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상간으로 가정 파탄까지...누리꾼 신상 털이 시작..
몰랐다는건 거짓말.. 알고도 불륜..파장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스포츠 방송사 아나운서 출신 30대 유명 배우 방송인 A씨가 부적절한 관계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21년 11월 18일 오전 SBS 연예뉴스에 따르면 4세 자녀를 키우는 20대 여성 B씨는 '30대 방송인 A씨가 최근까지 약 2년간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5000만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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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장에서 B씨는 "방송인 A씨가 남편의 신용카드로 명품 가방을 구입한 뒤 백화점 적립금을 자신을 이름으로 쌓았고, 내 남편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만난 지 몇 개월 만에 알았으면서도 최근까지 인스타그램(SNS)에 남편과 함께 간 여행 사진을 올리는 등 도저히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는 본안 소송에 앞서 10월 15일 A씨의 전세보증금 가압류 신청을 했고 법원은 10월 25일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 측 대리인 VIP법률사무소 김민호 대표 변호사는 SBS 연예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딸과 가정을 지키고 싶었던 B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렸다. 소송만은 피하고 싶었지만 2020년 말 방송인 A씨는 B씨에게 도리어 '추하다'는 메시지를 보내 모욕하거나, 미래를 약속하는 손편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만남을 그만둘 의지를 보이지 않기에 부득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SBS 연예뉴스

 

실제로 법원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방송인 A씨는 2020년 8월 경 B씨 남편에게 보낸 편지에서 "2020년 초반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당신을 만났고, 가을 즈음 그 사실을 알게 돼 연말 연초까지 힘든 시간을 겪었다. 사람 감정이 한순간에 정리될 수는 없기에 계속 만남은 이어졌지만 여전히 확신은 없는 채로 만났다." 라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힘든 순간 잘 극복하고 먼훗날 웃으며 추억할 수 있길 바란다."며 1년 여 동안 관계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방송인 A씨는 "B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사실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B씨의 남편과는 여름 즈음 헤어졌고, 그 남성이 '전 여자친구가 혼외 자녀를 낳은 뒤 거액의 양육비를 요구하고 있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해 유부남인지 모르는 상태로 만났다. B씨가 나를 자극하려는 이유로 카카오톡 프로필에 가족사진을 올렸다고 생각해 그런 문자를 보낸 것이며, 편지 역시 '가을 즈음 남자친구에게 혼외자가 존재한다는 걸 알았다'는 표현"이라면서 외도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B씨 남편 역시 "내가 혼인관계에 있던 사실을 숨겼기 때문에 방송인 A씨는 알지 못한 상태로 나를 만났다. 제가 (혼인) 사실 유무에 대한 서류를 조작해서 보여줬기에 A씨 역시 피해자"라고 감쌌습니다.

 

이러한 반응에 김 변호사는 “예상했듯이 식상한 대응”이라며 “일반적으로 ‘10명 중 9명이 유부남인 줄 몰랐다’ ‘상대방이 더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얘도 피해자다’ 등 교과서적인 대응방법을 쓴다. 가해자를 피해자로 두둔하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A씨가 B씨 남편이 유부남인줄 알고도 만난) 증거를 가지고 있다. 상대 변호사가 이용할 수 있어서 아직은 조심스럽다. 카드 내역 비교, 통신사 기지국 조사 등을 통해 재판과정에서 입증할 것”이라며 “두 사람이 올 여름 헤어졌다는 것도 거짓말이다. H씨 측에서 실수한 부분이 있고, 두 사람이 이후에 만났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픽사베이

 

B씨는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네살 자녀가 있기에 이혼은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 변호사는 “B씨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 이혼은 어른들끼리 문제이고 아이는 잘못이 없지 않느냐”면서 “남편이 이혼소송 준비중이라는 얘기를 전해 들었는데, 유책배우자라서 의지대로 안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A씨가 B씨에게 사과한 적도 없습니다. 10월 26일 소장을 받고 사과하기까지 바라지는 않았지만, 아무런 일 없다는 듯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SNS에 사진 올리는 것을 보고 A씨가 더 큰 충격을 받았다”며 “기사가 나간 뒤 남편이 B씨 사무실에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추후 대응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방송인 A씨는 스포츠 방송사 아나운서로 근무하다가 배우로 변신해 현재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방송인이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2020년 SBS가 보도한 비슷한 사건의 한 기사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당시 SBS 전 아나운서 C가 여자 프로골퍼 D에게 제기한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에 대해 법원은 15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 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2019년 이 사건이 보도되며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여자 프로골퍼 D는 방송 활동은 물론, 국내 굴지의 삼성그룹 내 골프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브랜드는 해당 모델이 관련 보도를 부인한다며, 논란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모델 활동을 유지시켰습니다. 현재 그녀는 프로 선수에서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정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강했던 C는 상간 관계의 두 사람에게 만나지 말 것을 요구하는 각서를 받는 등, 이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게 하려 애썻지만 C의 노력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C는 영화사 등을 운영하는 남편과 결혼생활을 해 오던 중 2019년 4월 남편과 D가 부적절한 관계를 해오고 있음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C는 관련 사실을 남편에게 따져 물었고, 각서까지 받으며 남편이 D와의 부적잘한 관계를 끝낼 것을 요구했지만 D역시 이 때 이후로 자신이 만나던 남자가 "C의 남편임을 알게됐다" 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C의 남편과 D의 만남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D의 변론을 통해 "그 때 이후 C의 남편이 일방적으로 찾아온 거다"라 주장 했지만, 법원은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C의 남편 차량이 주차장에 머문 시간등을 여러 정황을 확인해 내린 결론이였습니다.

결국 당시 판결을 끝으로 소송은 마무리 됐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의 가정 망친 A씨 신상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다.", " 꼭 나이 정체 알려지길..."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는사람은 꼭 피눈물 나게되라.. 인스타 아직도 활동하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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