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 방송 출연에 딸·전처 배우 윤여정까지 화제... 이유는?

가수 조영남 딸·전처 배우 윤여정 화제가 되는 이유(사진=MBN)
가수 조영남 딸·전처 배우 윤여정 화제가 되는 이유(사진=MBN)

가수 조영남 딸, 전처 배우 윤여정 등을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022년 1월 16일 첫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서는 조영남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그림 대작 논란' 이후 금전적 손해를 많이 봤다고 털어놨습니다.

조영남은 "내가 벌어 놓은 돈 집만 남기고 홀랑 날아갔다"고 고백했습니다. 김구라가 "재판할 때 따님이 엄청나게 큰 힘이 됐다고 들었다"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조영남은 "1심에서 유죄 판결 나온 게 화가 나서 1심 변호사를 잘랐다. 2심 변호사도 미리 돈을 줬는데 과감히 교체했다"고 운을뗐습니다.

이어 "1심 변호사들이랑 했으면 재판에서 반드시 진다. 딸이 당시 나이 27살쯤 됐을 땐데 당돌하게 가서 과감하게 자르고 미술 전문 새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그게 내 평생에서 가장 제일 중요한 일이지 않았나 싶다"라며 무죄를 이끈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습니다.

또 조영남은 윤여정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일화에 대해 말했습니다.

당시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람피우는 남자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다. 최고의 복수"라고 전해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조영남은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 했다. 얼마나 근사하냐. 미국식 조크였다. 재미있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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