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안타까운 근황 건강문제로 입원여파로 '전국노래자랑' 녹화 불참...현재 상태는?

KBS 제공
KBS 제공

방송인 송해가 건강 문제로 KBS 예능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KBS는 1월 22일 예정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송해가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녹화에는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대체 MC를 맡을 예정으로 해당 녹화분은 2월 초 방송 예정입니다.

송해는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며 현재는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유행으로 현장 녹화가 힘들어진 2020년 3월부터는 스튜디오 녹화와 지난 방송 편집본을 함께 내보내는 ‘스페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송해는1927년생 올해 나이 95세로 본명은 송복희입니다. 황해도 재령군 재령읍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 나이로 96세인 그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현역 최고령 연예인입니다. 황해도 해주예술전문학교를 나온 그는 남한으로 월남한 후 전공을 살려 ‘창공악극단’의 순회 악단에서 가수를 했습니다.

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송해 1927>에서 그는 6.25 전쟁으로 인해 연평도에서 피란을 떠나 미 군함을 타고 부산에 도착해. 실향민으로 바닷길을 건너오면서 ‘바다 해’자를 예명으로 쓰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송해’가 되었습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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