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다운 증후군 배우 정은혜 ,놀라운 실제 직업(+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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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다운 증후군 배우 정은혜가 한지민 언니 영희로 등장하자 그녀의 나이, 인스타 과거등 시청자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2022년 5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이 김우빈과 푸릉마을 사람들에게 감췄던 비밀이 공개됐습니다. 바로 다운증후군을 가진 쌍둥이 언니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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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쌍둥이 언니 영희(정은혜 분)는 다운증후군 때문에 서울 시설에서 지냈고 영옥은 장애인 가족을 둔 상처를 품고 있었습니다.

영옥이 수시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야만 하는 이유가 공개된 셈. 특히 영희를 평생 부양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결혼을 꿈꾸는 정준(김우빈 분)에게 헤어지자 했지만 정준은 영옥의 손을 꼭 붙잡아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영희 역시 제주 사람들과 어울리며 힐링 웃음을 안겼습니다.

 

방송 이후 안방과 커뮤니티는 술렁거렸습니다. 실제 다운증후군 환자가 감동 넘치는 연기를 펼친 이유에서입니다. 노희경 작가 특유의 사람 냄새 저는 이야기를 다운증후군 배우가 리얼하게 소화해 안방에 더 큰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이때 등장한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에 등장하는 다운증후군 배우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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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는 다운증후군 작가이자 배우입니다. 

정은혜작가는 1990년생 올해 나이 33세로 대학을 졸업 후 발달장애인 성인이 갈 곳이 마땅히 없어 집에 있다보니 모든것이 퇴행하기 시작해 틱이 생기기도 하고 시선강박증, 조현병 증상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화실 청소일을 은혜씨에게 맡겼는데 다른아이들이 그리는 걸 보고 따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후 정은혜작가는 틱과 조현병 증상이 없어졌으며 예술적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으며 사회 속 존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및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 ‘니얼굴’의 주인공이기도.

정은혜 인스타그램
정은혜 인스타그램

 

이 작품은 예쁜 얼굴을 안 예쁘게 그려주는 캐리커처 작가 은혜씨의 특별한 일상을 담은 영화입니다. 발달장애인 은혜씨가 문호리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거듭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입니다.

정은혜는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지금까지 4천 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얼굴을 그렸다고. 여기에 ‘우리들의 블루스’ 인기까지 더해 오는 6월 23일 개봉 예정인 ‘니 얼굴’에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로, 이병헌과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됩니다.

한편, 방송 후 누리꾼들은 다운 증후군 배우를 캐스팅한 노희경 작가에게 인스타에 극찬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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