빨대 대신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규제 완화 이전에는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면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이제는 종이 빨대 사용이 '권고'될 뿐입니다.이에 종이 빨대 회사들은 날벼락을 맞은 심정입니다. 환경부의 규제 완화
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 중에서 김밥과 김치찌개 가격이 지난달에 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즉석식품과 라면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김밥도 올랐다" 외식 비용 또 올랐다2023년 12월 1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김밥 가격은 10월 3천254원에서 11월 3천292원으로, 김치찌개 백반은 같은 기간 7천846원에서 7천923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김밥 가격은 작년 7월 2천969원에서 작년 8월 3천46원으로 올라 3천원 선을 넘
최근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SNS에 남긴 글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물론, 정유라까지 비판을 제기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빠가 남겨줄 짜장면" 논란의 시작2023년 12월 13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장 청구가 됐다. 변호사들과 실질 심사 잘 준비하겠다"면서 용산의 한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는 사진을 올렸습니다.그는 "5천원 짜리 짜장면을 먹었다. 주인께서 돈을 절대 안 받으려고 한다"면서 "마음만 받고 식대
최근 버스 기사 폭행 사건이 다시 한번 일어났습니다. 다른 버스를 타야한다고 안내한 시내버스 기사를 폭행한 것인데요. 이같은 소식에 운전 기사 폭행애 대한 대처와 처벌 수준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말투가 맘에 안 들어" 버스기사 폭행 사건2023년 12월 13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A 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40분경 광주 광산구 지하철 1호선 도산역 버스정류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60대)의 얼굴을 1차례 때려 전치 4주의 부상을 입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악성 루머를 퍼뜨려 법정 싸움까지 갔던 유튜버 故김용호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그들 사이에 있었던 사건이 재조명되었습니다. "안타깝고 불쌍하다" 故김용호 언급한 한예슬2023년 12월 8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Long Time No See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한예슬은 유튜브를 쉬는 동안 미국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뒤 지난 10월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고 김용호를 언급했습니다.한예슬은 "그 길에서 돌아서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
추신수(41·SSG 랜더스)가 2024년, 한 시즌만 더 뛰고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가 최저 연봉으로 계약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 시즌만 더 뛰고 은퇴" 결정내린 추신수부산고를 졸업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가 '빅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타자'가 된 추신수는 24번째 시즌을 더 특별하게 보낼 생각입니다.2023년 12월 14일 프로야구 SSG는 "추신수가 2024년, 한 시즌을 더 뛰고서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비시즌 동안
넷플릭스·유튜브·디즈니플러스·티빙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들이 차례로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사람들의 구독 형태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구독 서비스 "이제는 일일권으로 한다"한 달을 기준으로 이뤄지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헬스장 등 구매를 ‘하루치’로 제한해 소비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인데요.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고정 지출을 줄여 조금이라도 가계 현금 흐름에 보탬이 되게 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목적입니다.이에 ‘OTT 1일권’을 판매하던 한 국내 업체는 지난해 OTT 플랫폼들의 압박으로 인해 판매를 중지했지만, 여전히 개인
코요태 빽가가 남동생이 자신 몰래 중고 거래한 패딩을 입고 온 방청객에 황당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당시의 에피소드와 함께 빽가의 재산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옷 내 거인데..." 중고 거래로 이어진 인연2023년 12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연상 퀴즈 코너에서 한 방청객은 빽가와 인연이 있다며 "중고거래로 패딩을 사러 갔는데 빽가 씨와 너무 닮았더라. '친동생이시냐'고 하니까 맞다더라"고 회상했습니다.김태균의 "(동생이) 얘보다 훨씬 잘생겼다"는 말에 "조금 더 잘생기긴 했다"고 긍
개그맨 최홍림이 신부전 투병 당시 자신에게 신장을 이식해주기로 한 친형이 잠적을 해 충격을 받았던 과거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그가 친형에 대해 언급한 과거가 재조명되었습니다.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상처준 친형2023년 12월 8일 최홍림은 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가정사를 털어놨습니다.최홍림은 "53세 어느 날 신장이 망가져 병원에 갔는데 3개월 안에 투석해야 한다더라. 너무 충격을 받아 엘리베이터도 못 타고 비상구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하나도 안 추웠다. 식은 땀이 났다. 인생이 끝났다고 생
울산 일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태 뒤엔 전력 설비 노후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천문학적 적자에 시달리는 한국전력의 전력 관리 실태가 도마에 오르면서 그동안 불안감을 키우던 ‘불량 전기’ 시대가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호등도 꺼졌다...대규모 정전 사태2023년 12월 6일 울산에서 두 시간가량 이어진 정전으로 도로 신호등이 꺼지고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등 15만5000여 가구의 일상이 흔들렸습니다. 2017년 서울·경기도에서 발생한 20여 만 가구 정전 이후 최대 피해
그룹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의 그룹활동 재계약 소식에 외신도 들썩였습니다. 이에 재계약을 체결하게 된 이유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속계약 체결했다" 다시 함께하는 블랙핑크와 YG2023년 12월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입니다.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올해 들어 보험계약을 만기 전에 해지한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금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보험을 중도해지할 만큼 서민들의 형편이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는데요.고금리·고물가에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생계형 보험 해지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1년 만에 10조원 넘게" 보험 해지하는 사람들2023년 12월 7일 생명보험협회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국내 22개 생명보험사의 보험계약 해지환급금 규모는 34조4천55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중국발(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의심증상 발생 시 등교 중지를 권고하는 등 교육부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심 증상 발생하면 등교 중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유행2023년 12월 7일 교육부는 신문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긴급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방역당국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 간 입원 환자 수는 1.6배 증가했습니다
성행위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 시티)에게 추가 의혹이 계속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를 향한 여론은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어 그가 최근 2차 가해를 저지른 것을 두고 법적인 처벌 수준에 대해 관심이 모였습니다. 계속되는 피해 호소에 등 돌린 황의조 팬들지난 6월 동영상 유출에 관한 피해를 호소했던 황의조가 지난달 불법 촬영 혐의에 관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민심이 돌아서기 시작했습니다.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포됐을 당시에는 ‘선수의 사생활’
은행원인 전 남편이 밀린 양육비를 계좌이체 하면서 입금자명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은 충격적인 사연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양육비 미지급에 관한 법적인 처벌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삼가명복을 빕니다' 양육비 입금자명이...?2023년 11월 28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남편의 당혹스런 양육비 지급 행태를 폭로했습니다. 이혼소송 끝에 법원은 결혼 생활 중 모은 재산 분할과 함께 B씨가 A씨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자녀 친권과 양육권은 A씨에게 돌아갔습니다.A씨가 아이를 키우기로 했기 때문
우봉식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원장이 최근 심화된 ‘소아과 오픈런’ 현상을 두고 “젊은 엄마들이 브런치(아침 겸 점심)를 즐기기 위해 오픈 시간에 몰려들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이를 두고 부모들의 분노가 터져나오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픈런은 젊은 엄마들 때문" 우봉식 원장의 발언2023년 12월 6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우봉식 원장은 최근 발간된 의협의 계간 '의료정책포럼'에 '필수의료 위기와 의대정원'을 주제로 한 시론을 올렸습니다.우 원장은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 필수의료 공백의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